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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산여행 도움부탁드려요~

뽀연 조회수 : 1,641
작성일 : 2022-09-22 09:38:13
아빠가 올해 팔순이시고 지난해 암투병도 하셨고,,
제가 큰맘 먹고 엄마 아빠 저 저의 아들 넷이서 10월 1일~3일 부산 여행을 계획했습니다 

엄마는 발목이 많이 안좋으셔서 30분정도 이상 걸으시면 불편하 하시고,,,

ktx로 10시면 부산 도착이구요 
큰맘 먹고 숙소는 파라다이스 부산으로 (커넥팅룸, 오션 테라스뷰) 로 정했습니다.

제가 운전을 못해서 카카오 택시로 이동해야 하는데 부산은 택시는 잘 잡히나요? 

저도 엄마도 아빠도 부산은 처음이고,,크크크

제가 대략 정한 일정은 
10시 도착 (역에 짐보관 ) ==> 태종대 (코끼리기차타고 올라가서 전망 보고)
내려와서 근처서 점심 (뭐 먹을지,,미정) ==> 역으로 와서 짐 찾아서 체크인 예정
저녁엔 뭐 먹을지도 미정,,,ㅠㅠ 
요트투어를 해볼까 고민중이구요 ,,,(예약은 어케 해야 하나 )
시티투어 버스를 타는게 낫나도 싶고,,,

둘째날은 아마도 조식부폐 먹고  해동용궁사 구경하고,,점심 외부서 먹고 귀가하고 
많이 걸었을듯 해서 오후에는 전망좋은 카페나 호텔 1층 카폐 또는 바닷가 구경,,
저녁에 씨메르 온천 예정

셋째날은 밥먹고 느긋하게 체크아웃 하고 역에 가서 짐 맡기고 송도해상케이블카 갈까 하는데 
검색해 보니 그닥 뭐가 있는거 같진 않아서,,,
출발 하는 기차는 오후 3시 30분이라서 점심 먹고 천천히 이동하면 될듯 합니다.

이정도 일정이면 왠만할런지요,,,어디 좋은데 있나요? 
식당은 어디가 좋을까요? 해운대 암소갈비 한번 가봐야 할까요? 
추천 부탁드립니다.

너무 비싸서 동남아 가는 비용이 들지만 또 언제 모시고 갈날 있을까 싶어서 일단 진행합니다







IP : 110.92.xxx.200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9.22 9:41 A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제가 알기로 역에서 호텔까지 짐 배달해주는 서비스 있습니다.
    해당호텔의 서비스가 아니라 그런 업체가 있어요.
    마지막날 호텔-->역 배달서비스도 있을거에요
    그런거 이용해보세요.
    동선을 최대한 단축하셔야죠.

  • 2. 갈비는
    '22.9.22 9:47 AM (1.177.xxx.111)

    해운대 암소보다 거대갈비가 낫는데 저녁 부담되시면 점심특선 괜찮아요. 예약필수.
    파라다이스 호텔 일식집 사까에에서 오마까세 점심특선도 가격대비 괜찮아요.
    택시는 잘 잡히는거 같던데...날씨 좋으면 역에서 시티 투어 버스도 괜찮을듯.
    요트투어랑 미포에서 타는 청사포까지 가는 모노레일 꼭 타시는거 강추.

  • 3.
    '22.9.22 9:57 AM (223.38.xxx.6) - 삭제된댓글

    전형적인 서울사람 부산 여행 코스네요.
    부모님 걷기 힘드시면 해운대 숙소 부근 관광지만 오갈것 같아요. 태종대는 먼듯...
    저는 해운대 안가고.(멀어서 피곤,) 해운대는 관광객 대상 업장이 대부분이라 가격이 1.3배는 되거든요
    부산역 30분거리내 송도 해수욕장+영도흰여울마을 +용두산공원+자갈치 시장 선에서 바다 구경 다 끝냅니다ㅡ목욕하고 싶으면 송도 해수랜드 침질방가고요.

  • 4. 어머나
    '22.9.22 9:59 AM (223.38.xxx.53)

    호텔까지 짐 배송해주는 짐캐리 이용하세요
    시간 많이 절약되고..동선 편해져요
    가는날 오는날 다 이용하시면 됩니다

    송도 케이블카보다는 해운대쪽이니 해운대블루라인 열차가 어떨지요.

