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텃세는 누구나 다 겪나요?

ㅇㅇ 조회수 : 2,326
작성일 : 2022-10-02 09:34:43
뭐 선임이나 상사나 심지어 기쎈 입사동기도요..

어딜가나 3~4명중 1명은 어떻게든 불편하게 하려고 기를쓰는데

편한꼴 못보고 교묘하게 비협조적인거요

대놓고는 본인도 우스워지니까요

아니면 개인적인 취향이나 일처리방식을 슬쩍슬쩍 깎

아내린다던지..

이게 제가 처신을 잘못해서 자주 겪는건지,

다들 크고작게 겪으시는지 궁금해요



참고로 저는 약싹빠르고 기쎄고 여우같은 캐릭터랑은 거리가 멀어요
IP : 39.7.xxx.5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성격 맞추기
    '22.10.2 9:40 AM (211.54.xxx.187)

    텃세라기보다 새로운 사람 받아들이는 거라 서로 조율이라 생각하면 편해요.

    결혼하고 난 뒤 시댁 시어머니나 시누 시가 사람들이 쉽게 접하기 쉽던가요?

    일단 모든 사람들이 내게 우호적일 수는 없다. 성격적으로 안 맞을 수 있다 그걸 서로 조정중이다

    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특히 약삭 빠르고 여우같지 않다고 하면서 어떻게 모든 사람들이 님을 무조건 잘 볼 거라는 생각을

    하시나요? 서로가 안맞는 부분 맞춰가는 겁니다.

    님은 일을 잘한다고 생각하지만 전임자와는 다른 스타일이라 그들도 참고 있을 수 있거든요.

  • 2. 성격 맞추기
    '22.10.2 9:42 AM (211.54.xxx.187)

    그러니 처음 1년 동안은 대부분 그들 스타일대로 일처리 하시고

    묘하게 비협조적이라 하더라도 당연하다는 듯 받아들이면서 정 힘들면 부드럽게 요청하셔야 합니다.

  • 3. ..
    '22.10.2 9:47 AM (221.155.xxx.192)

    이게 참 어려워요
    저는 직업상 새로운 사람을 계속 받아들여야 하는데, 기존 조직에 새로 들어온 사람은 '약자'라고 생각하는 편이라 더 친절하고 싶어요. 그러나 모두가 내 마음 같지는 않더라구요.

    새로운 사람에게 적대시 하는건 인간이 동물이기 때문에 뼛속 깊이 새겨진 무언가 싶기도 하고요.

    대놓고는 아니지만 조율과 텃세를 교묘히 섞어서 새로운 사람을 괴롭히는 사람도 있긴 해요.
    이건 인간에게 지능이 있고, 교양이라는 이름의 가면이 있기에 가능한거겠지요.

    저도 요즘 이것 때문에 머리가 많이 아픕니다.

  • 4. 대체로
    '22.10.2 9:59 AM (223.62.xxx.192)

    잘 따라주다가
    아니다 싶은건 좀 들이받아줘야 편해요
    네네 하다보니 날 우습게 보고 자기맘대로 하려들더라구요

  • 5. ㅇㅇ
    '22.10.2 10:00 AM (39.7.xxx.58)

    저도 신입은 약자라고봐요
    특히 저처럼 맞추려고 노력하는 초식과는 더더욱ㅎㅎ
    그런데 약자라서 배려하려는 사람이 있는반면
    텃세부려 자기밑에 두려는 사람이 있더군요
    이게 저는 질투인지 제 처신의 문제인지 만만해서인지 아직도 모르겠어요

    모두가 그런다면 저를 뜯어고칠거고
    몇번 안겪어봤으면 걔가 이상해 할텐데
    어딜가든 저런사람이 꼭 있어서 모르겠네요

  • 6. ㅜㅜ
    '22.10.2 10:05 AM (115.143.xxx.116)

    새로운 직장 다닌지 한달째예요ㅜㅜ
    221님글에 공감해요
    별것도 아닌것을 굉장한 실수한것처럼 기죽이는듯한 말을 콕!하고 가요
    그걸 출근하는 동안 계속 들으니 기분이 안좋아요
    어딜가나 그런사람들 한두명씩은 꼭 존재하는것 같아요

  • 7. 당연하죠
    '22.10.2 10:31 AM (124.50.xxx.70)

    똥개도 지 구역에선 한 자리 먹고 들어가요.

