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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래글 보니 우리 올케도 저리 생각하나 싶네요

... 조회수 : 6,997
작성일 : 2022-10-09 16:12:29
형제들 사이 좋고 올케에게 전화해라 생신이다
명절이다 아무도 연락 안해요.
큰올케 오면 혼자 폰보다 집에 가고 인사 한마디 없어요.
신혼초는 어울릴려고 노력 했지만 본인이
단답으로 몇년이나 그리 지내서 시가랑 어울리기 싫은가보다 했어요. 둘째 올케 들어오고 참 싹싹하고
어울리고 말붙이고 해서 대답해주고 했더니
집가서 둘째 올케랑 차별한다고 울고 불고
둘째 올케가 친정 잘살고 전문직이라 시가 식구들이 저런다 했다네요
본인이 벽치고 단답하고 혼자 폰보고 있었던 4년간의 시간은 어디가고 시가 탓이라 하는지
IP : 39.7.xxx.211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2.10.9 4:15 PM (122.35.xxx.2)

    계속 가던 페이스대로 하지
    없어보이게 뭘 울고불고...
    샘도 많나보네요.

  • 2. 에휴
    '22.10.9 4:16 PM (58.148.xxx.110)

    전 제올케가 새삼 고맙네요
    홀로 계시는 친정아빠한테 저보다 전화 더 자주 하더라구요
    물론 전 진짜 일있을때만 올케랑 연락해요

  • 3. ..
    '22.10.9 4:30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저렇다니까요~
    부잣집딸에 전문직인 형님과 동등한 시부모를 만난거에 감사는 커녕
    똑같은 인생을 누리려 하네.
    할수 있는한 남자고 여자고
    최소한 자기급과는 결혼해야 합니다

  • 4.
    '22.10.9 4:31 PM (223.39.xxx.70)

    원글도 큰올케도 서로 노력한 거 없는 건 같네요
    그나마 작은 올케 성격때문에...

    근데요. 큰 올케와 작은 올케는 무게가 틀려요
    당장 시모조차 작은 올케보다 큰 올케가 더 책임질꺼다라는 마음이 클 껄요

    작은 올케한테 우리 부모는 니가 책임지라는 순간 그 밝음도 사라질 수도 있죠

  • 5. 큰올케 남편
    '22.10.9 4:34 PM (119.70.xxx.3)

    원글 오빠? 남동생?이 그런 여자와 계속 사는게 문제죠...뭐

  • 6. 223.39
    '22.10.9 4:35 PM (202.14.xxx.169) - 삭제된댓글

    뭘 또 책임감때문이라고 헛다리를..
    저 집사정 다 알아요?

    휴대폰만 들여다보고 간게 그 이유에요?

  • 7. 그럼
    '22.10.9 4:36 PM (223.39.xxx.6)

    윗님은 그 올케 사정 다 알아요?

  • 8. 영통
    '22.10.9 4:39 PM (106.101.xxx.6)

    큰올케도 자기가 원인인 것 알거에요.
    다만, 자기 남편에게 징징댈 용도로 저리 말하는 거죠.
    자기만 억울한 척..당한 척

    님이나 시모가 위 내용을
    말투는 부드럽게 내용은 명확히
    큰올케에게 말을 하면 되죠.
    우리 시가를 싫어하는 줄 알았다고, 콕 찍어 너 탓이라고 !!!
    내용을 알게 해 줘야 해요.

  • 9. 영통
    '22.10.9 4:42 PM (106.101.xxx.6)

    책임감 때문이라는 글에 공감해요.
    큰며느리라 미리 철벽.
    둘째며느리는 그 부담없으니 밝게 대할 수 있는 것.
    심리적으로 이거 공감되요.

  • 10. 철벽을 쳤으면
    '22.10.9 4:50 PM (121.127.xxx.3)

    끝까지 사수해야죠.
    작은 며느리가 시가와 잘 지내면 개꿀 아닌가요?

  • 11. ..
    '22.10.9 4:52 PM (110.15.xxx.251)

    시댁에서 큰아들네니까 책임져라고 한적있나요?
    결혼하면 시가든 처가든 가족으로 인연을 만들어가는 노력은 해야지 자기 기준으로 남처럼 철벽치다가 나중에 뭘 서운하다고 하는지 다 한만큼 돌아오는 거지 세상 공짜 없는거에요

  • 12. 223.39.xxx.11
    '22.10.9 4:52 PM (202.14.xxx.169) - 삭제된댓글

    글 본문만 보고도 몰라요?

  • 13. 223.39
    '22.10.9 4:53 PM (202.14.xxx.169) - 삭제된댓글

    글본문만 봐도 도통 몰라서 책임감 끌고 왔죠?

