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사합니다.

빚진심정 조회수 : 3,456
작성일 : 2022-09-17 14:34:44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IP : 175.223.xxx.13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22.9.17 2:34 PM (39.7.xxx.93) - 삭제된댓글

    저도 물론 이렇게 해서 축의금이나 조의금 드리고 잊어버린 인연들이 많아서
    그렇게 플러스마이너스 하면 상관없는데요.
    그래도 왠지 마음에 걸립니다. 자연스러운 방법이 있으면 갚아 드리고 싶어요.

  • 2. 원글
    '22.9.17 2:35 PM (39.7.xxx.93) - 삭제된댓글

    부연하자면 더러 이런 경우 밥을 사 주시는 분들이 있으시더라고요.
    그런데 이 경우는 그분들이 저에게 밥 얻어? 먹으려면 일부러 시간을 내셔야 해서
    오히려 죄송스러운 그런 상황이거든요.

  • 3. 그런일
    '22.9.17 2:37 PM (110.70.xxx.63)

    많아요. 제동생 미혼인데 축의금.조의금만 몇천 썼을거라 하데요. 이번에 명퇴했는데 어쩔수 없죠

  • 4. 번호
    '22.9.17 2:38 PM (219.249.xxx.53)

    전화번호는 알잖아요
    카톡 선물 보내기 하세요

  • 5.
    '22.9.17 2:40 PM (1.236.xxx.36) - 삭제된댓글

    작년에 별이된 우리 언니는 조의금 받지말라고 유언하고 갔어요
    딸둘인데 부담주고싶지 않아서 그리했을거에요
    직장도 암으로 2년 먼저 명퇴했는데도 진짜 많은분들이 조문하고 밥한끼식 드시고 갔어요
    동사무소 사회담당이었는데 수급자 어르신도 알고 몇분이 조문하고 가셨네요
    우리 형제들만 조의금 모아 장례에 보탰어요
    저도 언니처럼 하려고 마음먹고있어요

  • 6. 명절선물
    '22.9.17 2:40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그분들의 시간을 빼앗지 않으면서 경조사비를 갚는 방법으로는
    명절선물이 괜찮을 것 같아요.
    보내기 전에 주소등 연락처 확인 꼭 하시고요.
    2년전 장례치르셨으니 그 사이 이사나 이직하셨을 수도 있으니까요.

  • 7. 원글님마음이
    '22.9.17 2:52 PM (121.157.xxx.71) - 삭제된댓글

    참 예쁘시네요.
    명절때 카톡선물로 보내면서 명절인사 겸 전하는게 제일 좋을 것 같아요.

  • 8. ...........
    '22.9.17 2:58 PM (211.109.xxx.231)

    원글님 정말 마음이 예쁘세요. 2222

  • 9. dlf
    '22.9.17 3:04 PM (180.69.xxx.74)

    명절이나 생일에 선물 보내세요
    카톡선물하기 같은걸로요

  • 10. ㅇㅇ
    '22.9.17 3:18 PM (112.151.xxx.88)

    근데 원래 경조사비는 생리대 같은거 아닌가요
    여기서 내고 저기서 받고...

  • 11. . ..
    '22.9.17 3:20 PM (124.57.xxx.151)

    카톡선물하기 좋은 아이디어네요
    제발 경조사비는 없어졌음 좋겠어요
    친한 사람들끼리만 가고 대접하고
    애매한 사이가 저걸로 사이 더 틀어지니

  • 12. . ..
    '22.9.17 3:20 PM (124.57.xxx.151) - 삭제된댓글

    경조사에 왜 베풀 생각을 안하고 걷어들여
    식을 치룰려고 하는지

  • 13.
    '22.9.17 3:45 PM (116.42.xxx.47)

    연말에 기프트콘으로 쏘세요
    원글님이 좋은사람이라 주변에서 챙기시는것 같네요

  • 14. 저는
    '22.9.17 3:46 PM (211.211.xxx.96)

    오신분들 친구들 만나서 밥 또는 술 샀는데요
    그렇게 하면 진 빚 갚는거라 생각해요
    그리고 애당초 사람을 거의 안불렀어요

  • 15. ㄱㅈㅅ
    '22.9.17 5:22 PM (110.15.xxx.236)

    저도 못갚은곳 많고 못받은곳도 많아요 그러려니해요
    지금도 못받을꺼 알고도 부조할때많아요
    다들 그럴껄요

  • 16. 이해합니다
    '22.9.17 7:26 PM (223.39.xxx.175)

    축의금 조의금에 눈이 빨개서 받아내려고 하는 부류도 있지만
    민폐 끼치기 싫어서 연락 안하는 경우도 있어요
    저희도 장레 치르면서 일부러 연락 안했어요
    어차피 민폐는 확실한 것 같아서요
    그래도 가까운 지인 분들에게는 장례 끝나고 식사대접 했지만
    님 글을 보니까 신세 못 갚은 분들이 있겠네요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92704 그래서 빅마우스가 누군지 알려주실 분 계신가요 2 스포해주세요.. 2022/09/19 3,071
1392703 뉴욕 타임즈 실린 굥씨 12 ㅇㅇ 2022/09/19 4,768
1392702 입시 잘 아시는 분 20 고3엄마극한.. 2022/09/19 3,046
1392701 이 기사보고 너무 심란해졌어요.(붕어빵 노점 50대 여성 스토킹.. 6 음.. 2022/09/19 5,154
1392700 요즘 컨테이너 해외이사 괜찮나요 2 .. 2022/09/19 571
1392699 하기싫은일은 해야할때 5 456 2022/09/19 1,338
1392698 BBC에 윤석열 나왔대요.jpg 21 옆자리는 인.. 2022/09/19 9,486
1392697 조문록을 나중에 쓰는게 더 이상하지 않나요? 1 ........ 2022/09/19 1,052
1392696 프랑스 대통령 걸어서 조문간거 영국내 실시간 뉴스 검색 1위네요.. 4 대박 2022/09/19 3,803
1392695 모범형사2에서요... 7 ... 2022/09/19 2,374
1392694 아들이 카페에서 알바를 하고 왔는데 4 ... 2022/09/19 4,894
1392693 본인 근로능력없음. 부모님 부자면 생활보호 대상자 안 되나요? 4 생활보호대상.. 2022/09/19 2,045
1392692 대치동 애들 슬리퍼 15 2022/09/19 8,175
1392691 홈플 당당치킨 사려면 몇시에가야 하나요? 4 2022/09/19 1,469
1392690 전입신고 불가인 오피스텔 월세 들어오는 사람 13 전입신고 2022/09/19 3,695
1392689 심장이 불타는것 같아요. 10 ㅡㅡ 2022/09/19 2,836
1392688 8살 아이 이유없는 복통인데요 9 mmm 2022/09/19 2,145
1392687 결국 지각해서 조문 못 한 거네요 74 ... 2022/09/19 17,031
1392686 장례식에 베일 쓰는거 12 .. 2022/09/19 7,085
1392685 일본 탈원전 운동가 “오염수 터널 완공돼도, 합의 없는 방류 절.. 4 !!! 2022/09/19 710
1392684 경조사비... 2 ㅇㅇ 2022/09/19 1,176
1392683 더위 오늘로서 끝난 듯 8 ㅇㅇ 2022/09/19 3,560
1392682 건물 공동명의 잘 할수 있는 방법 부탁드립니다. 4 공동 2022/09/19 753
1392681 점심 조금먹고 저녁은 건너 뛰었는데 2 ㅇㅇ 2022/09/19 1,649
1392680 일단 기뻐해주세요 !!!! 계정 폭파 32 유지니맘 2022/09/19 3,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