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이 늦는데 나중에 공부 잘하는 애들은 머리가 늦게 트이는 건가요?
아기가 발달 좋단 듯이 말을 하더라구요
우리 애는 말이 늦는데 (이제 두돌)
대신 아주 복잡한 지시수행을 엄청 정확하게 해내요
집안일 할때 거의 보조로 일하는 수준으로요
근데 말이 늦어서 고민이거든요
무조건 말이든 인지든 빠른게 나중에 공부와 직결 될까요
1. ㄹㄹ
'22.10.14 9:24 AM (211.252.xxx.100)저희 아들 고등학생이고 수학 잘하는데 말도 늦게 트이고 한글도 늦게 깨우쳤어요. 어릴 때 보고는 모르는 것 같아요
2. ㅇㅇ
'22.10.14 9:24 AM (125.180.xxx.185)말 빠른거랑 인지 능력하고 상관이 있나요?
정말 말만 빠른 아이도 많아요. 공부랑 별 상관은 없는듯3. 말이 늦은거라
'22.10.14 9:26 A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두뇌, 지능, 공부능력이랑 상관없어요.
말이 무슨 초등학교 들어갈때나 경우 엄마 아빠 말하는것도 아니고요
복잡한 지시수행을 '엄청나게' 잘하는것도
머리 좋은거랑 별 상관 없고요4. 보니까
'22.10.14 9:27 AM (124.5.xxx.96) - 삭제된댓글미국 있는 저희 친척동생이 말이 심하게 늦었는데
MIT다녀요. 근데 걔가 책 읽는 건 빨랐단 말이죠.
말하는 거랑 문자 아는 거랑도 속도 다를 수 있고요.
또 언어적 능력과 더불어 수과학 능력도 중요해서
아기들 말 잘한다고 무조건 공부 잘하는건 아니에요.5. ㅇㅇ
'22.10.14 9:28 AM (222.101.xxx.167)공부보다는 성격이에요. 말귀 알아듣는데 말이 느린 아이는 매우 신중한 성격일 확률이 높습니다 이런 아이들은 말이 터지면 바로 문장으로 능숙하게 대화를 하는데 그렇다고 머리가 좋은거냐 하면 알 수가 없고 공부를 잘할거냐 묻는다면 더더욱 알 수가 없다는 거,
6. 보니까
'22.10.14 9:28 AM (124.5.xxx.96)미국 있는 저희 친척동생이 말이 심하게 늦었는데
MIT다녀요. 근데 걔가 책 읽는 건 빨랐단 말이죠.
말하는 거랑 문자 아는 거랑도 속도 다를 수 있고요.
또 언어적 능력과 더불어 수과학 능력도 중요해서
아기들 말 잘한다고 무조건 공부 잘하는건 아니에요.
딸들이 말이 빠른데 수능 점수는 여자가 높지 않거든요.
전 고등학생 딸 있어요.7. ㅇㅇ
'22.10.14 9:28 AM (123.111.xxx.211)주변에서보니 말빠른 거랑 머리랑 상관없는 거 같아요
말 빨라서 부러워했는데 지금은 참 허허허8. 어제
'22.10.14 9:28 AM (210.178.xxx.52) - 삭제된댓글말 빠른 거랑 공부 머리 트이는 건 상관 없는 듯요.
조카가 돌 전부터 말을 해서 18개월인가에는 존대말을 하더라고요. 하지만 공부는...
그런데 저희 애가 20개월까지 맘마밖에 못했는데요. 소아과 가서 여쭤보니 아이가 활동이 자유로워서 하고 싶은 걸 다 하니 아직 말 할 필요가 없나보다고...
두돌 무렵부터 갑자기 문장으로 얘기하더라고요. 20살인 지금은 한국에 쭉 살았지만 외국인 교수들로부터 외국 어디서 살다 왔냐는 얘기 들을 정도로 영어 잘하고, 스페인어, 불어도 약간씩 합니다.9. 제 주변 보니
'22.10.14 9:28 AM (223.38.xxx.109) - 삭제된댓글상관 있던데요.
2살에 말은 물론 한글까지 떼었다는 지인딸 의대 갔어요.10. 제 주변 보니
'22.10.14 9:31 AM (223.38.xxx.109)상관 있던데요.
2살에 말은 물론 한글까지 떼었다는 지인딸 의대 갔어요.
저희 아이는 말은 물론 걸음마도 늦고 그랬는데 수학만 잘했어요. (언어, 암기쪽이 ㅜㅜ)11. ㅇㅇ
'22.10.14 9:32 AM (119.69.xxx.254)그럼 복잡한 지시수행을 잘하는건 어떤 영역일까요? 그냥 궁금해서요.