    근처 해목가서 히츠마부시 드시면 어떠실지요
    테이블링으로 예약하면 그리 오래 안기다린다고 해요
    저는 오픈런 했지만요

  • 5.
    '22.9.22 10:00 AM (223.38.xxx.6)

    전형적인 서울사람 부산 여행 코스네요.
    부모님 걷기 힘드시면 해운대 숙소 부근 관광지만 오갈것 같아요. 태종대는 먼듯...
    저는 로컬 기준에서 말씀드리면 해운대 안가고.(멀어서 피곤,) 해운대는 관광객 대상 업장이 대부분이라 가격이 1.3배는 되거든요
    부산역 30분거리내 송도 해수욕장+영도흰여울마을 +용두산공원+자갈치 시장 선에서 바다 구경 다 끝냅니다ㅡ 부산 대부분 호텔이 10층 이상되면 바다 안보이는곳없고요. 굳이 해운대 잡을 이유가 없어요

    목욕탕에서 바다보고 싶으면 송도 해수랜드 찜질방가고요. 부산오시면 신선한 회드시는게 제일 가성비 높고 자갈치 회센터 회전율 자체가 높기 때문에 눈탱이는 안맞아요. 단 대접 받고 싶으면 주말 비추합니다.

  • 6. ...
    '22.9.22 10:02 AM (14.63.xxx.34)

    올해 다녀왔는데 모노레일보단 송도해상케블카가 더 좋았어요..모노레일은 사람도 바글하고 줄도 서야해서 힘드실수도 있어요..날짜도 주말에 연휴라 용궁사도 사람 엄청날꺼 각오하셔야할듯...용궁사에서 가까운 아난티힐튼호텔 앞에 산책코스도 좋아요..택시타고 이동해야되요.
    시티투어는 비추요..정신만 없어요..
    그냥 장소 딱지정해서 가는게 더날듯..

  • 7. ㅐㅐㅐㅐ
    '22.9.22 10:10 AM (61.82.xxx.146)

    연휴라 시티투어버스 비추합니다

  • 8. 아즈라엘
    '22.9.22 10:17 AM (39.113.xxx.192)

    부산 현지인이에요 ㅎ

    태종대 코끼리 열차 타는 곳까진 정문에서 오르막으르 올라가셔야되요. 발목 아프신 엄마껜 힘드실수도 있어요.
    숙소가 파라다이스니깐 느긋하게 호텔에서 온천하시고, 해운대 산책하시면 부모님이 더 편하지 않으실까요?
    호텔에서 택시로 가까운 거대갈비 신관 점심특선도 추천이요(꼭 신관으로 가세요) 아님 파라다이스 옆 팔레드시즈 건문의 예이제 갈비의 불고기도 좋아요
    달맞이고개도 가까운데 거기 시원한 대구탕집도 괜찮아요

    송도 영도 이런곳 보단 해운대에서 동선 짧게해서 즐거운 여행되세요

    효녀십니다 ㅎㅎ

  • 9. ...
    '22.9.22 10:17 AM (220.121.xxx.80) - 삭제된댓글

    연세 있으시고 암투병중이시면 절대 무리하시면 안되요..
    부산역에서 태종대가 은근 멀어요...하지만 어른들은 태종대 좋아하시죠...
    여러군데 들리시기보다 첫날 태종대 가실때 혹시 택시를 타시면 흰여울마을쪽으로해서 태종대 갈수도 있으니까 그쪽으로 가시면서 흰여울마을 구경하시면 될듯해요...그리고 동삼동에서 태종대 가는쪽에 유명한 까페가 있다네요..이름이 기억이 안나서..거기는 나오실때 들르셔서 좀 쉬시다 오시면 좋을듯하구요....
    부산역에 다시 들르지 않으시면 영도에서 해운대까지 택시로는 얼마 안걸려요..시내쪽이 아니라 광안대교 타고 건너는 도로가 있어서...

  • 10. 아즈라엘
    '22.9.22 10:18 AM (39.113.xxx.192)

    아드님 나이가 어찌 되는지 모른겠지만 호텔에 아이들 시설이 제법 있어요. 예약해서 이용 잘하시구요

  • 11. 부산에
    '22.9.22 10:23 AM (211.107.xxx.140)

    역앞에 대형밴들 있습니다.

    호객행위하시는분중에 가격맞는분 하루 대절하시는건 어떤지요.

    전 외국사는 가족오면 이용하는데 20만원? 이었나 하루종일 우전해서 데려다주고

    데리러오고 식사할곳도 알려주고 편하게 관광했어요.

    일정알려주면 다 맞춰주시고 정보도 많이 알려주셨어요.

