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모가 사위 생일 챙기는 집 많나요?
장모는 사위 생일에 아무것도 없으면
딸 입장에서 좀 난처하지 않나요?
1. 무심코
'22.10.16 9:14 AM (220.117.xxx.61)요즘 젊은이들 무심코 지나치는거 좋아할지도 모릅니다.
챙김의 소재로 오늘은 가나요?2. 원글 남자
'22.10.16 9:15 AM (211.221.xxx.167)시어머니.장모 호칭부터가 너무 티나네요.
3. ..
'22.10.16 9:16 AM (14.32.xxx.34)저희 엄마가
사위 생일 28년간 챙기시네요
용돈 보내주세요.
근데 엄마는 모든 식구 생일에 그렇게 하셔서요.4. 윗님
'22.10.16 9:17 AM (223.62.xxx.32)죄송한데 여자입니다
5. 전
'22.10.16 9:17 AM (210.117.xxx.44)오히려 사위챙기는 집 많이 봐서 며느리들도 챙기는집 많나?
이글보니 그생각 들어요.6. 그게
'22.10.16 9:17 AM (220.117.xxx.61)그게 어르신의 기쁨이면 하더라구요
내 친구 친정어머니는 주말마다 밥해서 딸이랑 사위 먹여요
80도 한참 넘으신...그게 기쁨이면 하시더라구요.7. ㅇㅇ
'22.10.16 9:18 AM (221.149.xxx.124)우리나라는 장모는 사위 미역국 끓여주면서 시모는 며느리 생일 모른척하는 경우가 훨씬 더 많은 역사를 가지고 있는 나라입니다..
별걱정 안하셔도 돼요.8. ..
'22.10.16 9:18 AM (14.32.xxx.34) - 삭제된댓글시어머니한테는 한번도 생일이라고 뭐 받은 적 없구요
그런데 본인 생일 빼고는
모든 식구들 아무도 안챙기시는 듯하니
그 또한 그러녀니 합니다9. ㅇㅇ
'22.10.16 9:19 AM (221.149.xxx.124)사위는 백년손님이란 말이 속담처럼 있는 게 우리나라에요.ㅋ
며느리는 시가에 종속된 하녀처럼 여겨지던 게 우리나라고요...
요새라고 인식이 싹 바뀌었을까요? 걍 겉으로 깨인 척 하는 어른들이 태반...10. ....
'22.10.16 9:20 AM (211.221.xxx.167)여자면 아들맘이거나 시모인가 보네요.
현실은 며느리만 시부모 생신 챙기는데
그 집 아들들은 뻔뻔하게 아무것도 안하고 받아먹잖아요.11. 윗님
'22.10.16 9:24 AM (223.62.xxx.235)아들맘도 시모도 아니라서 죄송하네요
12. ....
'22.10.16 9:27 AM (211.221.xxx.167)근데 왜 아들 엄마는 시어머니고
딸 엄마는 장모에요???
그리고 한국에서 며느리 생일 챙겨주는 시모보다
사위 생일 챙겨주는 장모님들이 훨씬 더 많은거
무시하고 시모들만 챙기는척 질문하는게 참 의뭉스럽네요.
아들들은 자기 엄마가 시모짓해도 난처해 하기는 커녕
자기 엄마편이던데요.13. 외쿡인인줄
'22.10.16 9:27 AM (175.208.xxx.235)원글 외쿡인인줄
대부분 사위 생일은 챙기고, 며느리 생일은 안챙김
사위는 손님, 며느리는 무수리니까요.
며느리는 시집에 안가야 하고 사위는 처갓집 가는게 남는거임14. ....
'22.10.16 9:27 AM (211.36.xxx.81)사위 첫생일에
상차려주고 금목걸이도 해줍니다.
저희 엄마 주변은 첫 사위 생일 때
20돈인가 그 두꺼운 금체인 목걸이 해줍니다.15. ....
'22.10.16 9:28 AM (39.7.xxx.253)시모가 며느리 생일 챙겨 돈 주면 당연히
장모도 사위 생일 챙겨서 돈 줘야죠
거지들은 받고서 입 싹 씻음16. 울 엄마는
'22.10.16 9:30 AM (125.143.xxx.32) - 삭제된댓글사위 생일 창겨주세요.
울 시부모님도 제 생일 챙겨주시구요.
결혼하고 첫 생일날 첫 생일이니까 이번만 챙길게 하시더니 매년 챙겨 주시더라구요.17. ....
'22.10.16 9:30 AM (119.206.xxx.135)결혼해서 첫 생일은 용돈 주면서 챙겼고
그담부턴 가끔 생각날 때 남편에게 문자 보내요.
지금 구순인데 마지막 받은 게 한 5년 전?
