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을골프는 빚내서 치는 거 맞나요?
근데 직장에서 회사 상사와 그분과 같이 밀접하게 일하는 영업팀 후배가 (둘다 여자임) 잘 치는 다른 남자직원들과 팀짜서 이번달에 거의 매주 라운딩을 가는 것 같습니다.
둘이 더 친해지는 거 같고.. 가끔 그 두사람은 고객사랑 골프도 치니 더 열심히 연습하는 거 같아요. 저는 상대적으로 라운딩도 자주 안가니 실력 차이도 벌어지는 거 같고 그러네요.
저도 동네 월례회라도 가입해서 외부 멤버들과 열심히 치러 다녀야 하나하는 생각도 듭니다ㅠ
이런 조바심 가지지 말아야겠죠? 친구들과 시간될 때 치는 건 좋은데 직장 사람들과도 치게되니 신경이 쓰입니다.
1. dlf
'22.10.8 10:17 AM (180.69.xxx.74)무리할 건 아니죠
우선 순위를 두고 예산내에서 해요2. ㅇㅇ
'22.10.8 10:23 AM (156.146.xxx.44)빚은 아니죠...
골프 중독돼요.
빚내서 치다가 집안 말아먹은 사람들 엄청 많아요3. ..
'22.10.8 10:24 AM (118.235.xxx.215)골프까지 일에 포함되니 힘드시겠어요. 전 술자리, 회식도 안 갔어요. 업무시간 열심히 하는데 그 외는 내 새끼가 더 소중하다. 이런 생각이 강했어요. 아이들 고등, 대학 입시결과로 나타나니까... 결국 여직원들 다 회식도 안 가게 되었죠.
4. ..
'22.10.8 10:40 AM (112.155.xxx.195)승진 일욕심있는 사람들은 골프 필수로 배우더라구요
골프 잘 치러 다니던 직원이 올해 부사장 되었어요
근데 다닐정도의 능력도 되어요
연봉높은 회사라
아이들케어는 잘 모르겠고5. 아니
'22.10.8 10:44 AM (41.73.xxx.71)빚을 내서 유흥? 취미 ?
절대 아니죠 그건
뭣이 중한디 ??? 미친 소리죠6. dlf
'22.10.8 10:48 AM (180.69.xxx.74)핑계죠...
7. ...
'22.10.8 10:52 AM (220.116.xxx.18)뭣이 중헌디...
8. ??
'22.10.8 10:59 AM (221.140.xxx.80) - 삭제된댓글필드 나간다고 실력 향상 되는건 아니고,연습장에서 연습 열심히 하세요
기본이 탄탄해야 필드에서 안 흔들리죠
친목이 부러우신거 같은데
형편이 안되면 맘잡고 애들케어 하세요9. …
'22.10.8 11:27 AM (223.62.xxx.182)형편이 안되면 맘잡고 애들케어 하세요
222222222222
빚을 내서 쳐보세요. 어떻게 되나… ㅠ
앞으로 그들과 실력차이는 더 벌어질꺼에요.
연습장에서 연습을 아무리 탄탄히 해도
실제운동 하는곳과 연습하는 곳이 다르니 어쩔수가 없어요
한달에 한번.. 겨울몇달 못하면 기껏 잘해봐야 10번 나가는건데
아예 다른운동을 하시는게 나아요.10. 음
'22.10.8 11:36 AM (180.65.xxx.224)그 상황이라면 골프접는게 낫지 않나요?
나라면 그 돈모아서 나중에 노후자금이나 고등때 화끈하게 밀어주겠어요
빚내서 취미생활이라니 ㅎ
한달에 한번이 적당한 정도면 그냥 접으세요11. 난
'22.10.8 11:58 AM (41.73.xxx.71) - 삭제된댓글빚지만 사람들 이래가 안가요
절박한 돈이면 몰라도 취미에 빚을???
할 일이 그리 없나요 뭐든 분수껏 살아야죠
나중에 올 상황은 생각 안해요 ? 온 가족이 불행 해 딜 지름길
빚 있으면서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할까요????
정말 이해 안되는 말일세…12. .......
'22.10.8 12:42 PM (106.245.xxx.150)조바심은 금물이예요
내 형편대로
저라면 레슨으로 라운드횟수 리커버리하겠어요
샷하나를 하더라도 폼생폼사요13. ..
'22.10.8 2:11 PM (61.77.xxx.136)그넘의 골프 그비싼 스포츠를 일반직장인들까지 유행처럼 죄다 치느라 참 딱합니다. 가랭이 찢어지는사람 많을껄요.
지금은 재밌겠지만 그런돈 모으면 엄청날꺼에요.
님빼고 그사람들끼리 더친해지는게 그렇게 의식이 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