  • 8. 다있어요
    '22.10.2 10:51 AM (125.134.xxx.38)

    사람들이 모이는 모임 단체에 다 있어요 텃새


    여자들도 보면 다른 여자들한테 텃새 부리는 경우도 있고요

  • 9. 다 있죠
    '22.10.2 11:14 AM (220.75.xxx.191)

    다만 계속 고문관역할로 굳혀지냐
    빠르게 벗어나냐의 차인데
    직장이면 무조건 빨리 일을 숙지하고
    잘하면 됩니다

  • 10. 어디나
    '22.10.2 2:26 PM (121.134.xxx.78)

    있어요 빨리 적응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경험상 관리자가 아닌데 굳이 훈수두며 경력자랑하는 사람치고 멀쩡한 경우가 없었어요
    정말 일 잘하는 사람은 조용해요

  • 11. ㅇㅇ
    '22.10.2 3:55 PM (39.7.xxx.58)

    윗님 맞아요 윗급 부서에서 일한거 점검하니까 설명으로 방어를 못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03528 대기업 다니는 사람은 중소기업 다니는 사람 3 ... 2022/10/25 1,830
1403527 냥이 수술을 시켜야 할지.. 집사님들 조언 부탁드려요ㅠㅠ 8 우리냥이 2022/10/25 835
1403526 전 색있는 기초 바르면 피부가칙칙 3 ㅎㅈㅍ 2022/10/25 851
1403525 마트에서 일하시는 어르신 알바를 봤어요. 2 .. 2022/10/25 3,171
1403524 코스트코에서 가전을 사 볼까 하는데요 10 ^^* 2022/10/25 2,229
1403523 삼성전자 가장 많이 물린 가격대는 8만 초반이라네요 11 ㅇㅇ 2022/10/25 4,153
1403522 회사에서 4대 보험을 들어주겠다고 하는데요 1 ㅇㅇ 2022/10/25 1,175
1403521 전자렌지 돌리면 바람이 1 영이네 2022/10/25 705
1403520 동네후배가 며느리를 봤어요 39 이런경우 2022/10/25 24,123
1403519 자식이란게 참 신기한 존재죠? 8 자식이 2022/10/25 4,159
1403518 시댁 종교행사 14 ... 2022/10/25 2,765
1403517 그래도 살면서 5 ... 2022/10/25 1,057
1403516 스킨같은 농도의 에센스, 세럼 아시나요? 8 물같은 에센.. 2022/10/25 1,542
1403515 양복 입는 매너? 질문 있습니다. 9 ... 2022/10/25 834
1403514 지방일반고에서 인서울대학 교과준비 어떻게 해야할까요? 13 중3 2022/10/25 2,252
1403513 수시 학년별 내신 반영비율 3 3 4가 대세인가요? 6 Chnmm 2022/10/25 2,401
1403512 초5아이의 생리 여쭤봅니다. 8 2022/10/25 1,747
1403511 이정도로도 부족한가 2 .. 2022/10/25 850
1403510 대1딸아이가 돈을 넘 헤프게쓰네요 30 mmm 2022/10/25 6,634
1403509 사진 찍지 마세요…대통령 관저 지키는 '남산의 수트맨' 14 2022/10/25 2,735
1403508 스타벅스 별 7개 중 2개 소멸 예정인데요. 8 질문 2022/10/25 1,275
1403507 고양이 방광염 완치해보신분 있나요? 9 ㅜ.ㅜ 2022/10/25 994
1403506 소고기무국에 다시다를 넣으니... 16 ... 2022/10/25 7,524
1403505 수입화장품 유통기한 좀 봐주세요 수입 2022/10/25 208
1403504 바이든 날리고 펠로시 패씽한 결과 3 고얀 2022/10/25 1,5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