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국 자랑 잘들어주는 사람 후려치더군요

왜그러는지 조회수 : 4,198
작성일 : 2022-10-05 10:42:59
대화비율이 95% 자랑 나머지 5%는 내 추임새
기껏 호응하고 살신성인으로 들어주니 자꾸 찾대요.
어느날 그 5프로의 시간중 살짝 내 얘기 했더니 후려치더라구요.
그리고 빨리 자신의 자랑으로 전환.
자랑 심한사람 대부분 그랬어요.
인간성 문제에요.

IP : 223.38.xxx.18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0.5 10:45 AM (118.235.xxx.72)

    사람사는거 다 거기서 거긴데
    자랑할게 뭐 그리 많을까요...

  • 2. ..
    '22.10.5 10:45 AM (106.101.xxx.162)

    제말이요
    진짜 진상고객이나 일반적이지 않은 사람이 백퍼였다니까요

  • 3. .....
    '22.10.5 10:46 AM (221.157.xxx.127)

    자랑뿐아니라 하소연도 그래요 몇년씩하소연 들어주다 하루는 내얘기했더니 이야기시작도 안했는데 못듣겠다더라구요 그동안 다 들어준 난 뭐지 ㅇㅅ

  • 4. ㅁㅇㅇ
    '22.10.5 10:47 AM (125.178.xxx.53)

    빨리 자신의 자랑으로 전환 ㅋㅋ

    제 주위에는 빨리 자신의 하소연으로 전환이요
    90프로 들어주다가 저 속상한 얘기 하면 화내고 무시 ㅋ

    멀리하는 게 답

  • 5. 왜그러는지
    '22.10.5 10:52 AM (223.38.xxx.175)

    90세 노인네 얘기 들어주는 사회복지사 심정으로 들어주지
    자기도 여기저기 자랑하고 다니니 기억을 못해서 한얘기 또하고 또하고..좀 피했더니 눈치는 있는지 조심하다가 괜찮겠다싶어 다시 편하게 해주니 슬슬 자랑질..아휴 안보는게 답

  • 6. 자식 자랑
    '22.10.5 10:58 AM (59.8.xxx.220)

    하는 사람은 지능이 많이 모자란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벼는 익을수록 고개 숙인다고 하잖아요
    제대로 배운 사람이라면 내 자식이 이쁘고 소중하다 느껴질수록 자식의 모자란점을 조금이라도 더 깨우쳐주려 노력해요
    내 자식이 이쁜건 내 자식이라 그런지, 남의 자식이면 관심도 없을거라는것도 잘 알거구요
    그래서 가족끼리 있을땐 최대로 사랑해주고 밖에 나가선 겸손하고..그래야지요

    울이모가 만나면 자식자랑만 하셨는데 사실 정말 자식들을 이뻐하셨어요
    근데 그게 독이 되기도 한게 배우자들은 별로 맘에 안들어해서 자식 하나는 직접 이혼도 시키고, 다른 자식 하나는 안좋은일 겪으니 그후로 그 자식 얘기는 입 뽕긋도 안하더라구요
    자식 이뻐하는 맘은 좋으나 그 마음을 공평하게 모든 생물들에게 해당 되면 문제가 없지만 내 자식만 너무 이뻐보이면 결국 자식도 판단력 상실하고 부모도 힘들어져요..

  • 7. ..
    '22.10.5 10:59 AM (183.98.xxx.33)

    나이들어 인정욕구의 변질된 발현인데
    나만 스포트라이트 받아야 하는데 님이 받을까봐 후려치기
    둘이 있어도 그래요

  • 8. ...
    '22.10.5 11:00 AM (14.42.xxx.215)

    이말이 맞아요.
    자식자랑 잘 들어주다가 내아이도 동급선에서 한마디하니 그게 부모 착각이라고...
    그 다음부터 거리두게 되더라구요.

  • 9. dlf
    '22.10.5 11:07 AM (180.69.xxx.74)

    바로 차단하고나 안들어야죠
    나 외출해야해 하고요

  • 10. ㅁㅇㅇ
    '22.10.5 11:08 AM (125.178.xxx.53)

    그러네요 지능이 모자란 사람이 자식자랑..
    입장을 바꿔 생각할 줄 모르는 사람이 그러고 살겠죠

  • 11.
    '22.10.5 11:11 AM (116.121.xxx.196)

    저도겪었죠
    그게 나는.잘나서 너는 내 자랑 듣는게 당연하지만,너는 내.수준밑이잖아
    라고 인증하는거저라고요

  • 12.
    '22.10.5 11:54 AM (223.39.xxx.206) - 삭제된댓글

    백퍼 동의합니다
    자랑뿐만 아니라 자기 고민 자기 스트레스꺼리 털어내는 인간들
    도 똑같아요

  • 13. 자랑은
    '22.10.5 12:46 PM (223.38.xxx.231)

    내가 너보다 낫다는 표현이에요
    절대로 나보다 잘난 사람 앞에서는 자랑 안합니다
    고로 들어줄 이유가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08006 문프가 계속 키웠으면 다른걸로 엮을겁니다 18 ... 2022/11/08 1,435
1408005 (펌) 10.29 참사, 다시 국가를 생각한다 2 2022/11/08 395
1408004 아디다스 슬리퍼, 공홈에서 구입해야 하나요? 4 질문 2022/11/08 463
1408003 현금 5억이 생긴다면 7 2022/11/08 3,975
1408002 발톱 깎는데 골골송 부르는 고양이 있나요? 3 그냥이 2022/11/08 841
1408001 지금 지하철 ... 2022/11/08 655
1408000 인간관계가 허무해요 infp 유형인분들 계신가요? 32 INFP 2022/11/08 5,509
1407999 대통령 보호가 이태원 참사의 원인 16 결국은 2022/11/08 1,216
1407998 컨트콜 드라마 하지원 7 2022/11/08 2,730
1407997 근데 풍산개 타이밍이 묘하지 않나요? 29 ... 2022/11/08 2,515
1407996 풍산개 파양은 윤석열이 했다. 18 불법 2022/11/08 1,756
1407995 예비고 1 수학. 과학 질문드려요 2 2022/11/08 632
1407994 노대통령 아방궁사저 왜곡과 문대통령 풍산개 사료값 왜곡 15 ㅇㅇ 2022/11/08 991
1407993 에어랩 결제 직전인데요 7 .... 2022/11/08 1,676
1407992 그래서 윤석열은 11시간 동안 어디 있었던거에요? 21 사진? 동영.. 2022/11/08 2,065
1407991 대구 시내에 요양병원 괜찮은 곳 아시는 분 있으세요 3 요양병원 2022/11/08 955
1407990 미국NBC- 한국정부는 부끄러운 사건들을 검열 삭제하는 역사를 .. 4 ㅇㅇ 2022/11/08 1,463
1407989 찐친이란게 존재나 하는걸까. 16 00 2022/11/08 2,864
1407988 전북은행 적금이요 6 ㅇㅇ 2022/11/08 1,361
1407987 문재인, 박근혜 개 버렸다고 욕하지 않았나요 42 이상해씨 2022/11/08 1,917
1407986 수능과 편입 중에 3 ㅇㅇ 2022/11/08 1,743
1407985 작심한 尹, '서장' 아닌 '현장 경찰관' 질타했다 19 .... 2022/11/08 1,757
1407984 병원다니는 것도 지치네요 6 아휴.. 2022/11/08 2,459
1407983 여성 용산구청장 이력이래요. 48 .. 2022/11/08 16,450
1407982 홧병 났나봐요 ㅠ ㅠ 7 ㅇㅇ 2022/11/08 2,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