  • 12. ㅇㅇ
    '22.9.22 10:24 AM (210.105.xxx.203)

    팔순 부모님과 첫 도착부터 무리한 일정이라 봅니다. 잠시 나들이 하는 것과 아침부터 집에서 나와서 기차 타고 내려서 택시 타고 이동하고...힘들어요. 도착해서 바로 짐부터 풀고 호텔에서 잠시 쉬시고 거대갈비 점심 미리 예약하셨다가 점심 드세요.

    처음부터 이래도 되나싶게 여유를 가지고 일정 조절해야 여행 마지막날까지 덜 힘들게 다닙니다. 저희 부모님 다 팔순 넘으셔서 여러번 다녀보니 그렇더라구요. 젊은 사람기준에 맞춰서 이 정도면 되겠지 하는 것보다 더 널럴하게 생각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 13.
    '22.9.22 10:29 AM (210.217.xxx.103)

    택시 많아요.
    부산역에서 해운대까지 가깝진 않지만 택시타고 갈 만 해요. 서울식 선어 좋아한다면 부산식 자갈치시장의 활어회는 별로고 정신없어서 비추해요.
    해운대 주변이 먹을거 천지라 그리고 좀 고급스러운 일식집들 요즘 좀 생겼어요. 예전엔 스시야 하나 제대로 된거 없더니.
    거대갈비를 더 추천하고 해운대암소보다 여기 말고도 서울에서 내려간 한와담도 있고 그 주변에 부산 식음료계 꽤 유명한 사람의 부우사안이라는 중국집 있어요 (저는 사실 별로였는데 뭐 부산엔 이런 스타일이 별로 없어서) 이곳 주변으로 약간 좀 큰 식당들 있고
    호텔 내에서도 먹으면 되고.
    복국 한번, 부산이 의외로 갈치가 좋은 집이 있어요. 은해갈치라고.광안리라 멀지도 않아요. 은해 갈치 가 보시고.
    서울 올라오기 전 부산역 좀 일찍 가서 차이나 타운에서 만두만 좋다 하면 마가만두 신발원 요리도 좋으면 그 안쪽 중국집들 들러서 먹고 여유있게 기차로.

  • 14. ㅇㅇ
    '22.9.22 10:31 AM (210.105.xxx.203)

    첫 날은 윗 댓글처럼 점심ㄷ시고 파라다이스 사우나 야외 온천 바닷가 산책 등등 호텔 주변에서 계세요. 저녁 먹고 호텔 라운지에서 커피도 한 잔 하시고^^
    태종대보다는 오륙도가 노인들한테도 덜 힘들거 같아요. 해운대에서 이동도 더 쉽고. 참고로 영도에 위치한 대형 카페 피아* 등등은 연휴에는 그냥 가지 마세요. 휴일, 평일 다 가보고나서, 평일에도 이젠 안오리라 생각한 곳입니다. 어디나 대형카페는 마찬가지겠으나 저 곳도 그냥 ,,, 정신 가출됩니다. 거기다 의자도 ,, 요즘 아시죠? 등받이 없는 계단 형태나 나무의자.

    일단 첫날 일정 진행해보시고 무리 없으면 그 때 다시 조율하는 것 추천드립니다. 부모님과 좋은 시간 보내시길~~

  • 15. ^^
    '22.9.22 10:47 AM (116.127.xxx.176)

    부산 현지인입니다.
    부산 살면서 파라다이스호텔 오션테라스 이용합니다 ㅎㅎ
    멀리 힘들게 운전하면서 가는것보다
    노천온천도 하고, 창문 열어두고..방에서 파도소리도 듣고..
    바다가 창을 통해 보이는것과 테라스에 나가서 바다를 만끽하는건 달라서요..

    저녁 팔순부모님 모시고
    1. 파라다이스 사우나
    2. 조선비치 한식당 또는 부페
    주로 이용합니다.

    씨메르도 좋고..사우나(여탕 노천탕)도 좋습니다. 시설은 낡았지만 수질도 좋고요..

    파라다이스 제일 좋아하지만, 한가지 더 추천한다면...
    동백섬 옆 조선비치호텔에서 한식당, 뷔페, 아님 tea라도 이용해보세요.
    뷰가 엄청 좋답니다..

  • 16. 2박 3일 일정이면
    '22.9.22 10:48 AM (116.34.xxx.234) - 삭제된댓글

    영도 흰여울(여기 카페 가시구요)+송도(해상케이블카) 묶어서 가세요.
    1박2일도 아니고 2박 3일일정인데 해운대만 있으면 지루해요.
    백사장에 망망대해뷰가 다인데...하루면 충분

    오륙도는 비추입니다.
    산책로 계속 걷게 하시기도 무리고, 먹을 거 마실 거 아무 것도 없어요.
    실망하실 듯...

