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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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욕심...돈불안..강박은 어떻게 하나요?
1. ㅋㅋㅋ
'22.9.23 11:22 AM (223.33.xxx.157) - 삭제된댓글몆살이에요
2. 그 불안이
'22.9.23 11:24 AM (218.39.xxx.130)돈 모으는 원동력이다 생각해 봅시다.
얼마를 벌어 놓아야 노후가 안정감 있을지 아무도 모릅니다
모아진 돈만큼 사는 걸 생각하며 자신의 행위가 그래도 돈 모으는 것이니 괜찮다 해봅시다
거짓과 불법이 아닌 돈이라 그나마 다행으로 자신을 칭찬하며...3. 음
'22.9.23 11:25 AM (114.201.xxx.215) - 삭제된댓글집은 내명의로 있고 저금만 5억6천이요? 그럼 이대로 쭉 가면 괜찮구요.
집 없으면 좀 더 모아야 안정적일듯요.4. ...
'22.9.23 11:25 AM (210.205.xxx.25)5,6억으로는 충분하지는 않은 금액이네요...매월 얼마의 돈이 필요하고, 어떻게 조달할 것인가를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세요. 구체적이지 않아서 불안할수도 있어요
5. 적금
'22.9.23 11:26 AM (223.62.xxx.136) - 삭제된댓글매달 정기적으로 떨어지는 월급 시스템을 스스로 만들어야죠.
주위에 안달복달할 필요없어요.6. 네
'22.9.23 11:30 AM (106.242.xxx.2)집 없고, 나이는 40세에요., 전문직이라서 일은 계속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그래도 불안해요ㅜㅜ 불안해도 소비성향은 강해서 월 400만원 정도는 소비해요
7. 10억?
'22.9.23 11:33 AM (106.242.xxx.2)10억을 모으면 될까요? 새가슴이라서 재테크도 못하는데, 근로소득으로만 돈 모으기 참 힘드네요. 불교명상음악 듣고 끊임없이 수양하고자 노력합니다.
그런데 이런 불안증이 저의 일하는 원동력이 되는 것은 맞아요8. . .
'22.9.23 11:33 AM (222.117.xxx.67)집 사세요..
전문직이면 거래은행에서 서로 대출해 주려 할텐데9. 에휴
'22.9.23 11:46 AM (39.7.xxx.132)할많하않..
10. ㅇㅇ
'22.9.23 11:52 AM (59.9.xxx.140)저도 불안을 원동력으로 사는 사람이라 삶이 참 고단해요ㅠ
그 불안이 너무 고맙지만 고마운 은인이라 생각하고
잘 모시고 살살 비위 맞추면서 살자 그렇게 결심했어요
또 불안이 오시면 아 또 큰 선물들고 어려운 손님이 오셨구나 잘 대접하자 ..이렇게요11. ...
'22.9.23 11:52 AM (211.109.xxx.67) - 삭제된댓글아마도 가지고 태어난 성향일거같아요. 그러니 너무 고치려고하지말고 받아들이세요. 그래서 하시는 일에대한 완성도도 높고 실력도 있으실거같아요. 저는 법륜스님강의가 마음을 안정시키는데 도움이 되었답니다.
12. ...
'22.9.23 11:53 AM (125.178.xxx.158) - 삭제된댓글아니 전문직에 40세에 5억6천이면 집작은거 하나사고 차근차근 모으면 되지요.
월수입이 평균 1300이면 뭐 쓰지말고 다모으시던지요.
아니면 병원가서 약처방 받으시고 행복하게 맘먹고 사세요.
그거 불안증밖에 더 돼요?뭐가 문제인지.13. 보험상담말고
'22.9.23 11:54 AM (121.160.xxx.221)그야말로 전문가와 재무설계를 한번 해보세요
그러면 마음의 안정이 찾아드실듯요14. 그건
'22.9.23 11:57 AM (118.235.xxx.21)젊어서 그래요.
그 들쭉날쭉도 시간 지나면 익숙해져요. 내가 40대 초반에 딱 그랬는데 10년 지나니 이제는 파도타기 선수된 느낌이에요.
근데 소비성향 강한 건 고쳐야해요. 그 역시도 나이들면 좀 해소돼요.
만남도 담백해지고 과시욕 자체가 사라지거든요.15. 네!