반면 시어머니는 첫해에 제게 용돈 보내셨고 그담부턴 딸,사위,아들,며느리 누구도 안 챙기세요. 근데 저도 일일이 인사 받는 것 낯간지럽고 매사 쿨한 게 시어머니 장점이라 생각해서 괜찮습니다.18. ㄹㄹㄹㄹ
'22.10.16 9:30 AM (175.223.xxx.33)돈으로 주십니다
사위가 바빠서19. 저희집은
'22.10.16 9:32 AM (49.161.xxx.218)딸생일 사위생일 외식해요
외식비는 딸이 내고 우린 현금으로 선물해요
외식비도 제가 내고싶은데
딸이 절대 못내게해요
그런데 딸네시댁은 생일 신경안쓴대요
그냥 넘어가는데
딸은 신경안쓰더라구요
시부모생신은 현금드리는것같더라구요20. ...
'22.10.16 9:36 AM (223.62.xxx.2) - 삭제된댓글우리나라는 장모는 사위 미역국 끓여주면서 시모는 며느리 생일 모른척하는 경우가 훨씬 더 많은 역사를 가지고 있는 나라입니다
별걱정 안하셔도 돼요 2222221. ....
'22.10.16 9:37 AM (118.235.xxx.222)장모라고 쓸꺼면
시어머니가 아니라 시모라고 써야죠.
여자고 아들맘도 아닌네 노예근성은 가득한가봐요.22. 딸이
'22.10.16 9:37 AM (113.199.xxx.130)엄마한테 말해야지요
시어머니도 내생일 챙겨주시니 엄마도 챙겨달라고요
축하전화라도 하면 되잖아요
아주 연로하셔서 전화조차 못하시면 바라지도 않을거고요23. 챙겨주는거
'22.10.16 9:38 AM (175.223.xxx.32)싫을듯. 오라가라 말고 돈으로 주는게 최고
24. ....
'22.10.16 9:39 AM (39.7.xxx.235)제목 고치세요.
장모님이라고
아니면 시어머니를 시모라고 고치든가
그리고 한국은 전통적으로 사위를 더 대접하는 문화구만
어디서 또 조작질을25. ㅇㅇ
'22.10.16 9:42 AM (222.101.xxx.167)친정어머니 20년째 제 남편 생일 챙겨요. 시어머니 제 생일 첫해만 챙기심 근데 남편생일은 안 챙기심 그래서 안 서운함
26. 딸인가?
'22.10.16 9:43 AM (125.137.xxx.77)친정 어머니가 사위 안 챙기나 걱정되시는지?
그래도 어머니로 호칭 통일하세요
듣는 딸 엄마 기분 나쁘네요27. 요즘 젊은 애들도
'22.10.16 9:44 AM (121.162.xxx.174)챙겨주는 거 좋아합니다
되로 주고 말로 받아야 하는 상대일때나 싫죠
저희는 양가 어른들이 다 챙겨주세요
젊어서는 용돈 주셨고
지금은 문자라도 주시죠28. ㅇㅇ
'22.10.16 9:47 AM (182.227.xxx.130) - 삭제된댓글친정에서 사위 생일 매년 챙겨주세요
저는 한번도 시가에서 챙겨준적 없구요
그래도 남편한테 생색 못냅니다.
내봤자 안챙겨줘도 된다는 소리 나올거 같아서요.
그래서 저는 그냥 시부모 생일 모른채 하는걸로 퉁칩니다.
참고로 남편도 지 부모 생일 모르고 지나칩니다.29. 마키에
'22.10.16 9:52 AM (119.207.xxx.66)그런 집 알아요 ㅎㅎ상대부모는 자기 자식 챙겨주는데 나몰라라 하는 사람 뻔하죠
애 낳고 차 바꾼다는 딸부부 쓰던 차 팔지말고 달라고 함
노트북 쓰던 것도 안 쓰면 달라고 함
자식네랑 밥 먹으면 한 푼을 안냄
그 부부 이혼하게 생겼는데 십 년 넘어서 남자가 가져온 대부분의 재산 반 털어먹으려고 딸 부추겨 눈 부라리는 중 ㅎㅎ30. ㄱㄱ
'22.10.16 9:54 AM (58.230.xxx.20)본인이 시모인가보네
31. 친정은 매년
'22.10.16 9:57 A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챙기고 있고(첫생일만 상차려주시고 25년째 용돈주심) 시모는 저 몇년 챙겨주시다 안챙기시는데 시가가 수입이 없어 그러려니 합니다.
32. ㅇㅇ
'22.10.16 9:57 AM (89.187.xxx.91)남자들은 그런거 챙겨준다고 행복해하고 그런거 없어요
33. .....
'22.10.16 10:16 AM (175.193.xxx.234)동생이 몇년전 결혼했는데 엄마가 몇년째 계속 사위 생일 챙기고 있어요.
결혼 첫해에 동생 시부모님이 며느리 생일이라면서 우리 부모님까지 모셔다가 밥 사셨거든요.
그 후에도 며느리 생일 꼬박 꼬박 챙겨주시는지라
우리 엄마도 그거 보고서 자동으로 사위 생일 챙기고 있어요.
저쪽에서 챙겨주는데 내 딸 체면이 있지 모른척 못하죠ㅎㅎ34. 00
'22.10.16 10:17 AM (123.100.xxx.135)생일상 까지는 무리고 그냥 생일 축하한다고 맛있는거 사먹어리고 용돈 보내주세요 ~
35. ...
