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 남편이 저에게 한말인데요
부부끼리 만나면 지인은 말이 별로 없더라구요
그래서 평소에 말없는 제가 일부러 말도 많이하려하고
재밌는 분위기를 만들고 싶었던 것도 있고요
근데 지인 남편이 그리 얘기하니 뭐지 싶어서요
저는 꾸미는거 좋아하고 조용한 스탈이라 넘 의외였네요
생전 첨 들어봤어요 내가 너무 남자같이 보였나 싶기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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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장부같다라
ㅇㅇ 조회수 : 1,345
작성일 : 2022-10-07 23:01:33
IP : 1.247.xxx.19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2.10.7 11:04 PM (106.102.xxx.252) - 삭제된댓글호탕하고 당당해 보였나 봐요. 그렇게 어울리는 아저씨한테 여성여성해봤자 이상한 생각이나 할텐데 잘됐다 생각하세요.
2. 저는 좋은데요
'22.10.7 11:13 PM (223.33.xxx.32)평생 여장부 소리듣는 사람이예요
어딜가든 들어요
큰키에 떡 벌어진 어깨 호탕한 성격과 빠른결정력으로요
원글님은 그게 기분이 안좋으신가봅니다^^
저는 저 스스로를 좋은 단어로 여기거든요
누구에게도 기대지않는 여자!! 성격적이거나 경제적으로나요
특히 나이 60가까이되어서 남편한테 기대지않을만큼의 경제력은 누구나 부러울만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서요
남편친구들은 저더러 여장부라고 남편이 너무 부럽다고들 하는데요3. ㅇㅇ
'22.10.7 11:15 PM (1.247.xxx.190)좋은거죠?
그런소릴 한번도 들은적이 없어서 ㅎㅎ
남편에게 기대지않을만큼의 경제력 부럽네요4. 좋은겁니다!!
'22.10.7 11:18 PM (223.33.xxx.32)여자라고 꼭 여성스러워야하나요?
그건 아니라고봅니다ㅜ
저는 제가 책임져야할 회사와 직원들때문에 더더욱 여장부 아니 대대장이 되어야하거든요 ㅎ
여자도 누군가에게 기대지않고 오히려 내 어깨를 빌려줄수있는 멋진사람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닷!!!5. ㅇㅇ
'22.10.7 11:23 PM (1.247.xxx.190)오홋 멋지시네요~!
6. ..
'22.10.7 11:26 PM (49.142.xxx.184)여자도 장군도 하고 장부도 하고
험난한 세상에 칭찬입니다7. 외모와달리
'22.10.8 1:12 AM (180.70.xxx.42) - 삭제된댓글저 외모는 강수진데 완전 털털 여장부스탈이란 소리 늘 들어요. 제 호감포인트이자 칭찬이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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