'22.9.23 12:05 PM (106.242.xxx.2)저도 법률스님, 템플스테이, 정신과 등 갖가지 방법 다해봤어요. 불안이 높아서 일도 열심히 하고, 부지런히 일해요. 타고난 성향인데요, 마음이 불편해서 온전히 행복과 감사를 누리지 못하는데 안타까워요. 하루살이처럼 오늘 기쁘다가도, 낼 안되면 또 일희일비 불안...
16. 돈벌기쉬워요
'22.9.23 12:11 PM (223.39.xxx.33)저랑 비슷하게 버시네요.
1만년전 수렵과 초기 농업시대에 인간의 유전자에 새겨진 생존에 대한 불안입니다.
들짐승에 대한 불안, 먹을거에 대한 불안, 추위와 더위에 대한 불안으로 항상 생존을 도모해야만 했었죠.
그 불안을 느끼는 유전자가 오늘날에는 마쉬멜로 박사의 욕구 5단계을 따라 같이 올라갑니다.
최악의 상황을 적어보세요.
매출이 줄어든다... 월 300만 벌게된다.... 그래도 생존에 아무런 영향이 없습니다.
원래 걱정과 불안을 느끼게하는 유전자는 할일이 없습니다.
1만년전으로 올라가면 우리는 매일 엄청나게 성공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생명을 위협하는 불안은 40년전에 없어졌어요17. 돈벌기쉬워요
'22.9.23 12:17 PM (223.39.xxx.33)불안과 걱정을 글로 적어보고 최악일때 어떻게 하면 되겠다를 적어보면 많이 좋아집니다.
내가 죽을일은 하나도 없네..엥
적어보면 그걸 깨닫는 거예요.
1만년전 인류는 글로 적어도 여전히 불안하죠.
내일 먹을게 있을지 모르니까18. 아
'22.9.23 12:18 PM (118.235.xxx.21)저같은 경우 월급쟁이가 저에게 맞다고 생각했고 봉급생활 3년 했거든요. 어찌저찌 개인사업을 하는데 정말 안맞고 수입 등락있는게 적응이 안되더라고요. 그래서 더 불안했는데 시간 지나니 그런게 없어지고 알고보니 개인사업이 맞더라고요. 내 맘대로 오피스도 옮기기도 하고 직원도 융통성 있게 두고 힘들면 일줄이고 돈 필요하면 일늘이고요. 여유있게 사세요. 겁내실 필요없어요.
19. .! .
'22.9.23 12:28 PM (223.38.xxx.41)저도 그래요 최소 1000 많이 벌땐 3-4배도 버는데 그래도 불안해요 프리랜서, 개인사업 전부 숙명인거 같아요 이런불안함이
집도 있고 유산도 받을거고 그렇게 버는데도 불안하니 ㅎㅎ
저도 명상 같은거랑 관련책들도 읽는데 기질인거 같고 또 이런 불안함때문에 안주안해서 돈 많이 버는것도 맞아요20. 돈벌기쉬워요
'22.9.23 12:29 PM (223.39.xxx.33)생존 레벨에서 걱정과 불안을 느끼는 유전자가 할일이 없어지니까 온갖 걱정거리를 만들어내죠.
마치 깨끗한 환경에서 자가면역질환이 늘어나는 것과 같아요21. 사람은
'22.9.23 2:41 PM (211.228.xxx.73) - 삭제된댓글영원한 생명이 아닙니다,
오늘밤에 자다가 갈수도 있는게 인생입니다,
내려놓으세요
밥먹고 살면 되는겁니다,
가난한 사람들을 도와주면 보람이라도 있겠네요, 그렇게 전전긍긍하지말고22. ㅇㅇ
'22.9.23 4:07 PM (217.230.xxx.91)호강에 겨워서 아주..
전문직이라며.
천단위로 번다며.
대한민국 상위 1프로 수준인데
뭐가 또 아쉬워서 이렇게 불안불안 할까.
니가 불안하면 니보다 훨씬 적게 버는
나머지 인간들은 다 나가 뒤져야 되겠네.23. 와 진짜
'22.9.23 8:58 PM (175.119.xxx.79)왠만하면 82에서 짜증댓글 안달려하는데
원글은 진짜 눈치가없는건지
읽는사람 95프로 이상 다 엿맥이려는건지
이봐요
상위 1프로 미만 고소득 전문직이면서
똥싸고앉았다증말~~!!!
그런고민은
같은직업카페가서 늘어놔요
짜증나네 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