  • 14.
    '22.10.9 4:56 PM (211.245.xxx.178)

    그 책임감이 싫어서 미리 철벽 쳤으면 둘째랑 시가식구들이랑 사이좋으면 감사한거 아닌가요?
    왜 울고불고 해요? 오히려 좋아서 깨춤을 출 일이지요..
    둘째랑 계속 사이좋게 지내라고 고사라도 지내거나요...
    희한하네 왜울지..
    그 책임감 피할라고 핸폰보고 시가식구들이랑 안 어울렸다는것도 핑계로는 참...

  • 15. ..
    '22.10.9 4:58 PM (124.54.xxx.144)

    성격 같아요
    전 큰며느리고 현재 책임 엄청 지고있고
    시댁 형제들 가족들끼리 엄청 사이 좋아요
    그래도 전 껴서 리액션도 하고 이야기하고 해요
    뚱하게 있는 걸 못 참아서 미팅이나 소개팅 나가면 엄청 이야기하다 오거든요
    그래서 조카들 연애사,조카들 꿈,시누부부 첫만남,고모부 명품 샀던 이야기,유럽 여행기..
    제가 별 걸 다 알고 있어요
    어떤 건 남편보다 더 많이 알아요

  • 16. 푸핫
    '22.10.9 5:03 PM (124.54.xxx.37)

    진짜 어이가 없네요 지가 한건 생각도 못하는 물고기두뇌를 가진건가..진짜저런 사람이 있어요?

  • 17. 영통
    '22.10.9 5:04 PM (106.101.xxx.6)

    아마 속으로는 둘째며느리가 시가와 잘 지내서 감사할거에요.
    울고 불고 한 것은, 또 하나의 전략 ..이 아닐지.
    시가와 확실히 선을 긋기 위해..자기가 서운하다고 밝히는 거죠.
    그리고 남편에게도 ..내가 맏며느라도 시가가 서운하게 해서 멀어지는거야 하고 보여주기 쇼.
    쇼 !~~~

  • 18. 결혼20년
    '22.10.9 5:04 PM (125.191.xxx.50) - 삭제된댓글

    말없는 아들만 둘인 집안 큰며느리
    남편은 제가 밝고 재미있게 말 잘한다 좋아했죠
    시어머니는 말많은 사람치고 실수적은 사람없다고
    말많은 사람은 실없다
    본인은 말은 살갑게 못하지만 뒤끝은 없다 하셨죠
    당연히 뒤끝은 없죠
    면상에서 할말 다하시니. 상대방 가슴에 대못밖는 줄은 모르시고 당신은 개운하시겠죠
    말 하는 거 안좋아 하신 듯 해서 줄였더니
    저러더 사람이 쉽게 변하면 안된답디다.
    뭘 어쩌란 건지ㅎ

  • 19. 저러니
    '22.10.9 5:12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결혼은 낮춰서 하지말고
    적어도 동등하게는 해야합니다
    둘째올케가 전문직에 부잣집딸인데
    같은 시부모의 며느리란거에 감사해야지 시기질투는.

  • 20. ㅇㅇ
    '22.10.9 5:43 PM (223.62.xxx.197)

    이거 보면 저랑 동서는 성격이 대충 비슷해서 다행이네요
    둘 다 시댁에 큰 관심없음

  • 21. 아이고
    '22.10.9 5:51 PM (175.223.xxx.154)

    부모님이 남동생 부부 책임질 날이 올지 몰라도 큰올케가 저희 부모님 책임질일은 없을듯 한데요. 저희 친정이랑 큰남동생 부부 선긋고 잘지내면 좋죠. 돈달라 안하고

  • 22. ...
    '22.10.9 5:52 PM (121.133.xxx.136)

    질투예요 지는 하기 싫은데 동서는 시가와 잘 지내는게 샘나고...못되처먹은 인성이죠 뭐

  • 23. 책임은무슨
    '22.10.9 6:49 PM (58.120.xxx.132)

    뭘 한 게 있다고 미리 철벽? 그냥 저만 알고 시샘 많은 거죠. 암튼 그런 여자 만난 남동생이 문제

  • 24. 영통
    '22.10.9 11:42 PM (106.101.xxx.6)

    그 책임이 경제 책임만 말하는 게 아니고
    집안대소사, 시간 투자 책임 부여 등.
    여하튼 큰 올케가 이 상황 저 상황마다 멀어질 행동방식 취하는 듯
    서운하다고 울고불고는 정말 서운해서가 아니다에 한 표 겁니다.

  • 25. 집안대소사
    '22.10.10 1:27 AM (110.70.xxx.155)

    제사 없고 설거지 한번 안했고 병원 갈때 딸이 가는데
    책임감요? 큰올케가 그런 맘으로 거리뒀음 감사할듯하네요.
    머리속에 책임감이란 부담이 있었다는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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