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가다 골목에서
하얗게 탈색한 긴 생머리에
얼굴이 엄청 하얀데 요즘 유행하는 화장을 한듯
눈밑에 벌겋게(섀도? 블러셔?) 칠한,
눈동자는 렌즈를 꼈는지 투명하고
하얀옷을 입은 여자가 갑자기 나와서
대로를 걷던 저랑 딱 마주쳤는데
저 진짜 식겁했어요.
지금도 심장이 벌렁벌렁 거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좀전에 식겁했어요
.... 조회수 : 3,120
작성일 : 2022-09-19 10:01:52
IP : 125.190.xxx.21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헐
'22.9.19 10:06 AM (121.190.xxx.146)헐 정말 놀라셨겠어요 ㅌㄷㅌㄷㅌㄷ
따끈한 거 한 잔 달달하게 드시고 진정시키세요2. 원글
'22.9.19 10:08 AM (125.190.xxx.212) - 삭제된댓글네 커피 한잔 마셔야겠어요.
가뜩이나 날씨도 우중충한데.. 진짜 놀랐어요.3. 원글
'22.9.19 10:08 AM (125.190.xxx.212)네 커피 한잔 마셔야겠어요.
가뜩이나 날씨도 우중충한데.. 진짜 놀랐어요.
뭔 화장을 그렇게 한대유;;4. ...
'22.9.19 10:10 AM (221.161.xxx.62)원글님 진짜 보신거...아니예요?
5. ㅡㅡ
'22.9.19 10:12 AM (58.233.xxx.26)눈밑에 벌겋게 칠하는거 유행인가봐요.
김나영도 칠하고 나오던데6. 원글
'22.9.19 10:12 AM (125.190.xxx.212) - 삭제된댓글헐 윗님 ㄱ..구...귀 신?
7. ...
'22.9.19 10:12 AM (125.128.xxx.217)윗님 ㅋㅋㅋㅋㅋ
8. 원글
'22.9.19 10:12 AM (125.190.xxx.212)헐 221.161.님 ㄱ..구...귀 신?
9. 원글
'22.9.19 10:13 AM (125.190.xxx.212)58.233. 그쵸. 아무리 유행이라지만 그 화장은 좀...
어떤 사람은 막 병자같아 보이던데요;10. 마요
'22.9.19 10:26 AM (220.121.xxx.190)요새 그런 화장이 유행이래요.
약간 중국 경극에서 하얗고 눈가는 붉게 칠하는11. 221님
'22.9.19 10:28 AM (211.245.xxx.178)큭..ㅋㅋㅋ
빵터짐..
저도 진짜였다에 한표요.ㅎㅎ12. ㅇㅇ
'22.9.19 10:40 AM (1.243.xxx.125)진짜 식겁했겠어요..
죠커 영화 흥행후에 지하철을 탔는데
죠커분장을한 젊은남자 같은칸 있는데
무서워서 맘졸인적 있어요
아무도 신경 안쓰더군요 나만 쫄았어요13. ..
'22.9.19 10:40 AM (218.50.xxx.219)구미호가 낮에 돌아댕기는줄 알았겠어요.
14. 이게
'22.9.19 11:15 AM (175.121.xxx.37) - 삭제된댓글유행이라구요?
저도 며찰전에 저 앞에 할머니가 오시나했는데
하얀머리에 하얀색으로 화장한 젊은 20대라서 놀랐어요
입술도눈썹도 그냥 허연 느낌. 진짜 귀신같던데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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