  • 17. 2박 3일 일정이면
    '22.9.22 10:49 AM (116.34.xxx.234)

    영도 (태종대, 흰여울길 구경, 흰여울길에서 카페 가시구요)+ 송도(해상케이블카) 묶어서 가세요.
    1박2일도 아니고 2박 3일일정인데 해운대만 있으면 지루해요.
    백사장에 망망대해뷰가 다인데...하루면 충분

    그리고 오륙도는 비추입니다.
    산책로 계속 걷게 하시기도 무리고, 그 주위에 먹을 거 마실 거 아무 것도 없어요.
    실망하실 듯...

  • 18. 뽀연
    '22.9.22 11:15 AM (110.92.xxx.200)

    짧은 시간에 댓글 감사드려요~
    엄마 아빠도 이번 이후는 부산 가실일 없으실듯 해요,,,^^
    시티버스는 안타는 걸로 하고 첫날부터 요트도 피곤할수 있겠군요,,
    널널하게 일정 짜겠습니다.
    짐 딜리버리는 꼭 알아보고 이용해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거대갈비 / 복국 / 갈치구이 이거 세개는 꼭 먹어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

    아빠는 워낙 활동적인 분이시라 너무 루즈하실수도 있겠지만 뷰를 즐기자고 계속 말씀드려야 겠네요 ㅋㅋㅋ

  • 19. 파라다이스
    '22.9.22 11:35 AM (121.174.xxx.193)

    저 위의 윗님은 파라다이스로 이미 원글님 결정하셨다는데?
    그리고 뭐가 전형적인 서울사람 부산여행 코스인가요
    팔순 부모님 모시고 숙소 파라다이스 하신것 잘하셨어요
    씨메르 좋아하실거고 아침에 가볍게 산책하기도 좋죠
    저 위의 영도 흰여울마을이나 용두산공원은 무리입니다
    해변열차, 송도 케이블카, 요트 좋아하실 것 같고요
    역시 암소보다는 거대갈비 점심특선 추천,
    부우사안은 베이징덕이 유명하긴 한데 그럭저럭,
    런치코스 가성비 괜찮아요
    갈치구이는 제주도 가서 드시옵소서
    복국이나 전복죽 부드럽고 좋겠네요
    아 그리고 언양불고기 드셔야 하지 않겠어요?
    진미언양불고기가 더 고기 질이 좋은데 부산집이 부모님 모시고 가긴 좋아요
    위의 나열한 집들 모두 룸으로 예약하시면 더 조용히 식사 가능하니 미리 전화하세요
    부모님과 즐거운 여행 되세요

  • 20. 부산 현지인2
    '22.9.22 11:43 AM (112.155.xxx.248) - 삭제된댓글

    위에 현지인분이 좋은 말씀해주셨어요.
    팔순이시고 체력도 힘든데....
    바닷가 관광코스 그렇게 다 돌아다닐 필요없어요.
    어른신들한테는 그 바다가 그 바다예요
    호텔온천을 충분히 즐기세요.
    호텔에서 온천하고 바다보고 동백섬 조금 걸으시고 하셔도 충분히 너무~좋아요.
    그냥 따뜻하게 들어가 앉아서 바다구경 하시는 게...젤 좋았다 말씀하실껍니다
    그리고, 지금 부산 주야간에 바람이 찹니다.
    바람막이 같은 따뜻한 옷 꼭~

    1.첫날 짐캐리하고-11시쯤 부산역 맞은편 차이나타운에서 일품향(면은 없어요. 요리 1개+만두+법종류)에서 점심먹고
    -송도케이블카타고 올라가서 느긋히 전망대 카페서 커피한잔-케이블카 타고 내려와서
    -호텔체크인
    -저녘일찍 해운대 암소양념갈비(달달한 양념갈비로)-저녘에 온천
    2.둘째날은 용궁사 구경하고-대변 가서 아나고회+아나고구이 -아난티 가서 커피 마시며 바다구경
    -호텔복귀 온천.휴식
    3.세째날
    체크아웃하고 모노레일타고 -전복죽 먹고-역으로 ..

  • 21. 송도간김에
    '22.9.22 11:47 AM (116.34.xxx.234) - 삭제된댓글

    영도 가야죠. 둘이 묶어서 다니면 돼요.
    송도는 앉아서 쉴 카페는 딱히 없어서
    케이블카 타보신 후에 영도 넘어와서
    영도는 흰여울에 있는 카페 앉아서 바다구경하고 있으면 편해요.
    해운대바다랑은 또 달라요.