12. 음
'22.10.14 9:34 AM (125.177.xxx.232)큰애는 말이 빨랐고 공부를 잘했고요,
둘째는 말이 느려서 사실 공부 기대 안했는데 잘 하더라고요.
지금 돌아보니 큰애는 문과 기질이라 말이 빠르고 책도 좋아하던 아이,
둘째는 말이 느렸고 책은 엄청 싫어해서 공부쪽 기대를 안했었으나, 8세 이후 수학 재능을 보여줌요. 8살때 처음 구구단 외우기 시키고 냅뒀는데, 초 3인가 4인가에 보니 두자리수 곱셈, 나눗셈을 암산하고 있더라고요. 큐브 같은거 너무 잘하고 도형에 빠삭하더니, 고등 가서 이후 모고 올 만점 받는 아이 됨요.13. ㄹㄹㄹㄹ
'22.10.14 9:39 AM (125.178.xxx.53)말이 빠른건 그냥 말이 빠른거..
머리는 온갖 다양한 지능의 집합체죠
말이 빠르다고해서 복잡하고 심오한 언어이해력이 꼭 같이 오는것도 아니고14. ㅇㅇ
'22.10.14 9:44 AM (222.101.xxx.167)복잡한 지시를 잘 수행하는건 이해력과 눈치, 요령이 적절히 섞인? 어른들 칭찬이나 반응에 빠르게 작용하는거죠. 이것도 공부나 지능엔 큰 의미없어요. 지능이 굉장히 여러종류가 있고 보통 타고나고 어느 지능이 특출난가 부족한가 잘 살피면 육아에 도움은 되는데 하나하나 의미부여하면 외려 애를 그 틀에 가둘 수 있어요.
15. 저는
'22.10.14 9:44 AM (182.172.xxx.136)아들 셋 키웠는데 큰애는 이중언어 때문인지 두돌
때까지 거의 말을 못했어요. 말 트고 나서도 그닥..
언어가 약한 편인듯 한데 학문으로의 영어는 잘 했고요
미국 명문대 컴공 나와서 연봉 2억, 결과는 제일 좋아요.
언어력 평범한 둘째는 공부도 무난하게 잘 해서 그 나라
최고의 대학 갔고요.
언어력 뛰어나던 막내는 형들에 비해 떡잎부터 달랐기에
엄청 기대했으나 그냥 말이 빨랐을 뿐...
그런 애들은 그저 기억력, 이해력이 좋은 이유가 크지 않았나
싶어요. 물론 평범한 애들보다야 낫겠지만 기대 만큼은 ㅜㅜ
하지만 학벌이 뒤지더라도 사회생활은 잘 할거 같아요.
막내는 아직 고1이라 어찌될지 모르겠지만요.16. …
'22.10.14 9:45 AM (168.126.xxx.50) - 삭제된댓글어릴때 말이 빠른 건 사고없이 말이 먼저 튀어나오는
경우도 있다해요
말 느려서 소아과 쌤에게 상담하고 들은말이에요
언어분야가 빠르다고
다른 분야도 잘하는 건 아니예요
말 느린 것하고 학업하고 상관관계,
그리 높지 않아요
막연한 불안감 갖지마시고
편안한 마음으로, 예쁜 말 해주면서,
이뻐해주세요 ㅎㅎ17. ,,,
'22.10.14 9:45 AM (112.214.xxx.184)보통 여아가 말이 빠르고 말이 빠르니 초등 때까지 발달이 빨라 버이더라고요 공부도 더 잘하는 것처럼 보이고요. 그런데 보통 문과 성향인 애들이 말이 빠르고 그러다 보니 점점 수학 못 해서 고등학교 때는 그냥 평범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복잡한 지시사항을 잘 수행하는 것 역시 마찬가지에요.
그리고 지금 그렇게 비교 하면서 신경 쓰는 거 무의미한 일입니다 자폐 스펙트럼 같은 심각한 상황 아니면요.
아마 엄마는 우리 애가 말이 늦어도 이과 성향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거라 생각하고 싶겠죠 그래서 복잡한 지시사항을 잘 수행하니 애가 머리는 좋은데 말이 좀 느린거다 그런 말 듣고 싶어서 올린 것 같은데 나중에 다 커봐야 아는 거에요18. .....
