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짠맛에 너무 민감해지는것도 노화인가요
가족은 싱겁다는데 저는 짜서 못먹겠을때가 있어요
항상 그런건 아니고 어제 먹을땐 괜찮았는데
오늘은 너무 짜게 느껴진다던가
방금 닭가슴살소세지먹다가 너무 짜서 밥한숟갈 먹었네요
음식하는데 간에 자신이 없어서 항상 옆에 물어봐요
1. ㅡㅡ
'22.9.23 1:49 PM (117.110.xxx.24)저는 혓바닥이 너무 짜요 ㅠㅠ
노화같아요2. sma
'22.9.23 1:50 PM (121.67.xxx.227)보통은..
미각이 둔해져서 요리가 더 짜지지 않나요..?3. ...
'22.9.23 1:52 PM (221.151.xxx.109)나이 먹으면 짠맛에 둔해지죠
그래서 반찬 만들때 간이 더 짜진대요4. ㅁㅁ
'22.9.23 1:52 PM (220.93.xxx.239) - 삭제된댓글코 다녀간뒤 그렇게됐어요
다 짜고 쓰고5. 나이들수록
'22.9.23 1:53 PM (116.34.xxx.234)단맛, 짠맛에 둔감해져요.
아마 가족들은 외식을 하니 짠맛에 들여진거고
원글님은 예전처럼 드시니 싱겁다 하는 거겠죠.
코로나 이후 배달음식과 레토르 음식이 주를 이루면서 모든 음식 간이 다 세졌습니다.
지금 다 짜졌어요6. ㅇ
'22.9.23 1:56 PM (116.42.xxx.47)몸 어딘가에 문제 생겼다는 신호
7. 음음
'22.9.23 2:00 PM (119.207.xxx.251) - 삭제된댓글저도 짠맛에 민감해졌는데 진짜 몸에 문제가 있는 걸까요?
식구들은 싱겁다는데 저는 짠맛이 느껴져요8. ㅇㅇ
'22.9.23 2:01 PM (110.70.xxx.158)윗분들 말씀 맞아요
저는 주로 제가 만든 음식만 거의 먹고
가족은 늘 매식이구요
제가 한 음식은 항상 간이 싱겁대요
저도 제가 모른채 코로나 걸렸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어요
이 가능성도 있어보이긴하는데
시간이 지나면 돌아오지 않나요
미각이 전같지 않아 정말 슬프네요9. dlf
'22.9.23 2:01 PM (180.69.xxx.74)혀가 아프니 더 민감해져요
10. ㅇㅇ
'22.9.23 2:03 PM (110.70.xxx.158)면역력이 떨어졌다는 신호가 온몸에서 오는거 같아요
피부도 간지럽고 불편하고 그래요11. 오히려
'22.9.23 2:05 PM (14.39.xxx.125)맛이 무뎌지죠...노화라면
12. ㅇㅇ
'22.9.23 2:06 PM (223.38.xxx.87) - 삭제된댓글저도 나이들수록 짠 음식이싫어지고 짠맛 잘느껴요..
13. 저도
'22.9.23 2:12 PM (211.46.xxx.113)그러네요
가족들은 안짜다는데 저만 느껴져요
물을 몇컵을 들이키는지 몰라요
진짜 어디가 아픈걸까요?14. ..
'22.9.23 2:13 PM (223.39.xxx.109)침이 많이 줄어들어서 힘든데 침이 줄면 단맛짠맛이 너무 강하게 느껴지더라구요 과일도 달아서 많이 안먹히고 음식이 짜면 너무 짜게 느껴지고
15. 58살
'22.9.23 2:14 PM (175.198.xxx.138)그래서 저도 염도계 사까마까 고민중입니다
16. 저도
'22.9.23 2:47 PM (211.228.xxx.73) - 삭제된댓글짠맛에 예민해져요, 아주 짜다를 노래부르고요
남편은 더 문제인게.,
콜라가 맛이 이상해졌다고
펩시가 그렇대서 사이다 사다줬는데 사이다도 그래서
코카콜라사다줬는데 그것도 맛이 이상하다고
그래서 그랬어요
자기 입이 문제인거야 하고17. 전반대예요
'22.9.23 3:00 PM (175.208.xxx.235)애들도 남편도 짜다고 하는데 전 하나도 안짜요.
남편이 짜게 먹는편이었는데.
남편이 짜다 하니 제 미각이 문제인가 싶어요.18. …
'22.9.24 12:38 AM (61.255.xxx.96)저도 원글과 같은 증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