  • 22. 부산현지인2
    '22.9.22 11:48 AM (112.155.xxx.248) - 삭제된댓글

    2.둘째날 저녘은 호텔근처에 복국이나 대구탕 괜찮아요...아님 세째날 점심이랑 바꿔서전복죽 드셔도되고...

  • 23. 노인들
    '22.9.22 11:48 AM (116.34.xxx.234) - 삭제된댓글

    피곤해하시면서도 본전 생각나서 가만히 있는 거 못하세요.
    차 타고 여기저기 가시는 거 좋아하시지.
    많이 걷지만 않으면 여기저기 이동하시는 거 좋아하심

  • 24. 부산인
    '22.9.22 11:54 AM (112.155.xxx.248) - 삭제된댓글

    위에 현지인분이 좋은 말씀해주셨어요.
    팔순이시고 체력도 힘든데....
    바닷가 관광코스 그렇게 다 돌아다닐 필요없어요.
    어른신들한테는 그 바다가 그 바다예요
    호텔온천을 충분히 즐기세요.
    호텔에서 온천하고 바다보고 동백섬 조금 걸으시고 하셔도 충분히 너무~좋아요.
    그냥 따뜻하게 들어가 앉아서 바다구경 하시는 게...젤 좋았다 말씀하실껍니다
    그리고, 지금 부산 주야간에 바람이 찹니다.
    바람막이 같은 따뜻한 옷 꼭~

    1.첫날 짐캐리하고-11시쯤 부산역 맞은편 차이나타운에서 일품향(면은 없어요. 요리 1개+만두+밥종류)에서 점심먹고
    -송도케이블카타고 올라가서 느긋히 전망대 카페서 커피한잔-케이블카 타고 내려와서
    -해운대로 호텔체크인
    -저녘일찍 해운대 암소양념갈비(달달한 양념갈비로)또는 광안리 언양불고기
    고기질은 거대가 좋지만 그건 서울서도 먹을수 있어요
    -저녘에 온천
    2.둘째날은 용궁사 구경하고-대변 가서 아나고회+아나고구이 -아난티 가서 커피 마시며 바다구경-호텔복귀 온천.휴식
    저녁은 전복죽or복국or대구탕
    3.세째날
    체크아웃하고 모노레일타고 - 갈치요리or전복죽or복국or대구탕 먹고-역으로 ..

  • 25. 송도간 김에
    '22.9.22 11:58 AM (116.34.xxx.234)

    영도 가야죠. 둘이 묶어서 다니면 돼요.
    송도는 앉아서 쉴 카페는 딱히 없어서
    케이블카 타보신 후에 영도 넘어와서
    영도는 흰여울에 있는 카페 앉아서 바다구경하고 있으면 편해요.
    해운대바다랑은 또 달라요.

  • 26. 노인분들
    '22.9.22 11:59 AM (116.34.xxx.234)

    피곤해하시면서도 본전 생각나서 가만히 있는 거 못하세요.
    차 타고 여기저기 가는 거 좋아하시지.
    많이 걷지만 않으면 여기저기 이동하시는 거 좋아하심

  • 27. 저같음
    '22.9.22 1:09 PM (116.123.xxx.191)

    호텔에서 머무는걸 제일 오래할것같구
    두번째날 아예 택시투어 하는게 구경도 많이 하고 편할듯요
    영도는 많이 걸어야하구 까페도 연휴라 사람들 엄청 밇을듯오픈런해두요.
    해운대 가까이서 할수있는거 찾아보세요.
    해리단길 맛집도 많구요. 어르신들 맛잇는집도 좋지만 젊은아이들이 좋아하는 핫플 구경하시는 재미도 잇을꺼예요.

  • 28. 뽀연
    '22.9.22 3:10 PM (110.92.xxx.200)

    위에 위에분 말씀처럼 첫날 태종대 보단 송도케이블카가 좋을수도 있겠군요 ㅋㅋ
    모노레일은 제가 별로라 ㅋㅋㅋ 마지막날 태종대 가보고 부산 안녕 하는것도 괜찮을듯 합니다
    짐캐리 하는거 알아보고 그걸로 짐은 미리 역으로 보낼 생각입니다.

  • 29. ㅇㅇ
    '22.9.22 5:15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영도 . 용궁사
    다 많이걸어요
    환자 .못걸음 일행있으면 위에일정 다 무리 같습니다
    부산역앞 차이나타운
    역시 많이기다립니다
    자리없이 서서 기다릴수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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