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아프냐 어쩌냐' 이 말을 빼먹었긴했어요.
퇴근하고 집에가니 남편이 몸살난것같다고 뜨거운 저주파 기계 틀어놓고 쬐고 있더라고요.
그거 코로나 아니냐고 하면서 빨리 검사 받으러 갔다오라고 했죠.
오후 7시 넘은 시간이라 동네 병원에 미리 전화 해서 검사 가능 확인 후
남편에게 빨리 가서 신속항원 검사 받고 오라고 했어요.
다행히 음성 나왔고요.
남편 입이 댓발이나 나와서 자기가 아픈데,, 이 타령만 계속하고 있네요.
근데요 병원갔다오더니 그 다음부터 엄살 몸살따위 없이 멀쩡해요.
계속 자기가 아팠는데,, 이 소리만 하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