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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조국 아들 '온라인 퀴즈' 를 자세히 소개한 고일석기자의 기사 (20. 01. 06)

사실 조회수 : 2,545
작성일 : 2022-09-03 14:50:34


미국시험시스템에 무지한 검찰의 망상이 아닐 것 같은데요 설마 자식 미국학교 유학보낸 사람이 아무도 없겠어요? 알면서 일부러 그러는 거라고 봅니다.

애초에 저 수사 자체가
다른거 수사하겠다고 빼간 일가 휴대폰 기록을.
수십년치 기록을 여기저기 물고뜯고 맛보고
그러다 찾은 기소 깜도 아니지만, 해외대학이라 기소자체가 성립 안되는걸, 언론에 유출시켜서 괴롭히려는거죠.

저게 정식 수사가 될 거리일리도 없지만,
저걸 어떻게 알아낸거냐고 검찰에 물으면,
결국 임의 제출된 별건 자료서 이리저리 찾은거죠.

그걸 다시 언론에 먼저 유출하는..정말 짐승만도 못한 늠들입니다.

제 미국인 친구도 학교에서 저런 퀴즈 자주 출제 했는데 그냥 집에서 하는거라 규칙도 없더라구요. 친구들끼리 하기도 하고 그냥 책과 노트 펴고 하기도 하고 그러더라구요. 저 퀴즈 자체가 그냥 배운 과목 복습 하는 시간을 만드는 개념 같아 보였습니다.


재미 교민들 “미국 시험 시스템에 무지한 검찰의 망상”

노트만 참고해도 충분히 풀 수 있는 과제평가형

시험수업계획서 상 평가 배점도 5회 퀴즈 통털어서 10%

교민들, 조지워싱턴대 학장 등에 배경 설명 및 문의 메일


檢 기소 조국 아들 시험은 ‘격주 5회 온라인 퀴즈’... 누구에게 물어볼 필요도 없는 단순 과제 평가 (thebriefing.co.kr)

(* 조국 전 장관 변호인은 6일 밤 본 기사의 내용이 사실과 일치한다고 알려왔습니다. 담당교수명은 Geoffrey McDonald 교수이며 수업계획서에 기재된 평가 항목이 기사와 같고, 5회의 격주 퀴즈의 배점이 10%로 기재되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해주었습니다.)


검찰이 조국 전 장관을 불구속 기소하면서 조지워싱턴대학의 성적사정업무를 방해했다고 혐의에 포함시킨 온라인시험은 2주에 한 번씩 5회 실시하는 온라인 퀴즈(bi-weekly online quizzes)로 시험이라기보다 과제 평가에 해당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국 전 장관의 아들 조 모군이 수학한 조지워싱턴대학의 교육과정에 대해 잘 아는 다수의 미국 교민은 “여러 경로로 확인한 결과 조 군이 2016년에 수강한 Global Perspectives on Democracy는 시간 강사인 Geoffrey McDonald 교수가 진행했던 수업으로 이 수업의 평가는 2개의 5장 분량 에세이, 두 개의 250자 분량 아티클 코멘트(article commentaries), 출석, 5번의 격주 온라인 퀴즈, 그리고 재택 기말시험(take home final)로 이루어져 있었다”며 “보통 5번의 격주 온라인 퀴즈 전체의 배점은 10%를 넘지 않는다”고 밝혔다.

언론을 통해 공개된 공소장에 따르면 검찰이 혐의를 제기한 시험은 2016년 10월 31일과 12월 5일에 치러졌다는 온라인 시험은 두 개 모두 객관식 10개 문항의 시험으로 Global Perspectives on Democracy 수업평가계획에 있는 격주 온라인 퀴즈에 해당한다.


