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에이전시 계약후 파기방법?(길거리캐스팅)

미친짓 조회수 : 2,213
작성일 : 2022-09-17 09:39:02
바보같은 나, 한심스러운나
말씀드려봅니다..이곳의 도움이 절실해서
고등학생 딸. 학교 하교시 그 흔히 말하는 길거리캐스팅 ㅜ
암튼 어찌어찌해서(아이가 하고싶다고 깅한 어필을해서)
별로 유명하지 않을수도 있는곳 에이전시랑 1년6개월 약정서를 작성했습니다.
간단한 활동을 할려면(엑스트라부터 자잘한 역할들을 할려면~~)
연기학원늘 다녀야한다고해서 1년 과정 6백넘는돈을 카드로 결재. 지금 3개월정도 다닌상태입니다.
프로필도 서비스로 찍어주는 조건.
암튼 아이도 처음엔 재미있어하고 좋아했는데 점점 재미없고 힘들다고 주말마다 학원거리가2시간은 가야하니.
중간중간 촬영알바 3번정도 간듯(촬영을 많이 가야 돈을 벌수있는데, 사실 이 촬영스케줄도 많지않고, 조건 상황이 맞지않는경우도 많고ㅜㅜㅜ)
이 계약 지금 파기할수 없을까요?
약정서라는걸 썼는데 그안에 약정서의 해제 파기에 대한 자세한 상황은 적혀있어요. 위반사항 시정을 먼저요구하고 위반사항이 시정되지 아니하면 약정을 해제하고 손해배상청구를 할수있다 등등 조목조목 적혀는 있는데.
사실 처음 상담할때는 촬영도 많은데 갈 학생들이 부족하다고했는데ㅜ 그건 아닌듯

그냥 여기서 그만 두고 싶어요. 우선 아이가 학원도 가기 싫어하고( 처음에 좋했는데 중간에 바뀐 강사의 수업이 싫다고, 많은 학생들 앞에서 무안하게도 창피하게도하고,상처받고,수업도 지루하다고, 말 그대로 우리아이가 재능이 없는거죠머ㅜ) 그리고 사실 촬영알바도 학생이다보니 스케줄 빼는것도 어렵고(거기서도 아이가 촬영알바하면 그돈 금방 채운다고하니 우리 아이도 열심히해서 엄마한테 갚겠다고 한건데 현실은 불가능)
학원 금액이 크다보니 그냥 포기하기엔 너무 아깝고ㅜ 제가 그때 강력하게 말릴걸 후회됩니다. 카드수수료가 너무 높아 무리하고 일시로 납부해 이미 학원비는 납부완료 상태.
아이랑 어제 얼핏 얘기해보니 "환불 않되면 어쩔수 없이 그냥 다녀야지머ㅜㅜ 아깝잖아"하는데
미쳤나봅니다. 바보같은 내가 한심스럽네요.
계약 당시 이런일이 생길까봐 아이한테 다짐 또 다짐을 했는데, 신랑도 아이가 하고 싶어하니 그리고 살면서 아무나 할수없는 경험이니 해주자고ㅜㅜ
에이전시한테 않좋은 얘기를 건네야하는 상황을 그동안 피하고 싶었어요
내감정이 마냥 바닥으로 떨어질게 보이니
이백, 아니 백만원이라도 돌려받고 끝낼수 있으면 마무리 짓고 싶어요.
아니면 6백6십으로 인생공부 했다 생각하고 그냥 맘 비워야 할까요? 내맘이 지옥이네요.
쓸대없이 구구절절 내용이 기네요. 조언, 방법좀 부탁드립니다.
호구인거 인정합니다. 비난은 말아주세요





IP : 110.47.xxx.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계약서에
    '22.9.17 10:09 AM (223.38.xxx.239)

    도장찍었으면 돈 못돌려받죠.
    계약서에 명시된 대로. 위약금 안물면 다행입니다.

  • 2. ..
    '22.9.17 10:34 AM (58.148.xxx.51)

    이거 사기인데 모르셨어요?

    한참 유행하던거예요. 에이전시가 아니고 그냥 학원입니다.ㅜㅜ
    비슷한 사례 많을테니 알아보고 대처법도 있을꺼예요.
    길거리캐스팅 하면서 돈요구하고 그러면 무조건 걸러야 해요.

