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식 오늘만 손절 1400만원 했어요.

. . . 조회수 : 5,111
작성일 : 2022-09-22 13:54:18
계좌가 더 녹아드니 공포심에 개잡주위주로 일부 정리 했어요.
계좌 다 손절치려했지만 심장이 쫄리기도 하고 오늘 다 정리하면 내일은 양봉뜰꺼같아서요.
언제나 제가 팔면 날아가거든요.ㅠ ㅠ
주식카페에 아주 비관적 글쓰는분 글 보면 당장이라도 팔아야하나 또 조바심나고 그러네요.
번거없이 몇천 손해라 정말 괴롭네요.
저번달에 통손절 고민할때보다 천만원이상 더 마이너스되니
빨리 정리하는게 그나마 돈버는건지.ㅠ


IP : 61.72.xxx.2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9.22 1:58 PM (175.192.xxx.210)

    주식단톡방에 거북이님은 어쩌고 계시나 궁금하네요.

  • 2.
    '22.9.22 2:00 PM (116.122.xxx.232)

    이렇게 폭락장에..
    좀 버티다 반등 줄때 하시지

  • 3. 아직
    '22.9.22 2:00 PM (112.184.xxx.247) - 삭제된댓글

    잘 계십니다,

  • 4. ..
    '22.9.22 2:01 PM (118.130.xxx.67)

    그렇다고 이런 하락에 파는건 진짜 아닌데. .
    급전이나 대출한거아니면 기다리셔야죠...

  • 5. ...
    '22.9.22 2:02 PM (219.250.xxx.120)

    반도체 위주 제 계좌는 쳐다보기 두렵네요.
    전2년이상 기다려야 하나봐요 ㅠㅠ

  • 6. 내 가슴이
    '22.9.22 2:04 PM (198.90.xxx.177)

    내 가슴이 다 아파요. 저는 2000만원 손해 갖고 있어요. 반등오면 좀 정리 할려구요

  • 7. 잘하신거
    '22.9.22 2:05 PM (211.250.xxx.112) - 삭제된댓글

    같은데요.

  • 8. ㅇㅇ
    '22.9.22 2:11 PM (183.100.xxx.78) - 삭제된댓글

    내가보는 이번장 손절기준

    손실 15%이내이고 성장주 또는 경기민감주이면 반등줄때 털어 버릴 것 같아요.

    왜냐하면 앞으로 향후 2-3년은 이악물고 각오해야할 고금리 시대일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15% 손실이라도 예금 잘 찾으면 4%대 나오고 조금있으면 5-6%대 나올테니 고금리 예금만 해놔도 주식 죽쓸 2-3년기간 동안 금리로 원금복구 되니까요. 주식에 잘못 있으면 2-3년뒤에도 원금복구 못되는 시장일 수 있어요. 주식시장 바닥신호 잡히고 다시 들어올동안 예금금리 기회비용 손해보는것 방지할테니까요.


    손실 30-50%난 우량주들은 그냥 이 악물고 참고 덮어둔다.
    아차피 시장은 돌고돌아 다시 회복하고 이익까지 갈수 있는데
    그게 2녀뒤일지 1년반뒤일지 3년뒤일지 누구도 몰라요. 그런데 쥬식들고있으면 실제 급등의 기간은 아주 짧아요. 그때 주식 안들고 있으면 망입니다. 그리고 손절하고 고금리 예금 갈아타도 크게 복구안되는 상황이잖아요. 엘전 17년후반에 잘못물려 반토막도 경험했지만 결국 21년초에 100%수익내고 팔았어요. 글로벌 우량 국내 경기민감주는 결국 가격돌아오고 이익 충분히 냅니다 비싸지 않게 사는게 가장 중요하지만 설혹 비싸게샀더라도 엉덩이가 무거워야한다는 신념이 있어요.

  • 9. 근데
    '22.9.22 2:14 PM (222.100.xxx.14)

    급전이나 담보대출한 주식이었으면 이럴 때 팔 수 밖에 없는 게 주식이져 ㅠ

  • 10. ......
    '22.9.22 2:14 PM (175.192.xxx.210)

    무섭습니다.

  • 11. ㅇㅇ
    '22.9.22 2:15 PM (183.100.xxx.78) - 삭제된댓글

    대형우량주에 속하지 않는 중소형 성장주, 경기민감주는 눈물머금고 정리할거는 정리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경기악화 더 진행되면 유상증자니 뭐니 난리부르스가 생기고 레벨다운되면 다시 경기회복해도 원금복구조차 만만치 않을 수 있어요.