이들은 “퀴즈는 학생이 수업을 잘 따라오는지를 확인하는 용도로 강의 노트만 봐도 충분히 답할 수 있는 쉬운 내용이라 검찰이 주장하는 것처럼 부모 뿐 아니라 누구에게 특별히 물어보고 할 필요 자체가 없는 평가”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퀴즈를 보는데 007작전하듯 부모가 시간을 맞춰 기다리고 있다가 문제를 보내면 문항을 분담해 답안을 작성해 다시 보내는 식으로 했다는 것은 미국 대학의 시험 시스템을 전혀 모르는 검찰의 망상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또한 “일반적으로 평가 배점은 에세이 40%, 기말시험 40%로 이루어지고 출석과 간단한 과제평가들을 모두 합쳐 20% 정도로 5번의 온라인 퀴즈에 배정된 점수가 10%를 넘지 않았을 것”이라며 “이 퀴즈를 잘 봤다고 A학점을 받았다고 주장하는 것은 수업계획도 확인하지 않았거나, 확인을 하고도 억지를 부리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중 한 교민은 중앙일보가 조지워싱턴 대학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한 “학생이 시험에서 허가받지 않은 누군가, 가족의 도움을 받거나 상의를 했을 경우 학문 진실성(academic integrity) 위반행위로 처리해왔다"는 내용은 ”오픈북 테스트의 경우 교실에서 치르는 sit-down exam에 해당하는 것으로 격주 퀴즈의 경우 특별한 학칙이 있을 수 없고 전적으로 담당 교수 재량“이라고 말했다

또한 “재택 기말시험(take home final)은 5장 분량의 에세이보다 긴 분량을 요구하는 시험으로 이 경우라도 담당 교수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자료 참고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들은 “조지워싱턴대학의 학장, 부학장, 중앙일보와 인터뷰한 팀 토드 엘리엇 스쿨 학사자문국장에게 사태의 배경을 설명하고 해당 시험의 학칙이나 규정 등에 대한 검찰과 언론의 사실 조회 여부에 대해 문의하는 메일을 보내놓았다”고 밝히고, “중앙일보의 경우 미국 대학은 크리스마스와 뉴이어 홀리데이로 전화조차 받지 않는데 어떻게 인터뷰를 했는지 궁금하다”고 중앙일보 보도에 의문을 제기했다.


한편 이에 앞서 한 네티즌은 커뮤니티에 미국의 교수 평가사이트인 ratemyprofessors.com의 Geofrrey McDonald 교수의 강의 평가를 소개한 바 있다. 이 페이지를 보면 학생들의 평가에 위에서 얘기한 내용이 그대로 확인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강의에 대해 강의 품질은 5점, 난이도는 2점으로 평가하면서 A학점을 받았다고 밝힌 한 학생은 “온라인 퀴즈는 노트를 보면 너무 쉽다(Online quizzes are a breeze if you take notes and do readings)”고 코멘트를 남기기도 했다.

http://m.thebriefing.co.kr/news/newsview.php?ncode=179579087015030






IP : 211.207.xxx.10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여
    '22.9.3 2:50 PM (211.207.xxx.10)

    https://m.clien.net/service/board/park/17533134?od=T31&po=5&category=0&groupCd...

  • 2. 가족오락관
    '22.9.3 2:52 PM (223.38.xxx.68)

    을 하는 미국대학?

  • 3. ..
    '22.9.3 2:55 PM (223.38.xxx.78)

    223.38님
    김건희 박사논문의 심사교수4명 서명 필체가 다 똑같아도 문제가 안되는 나라인데
    미국대학퀴즈가 뭐가 문제인가요?

  • 4. ..
    '22.9.3 2:57 PM (39.7.xxx.214)

    아 애잔하다
    저런걸 온가족이 들러붙어서 왜 한거에요? 오픈북이고 간단한 시험이어도 혼자 해야지 단톡방 만들어서 닌1번부터 난 끝번부터 풀자 그게 말이됩니까? ㅋㅋㅋ 학교에서도 위법행위아도 했어요

    그나저나 저 쉬운 과목 조원은 비쁠받고 좋아한거에요?

  • 5. ..
    '22.9.3 3:02 PM (223.38.xxx.78)

    뭘 애잔해하기까지요?
    일반인들 사는것과 똑같은데요
    하긴 서울대의대 실험실애서 의대교수 지도하에
    삼성시제품으로 대학원생이 대신 실험해주고
    해외학회에서 대신 발표해주고 그래야
    추앙하는 39.7 님 눈에는 애잔해보이겠어요

  • 6. 난리인 2찍은
    '22.9.3 3:03 PM (223.38.xxx.215) - 삭제된댓글

    이런거 이해 못해요.
    아마 할 맘도 없겠죠.
    물타기 할때마다 맨날 조국 소환하는 자들이예요

  • 7. 난리인 2찍들운
    '22.9.3 3:04 PM (223.38.xxx.215)

    글마다 똑같이 같은 댓글만 달잖아요?

