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가 들었나봐요ㅎㅎ미인이라는 말 듣고 기분좋은거 보니요

ㅎㅎ 조회수 : 4,074
작성일 : 2022-09-29 21:45:44
어제는 옷수선집에서 미인이니깐 깎아준다하고.
오늘은 다른 세탁소 갔더니 옷찾으러온 손님이 저보고
진짜 미인이네 키도크고 그러는거예요ㅎㅎㅎ

요새 기분좋은 일이 없었는데 잠깐 웃었네요.

그래봤자 나이 많은 중년 미혼인데요.

오늘 다이슨 에어랩에 검정블라우스 입었는데 머리발인듯 하네요.
IP : 106.102.xxx.3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9.29 9:47 PM (122.38.xxx.134)

    예쁜 마음 예쁜 댓글

  • 2. 다이슨을
    '22.9.29 9:48 PM (112.166.xxx.103)

    사야하나...

  • 3. ㅇㅇㅇ
    '22.9.29 9:49 PM (223.62.xxx.81)

    키도 크시고 머리도 풍성하고 예쁜 분 같습니다.

  • 4. ....
    '22.9.29 9:49 PM (39.7.xxx.125) - 삭제된댓글

    애기부터 90노인까지 다 여자는 미인이라는 말 좋아해요.
    우리 서로 예쁜 말만 하고 칭찬하고 살아요.

  • 5. ...
    '22.9.29 9:49 PM (122.38.xxx.134)

    그러고보니 다이슨 바이럴이네욧 (버럭)

    아니지 예쁜마음 예쁜 댓글
    마음이라도 이쁘자 워~ 워~

  • 6. 네네네네
    '22.9.29 9:50 PM (211.58.xxx.161)

    부럽당ㅠㅠ

    이쁘단소리는 언제들어도 질릴수없음요
    듣기어렵기때문에

  • 7. ㅎㅎ
    '22.9.29 9:51 PM (106.102.xxx.38)

    오늘 쿠션도 정성스럽게 두드리고 볼터치도 좀 했어요ㅎㅎ
    그리고 검정광택블라우스가 차르르하니 흘러내려 단점을 가려줘요ㅎㅎ

    암튼 이럴땐 연애를 해야하는데 안타까워요.
    세월흘러 곧 오십되는데 솔로라니요

  • 8.
    '22.9.29 10:03 PM (211.219.xxx.193)

    바이럴 맞구먼.
    누가 옷수선집에 감서 머리는 도르르 광택은 차르르하게 하고 간대유!

    아니지 예쁜마음 예쁜 댓글
    마음이라도 이쁘자 워~ 워~ 2

  • 9. ㅎㅎ
    '22.9.29 10:05 PM (106.102.xxx.38)

    퇴근길에 찾으러 간거죠
    가을에 다들 이뻐지세요
    댓글 이쁘게 달아주셔서 땡큐요
    은근 사소한것에 상처받거든요

  • 10. ----
    '22.9.29 10:08 PM (118.34.xxx.13) - 삭제된댓글

    예쁘다는 말은 들으면 어른이나 아이나 언제나 좋죠.
    빈말로 하는것 같아도 미운사람한텐 절대 안나오는 말이 이쁘단 말이에요~~~

  • 11. 음..
    '22.9.29 10:18 PM (121.141.xxx.68)

    자랑 입금~~ㅎㅎㅎ

    이쁜건 좋은거죠.

  • 12. ㅇㅇ
    '22.9.29 10:28 PM (218.150.xxx.44)

    정말 기분 좋은 말 듣기 좋은 말이죠

    작은딸이랑 전철 탔는데 50대 후반쯤으로
    보이는 아주머니가 딸한테 엄마냐고
    그렇다하니 엄마가 젊다고ㅎ
    너무 좋았어요
    5년쯤후 딸이 수술해서 입원했는데
    짐에 뭐 가지러 나온사이
    옆침대 제 나잇대 여자분이
    딸 남편이랑 있었는데 딸한테 몇살이냐
    저분이 엄마냐
    엄마가 몇살이냐 젊다고
    야단이었대요
    서울대병원이었는데 시방에서온
    그분들 필요한거 갖다 드리고 싶었어요ㅎ
    제가 다시 들어 갔더니
    또 쑥덕쿵
    저봐라 무슨 엄마냐
    저렇게 젊은데 막 그러더군요
    저 일찍 결혼한 거 아니예요
    제 평생 너무 기분 좋았던 일이예요
    어려서부터 결혼해서도
    견딜수 없는 고통속에
    살아 있는게 기적일만큼
    고통스러운 삶인데
    인 가꿔서 그런가 젊게
    봐 줬어요
    댓글이 길어 죄송요~~