'22.10.16 10:23 AM (211.177.xxx.23) - 삭제된댓글시댁: 자식 생일엔 당사자가 턱내라 하심. 며느리생일엔 밥사주시고 용돈주셨는데 코로나라 용돈 송금해주심
친정: 자식 사위 똑같이 밥 사주시고 금일봉 주심36. ...
'22.10.16 10:27 AM (112.147.xxx.62)시모가 며느리 생일 챙기는데
장모가 사위생일 안 챙기면
시모는 자기자식 무시당한다 생각하겠네요37. 우리집
'22.10.16 10:30 AM (211.114.xxx.107) - 삭제된댓글우리 엄마는 매년 가족들 생일에 10~30만원씩(손자손녀 10, 본인 자식들 20, 며느리 사위 30) 입금해 주십니다.
예전에는 돈도 보내주시고 생일 며칠전에 과일이랑 떡도 맞춰서 택배로 보내주셨는데 엄마 단골 떡집이 문을 닫아서 지금은 돈만 보내주세요. 저 어릴적부터 지금까지 단 한번도 생일 축하나 생일선물을 빼먹은적 없으시고 가끔 생일인 사람에게 특별히 축하할 일이 있는 해는 100만원씩도 주세요.
하지만 저는 시가에선 30년이 다 되도록 단 한번도 생일축하를 받은적 없네요. 첫생일도 안챙겨 주셨고 제 생일이 언젠지도 모르세요. 언젠가 새해와 제 생일이 겹친적이 있는데 눈치없는 남편이 제 생일이라고 말한적 있는데 다들 '그래서 어쩌라고?' 분위기. 그 흔한 축하한다는 말 한마디가 없더라구요.
그러면서도 시어머니는 시누이, 시동생, 시조카들 생일이 되면 저더러 돈도 보내고 축하 전화도 하라고 닥달 하세요. 그럼 전 남편을 닥달합니다. 니네 식구들은 왜 그리 이기적이고 못됐냐고요. 그리고 물론 저도 시어머니는 제외하고 다른 사람들 생일은 안챙깁니다. 챙기라고 하면 알겠다고 대답하고 돈도 안 보내고 전화도 안 해줍니다. 무슨 말인지 알았다는 거지 한다고 한건 아니니까...38. ᆢ
'22.10.16 10:47 AM (119.67.xxx.170)시모 생일에 뭐 필요한거 없냐니 뭐 사는데 50만원 붖시래서 황당했어요. 연봉 높아도 어렵게 돈버는건데 우습나봄. 이젠 20만원 선에서 하고 내생일 챙기는건 신경 안쓰고 말려고요.
39. 글쎄여
'22.10.16 11:09 AM (118.235.xxx.200) - 삭제된댓글결혼 30년차인데요, 장모는 사위 생일에 봉투 보내오는데 시모는 아무 신경 안써도 (첫생일 미역국만 그것도 큰며느리한테 시켜서 해줌) 그 아들 즉 사위 전혀 난처해하거나 미안해하지 않던데요? 왜 딸은 난처해야 하죠?
40. 글쎄여
'22.10.16 11:12 AM (118.235.xxx.200)결혼 30년차인데요, 장모는 사위생일에 봉투 꼬박 꼬박 보내오는데 시모는 며느리 생일에 아무 신경안써도 (본인 생일 5일후라 모를 수가 없음. 첫생일 미역국만 그것도 큰며느리 시켜서 해줌) 그 아들 즉, 돈받은 사위 당사자는 전혀 난처해하거나 미안해하지 않던데요.. 왜 딸은 난처해야 하죠? 물론 남편으로서 아내 생일 챙기는 건 잘 합니다.
41. 아
'22.10.16 11:33 AM (121.134.xxx.168) - 삭제된댓글결혼 28년차
친정엄마 사위생일봉투 꼭 주세요
10년전부터는 50만원
그전엔 30만원
봉투엔 간단한멘트 펜글씨로 적어주세요
남편이 곧 환갑이라 더 이상 주시지말라고 하니 화내세요 그돈 쥐고 있어봤자라고 주는기쁨도 있다고하시네요 시부모님은 예전에 다 떠나시고 계실땐 제생일 가끔 챙겨주신 기억이 나네요42. ㅎㅎ
'22.10.16 12:11 PM (1.234.xxx.22)시모가 안 챙겨도 대다수 장모는 다 사위 챙기죠
반대의 경우는 음 토픽감?43. 이심전심
'22.10.16 1:17 PM (118.235.xxx.111)시집에서 하는거만큼은 반영해줘야죠
며느리생일 챙겨받았으면
친정엄마에게 눈치를 주던지 형편이나 그릇이 정~ 안되면 내가라도 챙겨서 줘야 서로 고맙죠
친정엄마가 매년 사위생일 챙겨줬는데 시집에선 아무말도 없으면 남편에게라도 선물한번씩 추가해야지 덜 섭섭하잖아요?44. 딸이
'22.10.16 3:39 PM (116.122.xxx.232)아주 많지 않다면
사위 몇명 생일은 간단하게
전화와 봉투라도 하시는 분이 더 많을걸요.45. …
'22.10.16 9:55 PM (143.58.xxx.109)저희는 생일 서로 챙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