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20대후반에 결혼했는데
제 친구랑, 남편과 절친은 아니고 동창이랑 소개를 시켜줬어요.
제친구 이쁘고 날씬 남자도 잘생긴건 아니지만
키도 크고 나쁘지 않았어요.
만나고 와서 제친구들 궁금해서 어땠어 어땠어 기대에 차서 물어보니.
남자가 자긴 아무것도 안바라고 자기 엄마한테만 잘하면 된다고 했다고..
저와 제친구들 다들 아...그러고 끝.
제 친구는 다른 남자만나 결혼해서 잘살고 있고
그 남자는 아직 혼자라네요.
나이가 곧 50인데.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리효도 얘기가 나와서..
저밑에 조회수 : 1,852
작성일 : 2022-10-07 14:31:45
IP : 183.99.xxx.25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
'22.10.7 2:34 PM (115.21.xxx.164)내인생사는거지 본인 엄마에게 대리효도 하는 사람 찾나......
2. ...
'22.10.7 2:35 PM (222.121.xxx.45)본인이 효도하며 살고 있군요.
원글님 친구가 엮이지 않아서 다행이네요.3. dlf
'22.10.7 2:36 PM (180.69.xxx.74)미친 ㄴ 이네요
결혼이 아니고 비서나 도우밀 구해야지4. ....
'22.10.7 2:54 PM (211.221.xxx.167)솔직해서 다행이네요.
대부분의 남자들은 저 속내 숨기고 결혼해서 여자 고생시키는데.5. 참나
'22.10.7 3:25 PM (118.42.xxx.171)미친놈이네요
6. 다행이네요
'22.10.7 3:25 PM (110.15.xxx.45)힌트 줘서요
자매품 힌트로
우리 엄마 불쌍한 분이야
우리엄마가 사시면 얼마나 사시겠어. 가 있습니다7. dlf
'22.10.7 4:33 PM (180.69.xxx.74)막낸데 엄마 모시고 사는게 조건이란 ㄴ도 봤어요
아마 지금도 혼자 살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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