  • 12. ....
    '22.9.22 2:16 PM (123.109.xxx.224)

    이평 완전역배열
    120 60 20 5 순
    지난 6월도 그렇고

    코스피가 꼭지 치고 내려오는 동안 이렇게 완전역배열이 생기면 자유낙하 분위기였습니다.

    잘 파셨어요
    당장 내일 반등 나온다해도 아쉬워하지 마시고 1년 이상 지켜보세요

  • 13. ㅇㅇㅇ
    '22.9.22 2:18 PM (211.196.xxx.99) - 삭제된댓글

    윗분 말씀이 맞아요. 손절과 버티기에 명확한 자기기준이 있으면 복구는 어렵지 않아요. 시장을 완전히 떠나 있지만 않으면 사이클은 돌고 돌아 기회를 주는데 사람의 심리가 유약해서 한치 앞을 못 보고 무너지는 거죠.

  • 14. 잘 하셨어요
    '22.9.22 2:27 PM (182.216.xxx.172)

    장이 반등을 해도
    잡주는 서로 상승이용해서 매도 하려해서
    제 값에 매도하기 힘들어요
    금리 인상기에
    수익도 못내는 잡주는 파는게 잘한걸거라고 생각해요

  • 15. . . .
    '22.9.23 8:32 AM (223.62.xxx.103)

    오늘장도 무섭네요.ㅠ
    2/3가 남았는데...어제 다 손절칠걸하는 어리석은 생각을 또 하고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94195 택배 어제 발송 문자 받았는데 오늘 수령 어렵겠죠 4 ... 2022/09/24 713
1394194 캐나다 교민들 하얏트 호텔 앞에서 "윤석열 탄핵, 김건.. 6 light7.. 2022/09/24 2,253
1394193 코스트코에서 돼지목살 한팩사왔는데 그냥 구웠더니 냄새나요 11 ... 2022/09/24 3,580
1394192 어깨 회전근개는 한의원서 치료되는지요? 13 ... 2022/09/24 1,763
1394191 묵은지 돼지갈비찜 하려는데요 1 123 2022/09/24 845
1394190 따라사는 친구라도 있으면 14 좋겠다 2022/09/24 3,820
1394189 배달전문 4 바다 2022/09/24 523
1394188 나의해방일지할때 같이했던 2 2022/09/24 2,264
1394187 날씨가 너무 좋아요 2 ... 2022/09/24 1,103
1394186 순두부로 간단한 아침 식사 12 ㅁㅁ 2022/09/24 3,714
1394185 속미식,등통증 갑자기 왜이럴까요 4 2022/09/24 2,139
1394184 수학 과외를 줌으로 하는 게 효과가 있을까요 12 ,,, 2022/09/24 2,851
1394183 윤석렬 대통령 언제 오나요? 22 2022/09/24 2,705
1394182 개딸 개아들이 이제 김어준 죽이기 들어갔네요 35 어이없다 2022/09/24 3,179
1394181 배우 한석규 왜 활동 안할까요 15 기대 2022/09/24 7,232
1394180 야식 먹고자면 체온이 오르는 게 갱년기증상인가요? 3 .. 2022/09/24 1,058
1394179 간단한 심전도로 심근경색이나 심장문제를 알 수 있나요? 7 매년 검사하.. 2022/09/24 1,511
1394178 커피 안 마시는데 스벅 아메 세잔 선물 들어왔어요..이걸 어떻게.. 17 ㅠㅠ 2022/09/24 3,925
1394177 이삿짐 주마다 조금씩 옮기는건 어떨까요 7 KlKI 2022/09/24 1,545
1394176 제주 2주 거주중. . 23 ㄷㅈ 2022/09/24 4,847
1394175 김정문알로에 2 검색 2022/09/24 1,326
1394174 급질 페트병에 쌀벌레가 생겼어요 13 궁금이 2022/09/24 2,841
1394173 착하고 좋은 사람인데 20 그게참 2022/09/24 4,158
1394172 이사 들어오고 나갈 때 잔금 문의합니다. 4 아하 2022/09/24 1,034
1394171 시장 즉석조미김 정보수집요 4 이찬삼식 2022/09/24 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