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망상장애 있는 사람 보신 적 있나요?
어릴 때 직장에서 3년 스토킹 하던 스토커가 망상장애 비슷하게
없었던 일을 마치 실제 벌어진 일처럼 이야기 하고 믿고 그러더니..
최근에 또 비슷한 사람이 있네요.
처음엔 앞뒤가 다른 말을 해서 조금 이상하다 했는데
점점 타인이 하지도 않은 말을 했다고 해서 허언증인가 싶었어요.
근데 상황자체를 아주 구체적으로 만드는 게
단순 허언이 아니고 거의 망상 아닌가 싶네요.
늘 불필요하게 피로한 분란을 만들어서 문제네요.
약을 안 먹고 있나. 나날이 심해지는 거 같은데..
1. ....
'22.11.21 3:04 PM (222.236.xxx.19)살아오면서 딱 한번 본적이 있어요.????2004년도쯤에.. 그때는 이런 생각은 안해봤고 그떈 제가 20대 초반때라서 이 사람 너무 이상한데 ... 하면서 겪었는데 나중에 인터넷에서 원글님 같은 글 보면서 그사람이 그런 사람이었구나 ... 알게되었어요 그이후에는 못본것 같아요
2. 전 몇달 전
'22.11.21 3:25 PM (118.235.xxx.66)서울대 출신 경제부흥기에 잘 나가던 할아버지였는데
나중에 허언증 밝혀지고 나니 그것도 모를 소리다..싶더군요.
왜 다들 속아넘어갔냐면 인과와 숫자를 딱딱 대며 얘기해요.
그걸 일일이 추적해서 맞춰보지 않는 이상 모르는 거죠.
이래서 버림받고 혼자 남았나 싶고..돈 얽힌 사람만 미치는 거죠.
병 맞는 게 본인이 제어하지 못하는 건 물론이고
허언하는 내용대로 되면 자기한테 크게 불리한데도 그러고 있고
밝혀져서 따지는 사람은 또 피하더라고요. 치료 권해도
자기 정신이 남아 있으니, 범죄로 누굴 해친 건 아니니 대책 없어요.3. 전남편놈
'22.11.21 3:33 PM (123.199.xxx.114)한의원에서 눈이 피곤하다하여 침을 맞았는데 비염증상이 생겼다며 너네둘이 짜고서 자기를 그리 만들었다고ㅎㅎ
미친놈4. 매일언론에서봐요
'22.11.21 3:48 PM (116.36.xxx.74)검찰과댓텅이요
거짓말하더니 구체화시키는 능력은 타고 난듯5. ...
'22.11.21 3:57 PM (175.117.xxx.251)전 82에서 봤어요. BTS진이 자기를 스토킹한다고 ...ㅠㅠ
6. song
'22.11.21 4:09 PM (175.203.xxx.198)엥??? 윗님 진짜에요 ???
에고 그분 안되셨네요 ㅠㅠ7. 82에 댓글
'22.11.21 4:32 PM (175.119.xxx.110)중에도 종종 보이잖아요.
열등감이 심해서 혼자 지레짐작 논점이탈
비난으로 시작해서 조롱으로 마무리.8. ..
'22.11.21 4:45 PM (106.101.xxx.154)은행 갔는데 중년여성분이
남편이 자기 음식에 독을타서 죽이고 내돈 뺏으려해서
다 찾으러 왔다고
할머니도 아니고 오십중반쯤?9. ditto
'22.11.21 4:54 PM (125.143.xxx.239) - 삭제된댓글예전에 그 유명한 가수 스토커 팬있잖아요.. 그 분 왠지 82하실까 같아서 사건을 자세히 적진 못하겠음 너무 무시무시했죠
10. 129
'22.11.21 5:26 PM (106.102.xxx.96)헐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