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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식비는 아깝네요

.. 조회수 : 3,044
작성일 : 2022-09-30 08:18:17
특별한 날 좋은 식당 찾아 외식하는 건 안아까운데
그냥 오늘 밖에서 먹을까 이러고 그냥 사먹는 밥값은 아까워요
애 데리고 고깃집 갔는데
돼지갈비 집에서 먹는것과 맛차이도 없고
양도 적어서 배도 안차고
주변은 다 술 마시는 사람들
계산하고 나오며 이 돈으로 애 옷 하나 사줬으면 더 나았겠다 싶네요
맛집에서 먹는 돈은 안아까운데 그냥 그런 식당에서 둘이 먹고
5만원, 10만원씩 내는 돈은 가성비 따지게 돼요
소비차이겠지만 전 외식비가 아깝네요
나이 드니 소비성향이나 돈에 대한 마인드가 바뀌었나 봐요
젊을적 술 마실땐 술값이 하나도 안아까웠는데
지금은 그런 시간, 돈이 아까워 보여요


IP : 106.102.xxx.3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ㅁ
    '22.9.30 8:28 AM (210.217.xxx.103)

    음 그래서 그런 가격대 음식 안 사먹은지 오래되었네요.

  • 2. 요즘
    '22.9.30 8:45 AM (61.105.xxx.11)

    외식물가가 넘 올라서
    비싼집은 아예 안가게 되네요

  • 3. ㅁㅁ
    '22.9.30 9:00 AM (61.85.xxx.94)

    맞아요, 비위생적이고 재료도 안좋아서 보통의 외식은 안해요

  • 4. 테이크아웃
    '22.9.30 9:19 AM (211.236.xxx.193)

    잘가던 막회집 가격이 올라 헉!!
    테이크아웃하니 10퍼센트 할인되더라구요.

    환율은 오르고 주식은 무섭게 떨어지고 좋아질 기미도 안보이고
    정책은 망이고
    겁나서 외식하기도 맘이 불편하네요.

  • 5. 저도요
    '22.9.30 9:30 AM (116.34.xxx.234)

    외식음식 가격책정이 좀 이상한 것 같아요.
    정말 제대로 만들어 파는 파인다이닝들은 허탈할 것 같아요.

  • 6. dlf
    '22.9.30 9:33 AM (180.69.xxx.74)

    몇년은 아끼고 살아남아야 하는 시기라...
    걱정이죠

  • 7. ...
    '22.9.30 9:35 AM (222.116.xxx.229)

    저도요
    그래서 검증된 곳 아니면 배달도 직접가서 먹지도 않아요
    좀 비싸더라고 확실한 곳만 아주 가끔 가고
    걍 집에서 해먹어요
    그러니 음식하고 나면 냄새에 질리고 끝나면 설거지
    싫고 저절로 덜먹게 되네요

  • 8. ㅇㅇ
    '22.9.30 10:19 AM (180.230.xxx.96)

    동네 반찬가게도 올리니 안가게 되더라구요
    그분들이야 당연히 올려야겠지요
    암튼 외식도 자제하거나 좀더 경제적인거 따져서 먹게 되구요 ㅋ

  • 9. 그러게요
    '22.9.30 10:38 AM (106.244.xxx.141)

    한 끼 때우려고 배달시키는 건 이제 안 하게 되네요. 배달앱 후기도 믿을 게 못 되더라고요.
    정말 맛있든지 내가 해먹기 어려운 메뉴나 외식하거나, 정 사 먹어야 한다면 동네의 오래되고 저렴한 중국집이나 식당에서 먹으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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