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정규직에서 정규직되고 나니
눈치보고 여기저기 간식 챙기고,
비굴하게 굽신대고 눈치보고..있는 휴가도 못쓰고요.
꼽주고 눈치주는거 알면서도 모르는 척하고
마음의 상처 받아도 혼자 위로하고요.
정규직되니
눈치보단 내 일만 책임감있게
간식도 내꺼만. 꼽주고 못된 심뽀보이면
아~그렇구나. 감정섞지 않고 무대응으로 응대하기
휴가도 남에게 피해 안주는 선에서 쓰기.
진짜 정규직인데도 저한테 잘해주셨던 분들은
천사에어ㅡ. 정말
1. ㅇㅇ
'22.9.13 10:04 AM (211.206.xxx.238)축하드려요
정규직 비정규칙 차별없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네요2. ㅠㅠ
'22.9.13 10:07 AM (124.54.xxx.37)딱 겪어보니 진짜 정규직들이 비정규직을 거들떠도 안보더구만요..
3. 맞아요
'22.9.13 10:08 AM (27.163.xxx.19)정규직인데 잘 해주신 분은 정말 천사에요..
잘해주는 척해도 차별하고 인간같지 않게 하더만요4. ..
'22.9.13 10:13 AM (210.222.xxx.52)저도 계약직 몇개월씩 일했는데 마지막 직장에선 밥도 사주시고 따뜻하게 대해주셔서 감동 받았었어요.
원글님! 정규직 되셔서 너무 좋으시겠어요. 비정규직 오면 잘 대해 주세요^^5. ..
'22.9.13 10:15 AM (180.67.xxx.134)축하드려요 ~~
6. 비정규직
'22.9.13 10:16 AM (121.134.xxx.136)비정규직이라도 간식챙기고..눈치 안 봅니다..내 일만 ..최저시급 만큼만 일하면 되죠..누군한테 잘 보일려고 굽신 안해요
7. ...
'22.9.13 10:23 AM (211.203.xxx.132)정규직 되고 사람 바꼈다고 하겠네요~~
8. 별루던데
'22.9.13 10:27 AM (211.217.xxx.233)정규직되더니 깨발랄되어서
이것저것 요구하고
뭐 대단한 벼슬인냥 행동하는데 사람 다시 보이더라고요.
정규직이 비정규직인 사람을 업무 영역에서 대하지않고
은연중에 비정규직이라고 꼬리 붙이는 사람도 많은거보고 놀랐어요.9. 진짜많아요
'22.9.13 10:45 AM (211.206.xxx.54)거의 다이고
제대로 대우해주는 사람은 소수죠10. ...
'22.9.13 10:54 AM (221.151.xxx.109)비정규직이 왜 여기저기 간식을 챙겨야하죠?
회사에서 사주는거 아니고 본인 돈으로요??11. 어느
'22.9.13 11:03 AM (211.206.xxx.180)직종에서 그러는지...깔끔하게 계약된 제 할일만 하면 되는 곳도 많음.
시험에 합격해야 정규직이라
한정 기간 계약해서 일할 때
계약자로서 부여된 업무만 깔끔히 하면 돼요.
어차피 서로 바빠서 관심이 없었어요.12. 까 보고 싶다
'22.9.13 11:23 AM (121.134.xxx.136)어느 줄이 동아줄인지..갖다 받쳐?
13. ...
'22.9.13 11:26 AM (210.205.xxx.17)축하드려요..전 다른 의미로....정규직 한평생 하다 퇴직하고 자발적 비정규직이 되었는데 마음은 편해요. 물론 나이 들어서 덤으로 얻은 직업이라 그렇겠지만요. 정규직일때 회사내 정치 이런거 눈치도 봐야 하고 승진 신경써야 해서 동료들에게 쓸데없이 아부하고 이런거에서 벗어나니 좋긴 하네요
14. ㅇㅇ
'22.9.13 2:01 PM (175.223.xxx.116) - 삭제된댓글정규직이 되길 원했으니 눈치를 많이 보셨나봅니다.
저는 비정규 계약직인 것을 즐기며 일해요.
정규직인 당신들은 승진하려고 애쓰고 드러워도 참고 다녀야 하지만
난 계약된 기간까지 일하면 끝. 더 많이 잘할 필요도 없음.
그러니 마음 더 편하고 당당하게 다녀요.
하지만 원글님 말씀대로 비정규직이라고 무시하거나 불쌍히 여기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그러거나 말거나, 그건 니 생각, 그렇게 제가 그들 무시하네요.
난 계약기간 끝나면 그만둘건데 계약 연장 가지고 사람 쥐고 흔드는 인간들도 웃기구요.15. ...
'22.9.13 7:27 P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비정규직이라는 간판을 스스로 엄청 의식하셨나봐요.
물론 정규직들도 은근 그런 인식을 하긴했겠지만
자기스스로 당당하면 간식이건 뭐건 솔직히 똑같이 일하러 온건데 굳이 비굴할 이유가..
정규직들은 그닥 관심도 없을걸요..
본인스스로만 엄청 인식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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