  • 13. 마른여자
    '22.9.29 10:28 PM (106.102.xxx.158)

    키큰거 부럽당^^

    전이쁜단말 많이들어봐서

    원은없네요

  • 14. .....
    '22.9.29 10:29 PM (119.71.xxx.84)

    곧 50대면 그래도 40대 끝자락을 붙잡고 있고 미혼이고 원래 예쁘신 분이면 남들한테 아직은 충분히 예쁠게보일 나이예요ㅋ

  • 15. 추가
    '22.9.29 10:46 PM (1.235.xxx.28) - 삭제된댓글

    다이슨 바이럴이면 대성공
    저도 당장 사고 싶..

  • 16. 여기저기
    '22.9.30 11:31 AM (211.36.xxx.196)

    타인들이 미인이라는 정확한 단어 사용했으면 미인 맞습니다~~더구나 키까지 크면 여신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00515 대뜸 전화를 하는 사람 8 전화 2022/10/16 3,547
1400514 장모가 사위 생일 챙기는 집 많나요? 36 2022/10/16 4,580
1400513 며느리 첫해 생일 54 !!?? 2022/10/16 4,905
1400512 보일러 튼지 얼마 정도 지나면 바닥 따뜻해지나요? 2 .... 2022/10/16 1,134
1400511 네이버 먹통은 입닦고 11 동네아낙 2022/10/16 2,757
1400510 베이킹 고수님들... 9 휴... 2022/10/16 1,208
1400509 사람들과 교류가 너무 싫어요 35 ISFP 2022/10/16 7,423
1400508 수능끝나고 1월 여행가능한가요? 9 초짜 2022/10/16 1,660
1400507 소식하니까…변비가 생기네요 19 ㄲㄲㄲ 2022/10/16 6,534
1400506 일요일 아침으로 당근호박양배추를 깻잎에 싸서 ᆢ 5 꿀순이 2022/10/16 1,830
1400505 영화, 책 제목이 기억이 안나요. 알려주세요~~ 3 .... 2022/10/16 1,379
1400504 쉬쉬하는 캐나다의 장점을 써볼께요. 78 Canada.. 2022/10/16 19,043
1400503 통통한 고추튀김 먹고싶어요;; 17 pp 2022/10/16 3,323
1400502 미분양은 집값 하락 신호, 10년 부동산 침체기 온다 ^^ 1 ,,,,, 2022/10/16 2,962
1400501 왜 갑자기 연일 비공개 사진을 뿌릴까? 5 이뻐 2022/10/16 3,907
1400500 방금 애가 놀래서 뛰어와서 52 ... 2022/10/16 26,784
1400499 저는 제 몸무게가 왜 이렇게 많이 나가는지 모르겠어요........ 38 ........ 2022/10/16 8,341
1400498 아침잠 많은 저는 힘들어요 * 10 유지니맘 2022/10/16 4,175
1400497 카톡 되네요. 10 깨톡 2022/10/16 3,634
1400496 사흘째 이상한꿈 5 해몽 2022/10/16 2,337
1400495 박수홍 형은 왜 고양이 키우는거 까지반대했을까요.?? 57 .... 2022/10/16 23,538
1400494 먹는거만큼은 돈 안아끼고 잘 먹는다는 분들 10 2022/10/16 5,695
1400493 카톡은 지금도 안되네요 1 2022/10/16 2,239
1400492 이 시간에 총각김치랑 밥 먹어요 11 .. 2022/10/16 2,925
1400491 남자 연예인 중에서는 누가 인상(관상) 좋은 얼굴인가요? 12 ㄴㄴ 2022/10/16 5,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