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금쪽이를 보다가 느낀게..
애를 위해 형제 만들어 준다고 많이들 이야기 하는데…
이게 맞는건가 싶네요.
부모의 사랑을 온전히 혼자 받고 큰게 더 건강한게 아닐지 싶어요.
1. ..
'22.10.8 12:22 AM (68.1.xxx.86)동감
2. ㅇㅇㅇ
'22.10.8 12:30 AM (182.216.xxx.245)우리애 어릴떄 여기다 외동어쩌고 글 적으면 외동에 대한 부정적 의견 상당히 많았죠..선입견 장난아니였는데 오히려 다둥이네가 문제가 더 많은거죠.ㅋ
3. 아무래도
'22.10.8 12:45 AM (180.70.xxx.42)부모님이 똑같이 사랑을 준다고 해도 받아들이는 자녀들 기질에따라 느끼는게 다르니깐요.
어떤 아이는 1만 줘도 충족이 되는데 10을 줘도 부족한 아이가 있기도 하구요.
외동이든 다둥이든 자식 키우는 거, 인간 하나 제대로 키워내는거 정말 쉽지가 않다는 거 많이 느낍니다4. ㅇㅇ
'22.10.8 1:19 AM (183.105.xxx.185)사람마다 다르긴 하지만 첫애의 경우 특히 더 문제가 많은 듯 해요. 뱃속부터 첫애는 유산 위험이 더 크고 낳고 나서도 부모가 한동안 더 서툰데 이기심이 엄청 크고 세상에 자기만 있을때 동생이 태어나니 사랑 뺏긴것에 대한 불만이나 예민 기질의 경우 자기 물건 만지거나 하면 경기 일으키고 동생 때리는 애들 많은 듯 한데 형제끼리 서로 견디며 크는 적응기간이 필요한 느낌인데 요즘 거의 첫애를 빨리 어린이집을 보내니 그럴 기회가 줄어드는 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 .. 뭐 이제 슬슬 외동 아니면 딩크로 갈테니 이런 상황이 줄겠죠 .. ;;
5. ㄷㄷㄷㄷ
'22.10.8 1:20 AM (221.149.xxx.124)누구나 웬만하면 오롯이 혼자 관심받고 지원받는 게 베스트죠....
외로울까봐 형제 자매 만들어준다... 콧웃음밖에 안 나옴 ㅋ6. 마도
'22.10.8 2:04 AM (220.117.xxx.61)저도 애기때부터 동생한테 양보하라고
종아리 피가 나게 맞고
고모네서 자랐어요
부모 감정 쓰레기통으로 자라서
에민하고 불안해요.
나이들어 이젠 그냥 얼른 가고싶어요7. ㅇㅇ
'22.10.8 2:22 AM (58.224.xxx.157)친구만들어줘야하니까 일이년터울로 낳을거다 이런 소리 들으면 미개해보임 애 두돌도 안되었는데 동생 데려오면 참 좋아하겠군
8. 그런데
'22.10.8 7:39 AM (211.248.xxx.147)어떻게 5명까지 낳게되엇나요? ㅠㅠ 전 2명도 힘든데
9. 사실
'22.10.8 9:22 AM (222.239.xxx.66)경제적문제가 젤크죠.
두명을 경제적으로 불평없이 만족하게 키울여력은 못되니
걍 한명에 집중하자..
여유롭기만 하더면야 한명더 낳고싶긴함 (외동육아중)10. ....
'22.10.8 10:19 AM (110.13.xxx.200)코웃음치는 인간은 남의 가정사가 우스운가 봄.ㅉㅉ
일부 경제력문제라 생각.
현 경제력생각없이 쉴새없이 낫는건 무식인증.
플러스 본인 그릇을 알아야 함.
한명가지고도 쩔쩔매고 제대로 못키우는 인간도 본지라..
아님 한명도 자기편한대로 막 키워서 애가 우울증성향을 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