  • 3.
    '22.9.17 11:34 AM (172.226.xxx.44)

    어머나…
    제가 20년전 강남 다니다 보면 항상 붙들리던건데;;;

    그래서 한번은 엄마랑 사무실을 가봤어요.
    전속 계약하고 어쩌고 아카데미 트레이닝은
    돈이 좀 든다고…
    저희 아부지 듣자마자
    “ 야!!! 니가 스타성이 있으면 걔들이 돈 싸들고 오지 너한테 돈 달란 소리 안한다!!”

    이후로 어찌저찌 커리어가 엔터쪽으로 풀리다가
    대형 기획사 팀장급으로 퇴사 했는데 말이죠…

    그런식으로 영업하는곳은 그냥 학원 장사 하는데예요.
    특히 어린아이들 프로필 찍고 어쩌고는
    스튜디오랑 짜고 프로필 장사하는데고요.

    정말로 연예인 만들어 줄 수 있는 곳은
    돈 안받아요.
    회사 투자금으로 트레이닝 시켜서 데뷔시킵니다.

    좀 알아보고 하시지….ㅠㅠ

    더불어 여기 다른 순진한 분들~
    아이가 어디 계약하자는데 학원비랑 뭐가 돈이 좀 든다.
    절대 시키지 마세요.
    애초에 연예계에 연결도 못 시켜줄 곳인데
    들락거리다 돈은 돈대로 쓰고 헛바람 들고
    인생 낭비 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76898 버버리장지갑 테두리 가죽 교체비용, 프라다 투웨이백 지퍼 교체 .. 1 주니 2022/09/18 2,247
1376897 김냉을 전시용품 사도 될까요?(30싸요) 19 전시용은 따.. 2022/09/18 3,181
1376896 허리아플 때 파스붙이면 효과 바로 오나요 4 .. 2022/09/18 1,834
1376895 요즘 출근 때 입을 옷이 참 애매하네요. 5 ㆍㆍㆍ 2022/09/18 3,743
1376894 전 작은아씨들 잼있는데요 31 ㅇㅇ 2022/09/18 5,479
1376893 다들 운동을 하루에 어느정도로 하세요? 17 운동하시는 .. 2022/09/18 5,521
1376892 김고은 마지막에 무슨 짓을..(왕스포) 11 어머 2022/09/18 8,040
1376891 남편이 잠을 잘 못 자요 3 ........ 2022/09/18 3,220
1376890 작은 아씨들 묘하게 기분 나쁜 드라마네요 5 ... 2022/09/18 7,031
1376889 윤이 대통령되고 기억나는게 청와대 나가고 영빈관짓는다 뿐이네요 18 ㅇㅇ 2022/09/18 2,733
1376888 대리모 출산 궁금증이요 7 ... 2022/09/18 2,918
1376887 굥 일본에게 거짓말 한다고 까이는건 외교 참사 아닌가요 14 매국노 굥 .. 2022/09/18 2,258
1376886 황도 후숙 과일인가요? 2 .. 2022/09/18 1,364
1376885 10년 넘게 안쓰고 자리만 차지하는 그릇 15 2022/09/18 6,511
1376884 부산 허리디스크 잘보는 병원 아시는분 계실까요 8 .. 2022/09/18 6,943
1376883 굥지지자들은 너무 웃긴게 왜 이재명 죄 지은걸 따지고 있어요? 47 00 2022/09/18 2,483
1376882 얼굴에 살이 없고 턱라인도 크게 문제 없는데 1 ㅇㅇㅇ 2022/09/18 1,738
1376881 전광훈 목사 500억 못 받게 하는 방법은 없는 거에요? 22 ... 2022/09/18 3,706
1376880 태풍 오는데 부산과 제주는 어떤가요? 5 ㅇㅇ 2022/09/18 2,651
1376879 오피스텔 오픈형 발코니엔 뭘할수 있을까요 2 Asdl 2022/09/18 1,113
1376878 장보러 갈때마다 놀라고 오는데 저만 이러나요ㅡ 7 .... 2022/09/18 4,475
1376877 어제 시댁에 농사 일하러 베트남 유학생들이 왔는데... 17 ㅁㅁㅁ 2022/09/18 7,612
1376876 돌싱보고 놀란점.. 51 ㅔㅔ 2022/09/18 24,309
1376875 아이가 학년을 낮춰 들어가면요 4 . 2022/09/18 1,832
1376874 신경외가 어디로 4 혈관 2022/09/18 1,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