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로나 약하게 지나가는 분들 왜그럴까요?
지인의 남편은 대따 아팠다든데~~코로나 힘들긴해도 그래도 수월하게 넘어가시는 분들은 약한 바이러스감염일까요? 아님 평소 면역력일까요?궁금하더라구요~~
1. jijiji
'22.9.3 1:22 PM (58.230.xxx.177)사바사
사람마다 다르고 면역이나 체력따라 다르고
감기도 그렇잖아요
사람이 다르니 증상도 다 달라요2. 코로나
'22.9.3 1:24 PM (108.18.xxx.15)코로나에 면역이 있어서일수도 있고 애초에 들어온 바이러스 입자가 적은 수라 그럴수도 있어요 바이러스가 증식해서 일정 수가 되어야 병이 되는거라 수가 낮으면 그 사이 면역 작용할 시간을 벌어주니까요. 그리고 매우 심하게 앓는 사람중에 interferon 기전에 문제가 있어서 바이러스가 막 자라면 그걸 인터페론 분비해서 싸워이겨야되는데 제대로 안되거나 과잉해서 문제될 수 있고요
3. 아
'22.9.3 1:28 PM (223.62.xxx.193)얼마전 4차 맞은 분이 코로나 걸리고 너무 수월하게 지나갔다고 꼭 4차 맞으라고 하셔서 고민이네요. 그런데 40대도 4차 맞을 수 있던가요?
4. 음
'22.9.3 1:28 PM (118.235.xxx.253)면역력이 강해서이기도 하고 유전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가 침투하기 어려울 수도 있고 그런거죠. 서구와 동아시아인들이 유전적인 이유로 코로나 감염률이나 증상 정도에 차이가 있다고 해요.
5. ...
'22.9.3 1:36 PM (118.37.xxx.38)우리가족 4명 다 안걸렸어요.
다들 어떻게 안걸렸냐고 묻네요.
저야...모르죠.
남들처럼 마스크 쓰고 다니고
손소독 수시로 하고
백신 맞고
그것 밖에 뭐 더 할게 있나요...
애들은 둘 다 직장인인데 코로나 한창일때는 재택도 하고 출근도 하고...6. 코로나
'22.9.3 1:37 PM (175.223.xxx.199)면력이 따로 있는듯해요. 병원 있는데 90넘은 분도 무증상 많아요. 골골 하시면서 코로나는 증상없는분
7. 저의 경우
'22.9.3 1:39 PM (58.143.xxx.239)2차백신접종후 후유증이 컸어요.
3월에 걸린 오미크론은 목좀 아픈 정도로 넘어갔구요.
이때도 다른식구들은 괜찮았어요
2.3주전 몸이 처지고 안좋았는데
혹시 또 코로나인가싶었어요.
근데 그때 친정부모님과 여행도 가고 했고
후로도 가족들과 계속 밀접히 지냈는데
아무도 코로나 걸리거나 아픈사람 없었어요.
그냥 약국 감기약을 계속 먹었고
지금은 괜찮거든요.
코로나가 약하게 지났을수도 있겠다싶어요.
근데 저는 가족중에 제일 빌빌거리고
기운딸리고 하는 사람 이거든요.8. …
'22.9.3 1:43 PM (222.117.xxx.209)제가 3주전 약하게 지나간 사람인데요. 특별하게 건강한건 아닌데 평소에도 아픈 적이 거의 없는 체질이예요. 한의원에서 체질 검사했을 때 수음체질이라던데 관계있는지 모르겠네요.
9. 지병없이
'22.9.3 1:50 PM (121.154.xxx.40)건강한 사람들은 쉽게 지나가던데요
10. 열매
'22.9.3 1:54 PM (1.231.xxx.221)네 정확한이유가 무엇이든 모두들 무사히지나가시길 바래요~~
11. ㅁㅁ
'22.9.3 1:55 PM (223.39.xxx.47)70대 부모님 별 탈없이 지나갔어요. 근데 휴유증인가요? 기력이 쇠한 느낌이네요.
12. 네
'22.9.3 2:02 PM (210.97.xxx.50)70대 어머니가 코로나 걸리고 휴유증인지 뭔지
기력이 많이 약해지셨어요
확실히 어르신들은 코로나 걸리고 많이들 힘들어 하세요
70평생 그렇게 아팠던 적은 처음이라고 하셨어요
평소 고혈압 약 복용 중이셨고 백신도 다 맞았어요13. 몰라요
'22.9.3 2:03 PM (103.28.xxx.108)백신 하나도 안 맞았는데요
애 남긴 음식을 먹어서
애가 걸리고 3일후에 목이 살짝
간지러워 보건소 갔더니 확진됐는데요
목도 안아프고
잔기침만 나길래 약도 안먹고 있다 기침약 좀 사먹으니 한달만에 기침안나던데요
애는 고열나서 병원약 타다 먹었고요14. 3차접종
'22.9.3 3:21 PM (121.124.xxx.33) - 삭제된댓글저는 면역력 저하자고 온갖 지병 있는데 수월하게 지나갔어요. 알수가 없어요.
15. cls
'22.9.3 3:32 PM (106.102.xxx.101)정말 알수가 없더라고요,90세 울할머니도 수월하게 지나갔는데 같은 요양병원 친구분은 사망하시고...
60대숙모는 엄청 아프시고, 40대 친구는 석달째 기침하고 탈모...
사람마다 다 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