'22.10.14 9:46 AM (211.225.xxx.144) - 삭제된댓글전혀 상관없어요
내자식들도 친정 조카들도 다 말이 늦었어요
딸이 공부를 잘했고 아들은 초딩때는 공부를
못해서 걱정을 했는데 중등때부터 공부를 잘했어요
특히 수학 과학..
지금은 대기업에 취직해서 잘살고 있습니다
시댁 형님네 아들은 말이 빨랐고 3살때 노래도
잘해서 똑똑하다고 했는데 공부를 못했어요
똑똑해서 기대를 했는데 점수가 30점대..19. 수많은
'22.10.14 9:49 AM (218.239.xxx.56) - 삭제된댓글남의집 아이 사례 들어봐야 별도움 안되요
눈앞에 내아가 기튿하다 예쁘다 잘한다 많이 많이 사랑해주세요
아기나 아가라고 부를수 있는 그예쁜 시절 금방 지나가요20. 바람
'22.10.14 9:51 AM (210.91.xxx.169)저희 아이가 말이 빨랐어요. 이유식 주는데 밥한 번 먹어보더니 밥먹겠다고 해서 밥 빨리 먹었고 우엉같은 딱딱한 재료도 잘 씹어 먹더라구요. 하악이 발달한 애들이 말을 빨리한다고 들었어요. 그러고보니 조카가 말이 무지 느려서 애 많이 태웠는데 얘는 씹어먹는 음식보다는 국수같이 호로록 먹는 음식을 좋아하더라구요. 말을 빨리하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말귀를 잘 알아듣는제 반응을 제대로 하는지가 핵심인것 같아요.
21. ..
'22.10.14 9:53 AM (14.32.xxx.78)말 늦게 했는데 바로 문장으로 말했어요 더듬거나 유아어 쓰거나 발음 부정확하거나 한 시기가 없었구요 무슨 말하면 알아듣는 표정하고 말은 안하더니 갑자기 문장하더라구요 윗 댓글 말씀들처럼 성격같아요 말 못하면서 빙긋 웃던 표정이 눈에 선한데 지금은 엄청 말잘하고 어뤼력 좋단 소리 많이 들어요 말귀 잘 알아 들으면 좀 지켜보셔도 될 것 같아요
22. ..
'22.10.14 9:56 AM (211.222.xxx.85)말이 늦는데 나중에 커서 공부하는 애들 공통점이 남아이고 수학을 잘하고 성격이 침착하고 신중한 편이예요. 그냥 말만 늦었다 뿐이지 어려부터 수리력, 공간능력이 뛰어나요. 말문이 트여도 말이 많지않고 구구단 같은 건 초등 입학 전에 스스로 원리를 깨치는 정도.
23. 말하고
'22.10.14 9:57 AM (39.7.xxx.4)지능 뭔상관?이에요
두돌아가로 비교말아요
말 늦다고잘하는것도아니에요
남편전문직
수학잘했다대요
애들 고등가서 희안하게 수학잘합니다
머리차이에요
공부늬24. dlf
'22.10.14 10:02 AM (180.69.xxx.74)친구아들들
5살에 말 트였는데 서울대 다녀요25. 그래도
'22.10.14 10:06 AM (121.190.xxx.146)그래도 정상적인 발달과정보다 조금 말이 느리다 싶으면 병원가서 검사는 해보세요. 대부분은 문제없지만 가끔은 문제가 있어서 언어발달이 느린 경우가 있어요.
26. 뭐
'22.10.14 10:06 AM (58.120.xxx.107)말이 늦고 인지도 늦으면 문제지만
인지가 빠르면 걱정하실 필요 없다 하던데요27. 그래도
'22.10.14 10:08 AM (121.190.xxx.146)두돌이면 아직 그렇게 걱정할 때는 아니에요. 저희애도 세돌 한참 지나서 (우리나이 4세) 말문이 트였는데 트이지마자 문장형으로 말하고, 자랄 땐 그렇게 막 뛰어난 아이는 아니었지만 지금 서카포 박사과정에 있어요....
28. 11
'22.10.14 10:25 AM (222.106.xxx.136)전혀 상과없어요.
시댁 식구들 표현에 의하면 제가 벙어리 낳은줄 알았다고..(이제와 얘기라며)
두돌까지 말 못하고 모든게 다 또래보다 늦었는데
초등가서는 수다맨되더니 말빨로 여자애들한테 안밀림
현재 고3 강남 전교2등입니다.29. ...
'22.10.14 10:35 AM (123.111.xxx.26)말트이는 시기, 복잡한 지시수행 둘다 공부랑은 상관없어요.
