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50 소소하게 자꾸 아프네요
1. dlf
'22.9.23 12:30 PM (180.69.xxx.74)다들 그래요 한두가지 병 없는 사람 없을정도죠
인체가 노화가 오고 환갑지나고 70즈음 죽는게 맞는데...
의료기술로 다 살려놓아서 문제죠2. ㅡㅡㅡㅡ
'22.9.23 12:34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40~50세 즈으에 한방에 훅 가고 늙을 때가 있더라구요.
3. ㄷㅇ
'22.9.23 12:34 PM (39.7.xxx.203)힘내세요!!
겨울이 지나면 여름이 오고
여름이 가면 반드시 겨울이 오죠
지금 힘드신가봐요
분명 좋은 시기가 옵니다.
저만치서 기다리고 있네요
좌절마시고 포기마시고
그냥 지금은 그런때이려니
이것도 영원하지 않아
다 지나간다.. 며
마음 편하게 드시고 살아내다보시면
반짝반짝 하는 날이 곧 올겁니다
화이팅 입니다!!♡4. 또 이때쯤
'22.9.23 12:37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부모님 병구환이 시작됩니다.
5. **
'22.9.23 12:42 PM (112.216.xxx.66)저는 아이는 아직 사춘기 전이라서 .. 부모님이 병간호로 몇년전부터 제 멘탈도 많이 흔들려요. 공황장애 이런건 남이야기인줄 알았어요. 나이먹으면 정신도 노화되나..싶을 정도
이또한 살아가는 과정이려니하고 버텨야죠. 원글님도 건강관리잘하시고.. 우리 버텨보아요~!6. ^^
'22.9.23 12:53 PM (39.7.xxx.168) - 삭제된댓글아이들 다 키워서 이젠 숨 좀 쉴까했더니
부모님들 뒤치닥거리 시작.
한 분 한 분 돌아가시고 이젠 친정아버지
한 분. 그런데 그와 함께 내 갱년기 시작
정말 힘이 드네요.7. ....
'22.9.23 12:59 PM (175.116.xxx.96)중년이 오면서 한방에 훅~늙을때가 있다는 말을 그냥 귓등으로 스치듯 들었는데 지금이 그럴때인가 봅니다.
번아웃이라고 할까요? 너무 너무 힘들때가 살짝 지나고, 그 삶이 적응이 되니 몸이 살살 아픕니다.
82 갱년기 님들 다들 우리 힘냅시다. 윗분 댓글 고맙습니다. 반짝반짝 하는 날이 오겠지요?
그런데 이놈의 대상포진 진짜 되게 아프네요...피부과에서 약은 받았는데, 내과 가서 수액이라도 맞아야 할라나요 ㅠㅠ8. ..
'22.9.23 1:09 PM (124.54.xxx.139) - 삭제된댓글원글님..대상포진 병원가서 수액 맞으면 훨 나아진다더라구요. 저도 51. 올여름 대상포진 오고 일주일뒤 바로 코로나 걸리고 지금은 또 허리가 아프네요. 확실히 50넘어가니 몸이 예전 같지않고 너무 피곤하고 조금만 움직여도 힘들어 쉬고만 싶네요. 영양제 챙겨먹고 음식 예전보다 신경 써서 먹는데 몸이 힘들어요. 운동을 해야하는데 게을러서 못하고있은게 젤 큰 문제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