저는 말이 너무 빨라서 다른동네에서 구경올정도 였어요 ㅋㅋ
돌에 말을 하고, 세살때 혼자 동네에 파마를 푸르러 다니고, 심부름 다녔답니다.
할머니댁이 동네 슈퍼를 하셨는데
유치원 들어가기전부터 물건팔고 돈받고 계산해서 거스름돈 줬답니다.
(야무지고 지시수행 잘했단뜻)
신기하게도 어릴적 기억도 사진처럼 돌 무렵기억이 있어요.
학교다닐때 컨닝페이퍼를 만들 필요가 없었어요. 컨닝페이퍼를 만들면서 다 외워져서.
공부 일부는 아주 잘했습니다.
그러나 수학바보 였어요. 고등때 수포자됐고,
저희때는 수능100%나 다름없던 시절이라(98학번) 수학빼고 나머지 거의 다 맞고
서울 중위권대 갔어요.
제 아들은 말문이 너무 늦게 터져서
병원가려고 할때 말을 시작했어요
4살때 겨우 두음절 붙혀서 말하기 시작했는데
주변에 저희애보다 말 느린애 못봤습니다.
아직 중딩이지만 공부 잘합니다.
공부는 그냥 욕심과 엉덩이력의 영역인거 같아요.
인간 누구나 빛나는 영역이 있게마련이지만
그게 꼭 공부 성과랑 연결되는건 아니고 +공부욕심 + 엉덩이력이 있어야 가능한듯요30. 지기
'22.10.14 10:38 AM (220.121.xxx.175)상관없대요. 5살까지 엄마 아빠만 겨우 말해서 벙어리인줄 알았다는 가까운 친척. 서울의대갔어요
31. 아마도
'22.10.14 11:29 AM (118.235.xxx.197) - 삭제된댓글저희 애가 어릴 때 사족보행으로 기지를 못했고 지렁이처럼 꿈틀거리기만 하다가 한참 있다가 바로 걸었거든요. 시어머니가 장애있는 줄 알고 걱정했대요. 움직임도 느리고요.
고등3년 달리기 잘해 운동 잘해 체육 교과우수상 받고 학교 체육교사예요. 키 173인 여자입니다. 과거로 돌아가면 골프시킬 것 같아요.
오히려 아기 때 빠릿빠릿하고 잘 움직이던 막내가 달리기 하면 전교 꼴찌 가깝고요. 몰랐는데 발이 반평발이더라고요. 말 잘하고 언어 빠른 아이였는데 심각한 국어성적 때문에 고민이 많은 과고 학생입니다.
결론 끝날 때까지 끝난게 아니다...32. 아마도
'22.10.14 11:30 AM (118.235.xxx.197) - 삭제된댓글저희 애가 어릴 때 사족보행으로 기지를 못했고 지렁이처럼 꿈틀거리기만 하다가 한참 있다가 바로 걸었거든요. 시어머니가 장애있는 줄 알고 걱정했대요. 움직임도 느리고요.
고등3년 달리기 잘해 운동 잘해 체육 교과우수상 받고 중학교 체육교사예요. 키 173인 여자입니다. 과거로 돌아가면 골프시킬 것 같아요.
오히려 아기 때 빠릿빠릿하고 잘 움직이던 막내가 달리기 하면 전교 꼴찌 가깝고요. 몰랐는데 발이 반평발이고 키도 평균도 안되고요. 말 잘하고 언어 빠른 아이였는데 심각한 국어성적 때문에 고민이 많은 과고 학생입니다.
결론 끝날 때까지 끝난게 아니다...33. 행복한새댁
'22.10.14 12:11 PM (125.135.xxx.177)복잡한 지시 수행을 잘하는건 인지능력 정상 플러스 엄마에게 사랑받고 싶은 맘이 큰거겠죠.
34. 포도송이
'22.10.14 3:05 PM (182.225.xxx.76)남자조카 말늦고 침이 분수처럼질질
안아주질못했어요 어깨가 젖어서
너무 말은 묘해서 병원데려가기직전에
두세단어 한번에 붙여 말해서 깜놀
요즘같은 취업난에 공기업
연봉제일센데 들어가고
아주똘똘합니다35. 24개월때
'22.10.14 4:20 PM (222.114.xxx.170) - 삭제된댓글엄마 아빠 물 단어밖에 못했어도, 말귀 다 알아들어서 별로 걱정 안했어요.
아주 느려서 병원에서 검사 받아봐야하는 정도 아니면 별 상관 없어요.
시집 조카들 다 고만고만 했는데 다들 잘 살고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