    복붙이 주특기,
    논리적 반박 이런건 몰라요. ㅎㅎ

  • 8. ..
    '22.9.3 3:06 PM (223.38.xxx.78)

    39.7님이 애잔해하는거야 괜찮아요
    많이 애잔해하세요
    그런데 끽해봐야 39.7님께도 애잔한 저 문제가 재판까지 가야할 레벨 맞나요?
    미국대학이 조국아들을 문제삼은것도 아닌데 왜요?

  • 9. ...
    '22.9.3 3:14 PM (124.57.xxx.151)

    쳐죽일 개검들입니다
    새로이 판까는거 보세요
    관심을 또 이딴식으로
    지들은 다 기소안하고 국민들 들고일어날까 무섭겠죠
    오늘 서초동 퇴진집회 시작한다고 하던데
    불길처럼 번져야 해요

  • 10. .....
    '22.9.3 3:22 PM (58.121.xxx.7)

    저런게 사실이라면 저런 시험조차 왜 다 같이 해야되는거에요?
    학폭피해자라는 이야기까지 하면서요.
    카톡 가족방 대화 자체는 사실이라는 전제하에, 솔직히 너무 놀랐어요.

  • 11. 일반인들을
    '22.9.3 3:24 PM (223.39.xxx.109)

    속이긴 아주 쉬워요
    그냥 선택적으로 뇌가 프로그래밍 된 상태라 ㅠㅠㅠ
    이미 사이비종교에 세뇌되듯이 세뇌되면 끝!!!입니다
    박근혜 탄핵 때도 다들 제정신이 든 것 같더니만
    선거 끝나니까 여전히 문재인 정부에 속아서 촛불을 들었네 말았네 하고 있잖아요
    그런 심리를 이용해서 히틀러도 정권을 잡고 세계대전도 일으킨것 아닐까요

  • 12. 명신이 주가조작
    '22.9.3 3:25 PM (14.33.xxx.39)

    증거 나오니
    300여회 카톡 대화하는 명신이 동훈이 커플이
    또다시 뜬금없이 조국 소환 ^^

  • 13.
    '22.9.3 3:33 PM (223.38.xxx.100)

    이럴거면 숙명여고 답안 유출 욕은 왜 합니까?
    다 부모가 자식 생각해서 한 일인데

  • 14. ...
    '22.9.3 3:42 PM (222.108.xxx.250)

    아니 남의 논문 표절해서 박사학위도 받고 해외대학도 가는 나라에서 저게 뭔 큰 문제인가요. 누군 학위논문 표절이나 해외명문대 입시도 대충 넘어가고 누군 쪽지시험도 크게 문제삼는게 이나라의 정의고 공정인가요??

  • 15. 저런 댓글
    '22.9.3 3:42 PM (114.207.xxx.213)

    달고도 알바비 받겠지..
    온갖 억지부림을 다 볼 수 있다 ㅋㅋㅋ

  • 16. ...
    '22.9.3 3:44 PM (220.117.xxx.153)

    2찍이들 ..벌써 머리 안돌아가 헛소리 하는거보세요
    이해를 못하니...
    여기에 무슨숙명여고까지..ㅉ

  • 17. ....
    '22.9.3 3:52 P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퀴즈를 보는데 007작전하듯 부모가 시간을 맞춰 기다리고 있다가 문제를 보내면 문항을 분담해 답안을 작성해 다시 보내는 식으로 했다는 것은 미국 대학의 시험 시스템을 전혀 모르는 검찰의 망상에 불과하다ㅡㅡ

    그럼 아들이
    1시에 시험 시작해요.
    아빠 준비됐다 엄마도 준비완료 이게 검찰이 날조로 만들어낸 말이라는건가요??

  • 18. ...
    '22.9.3 3:54 PM (222.239.xxx.66)

    퀴즈를 보는데 007작전하듯 부모가 시간을 맞춰 기다리고 있다가 문제를 보내면 문항을 분담해 답안을 작성해 다시 보내는 식으로 했다는 것은 미국 대학의 시험 시스템을 전혀 모르는 검찰의 망상에 불과하다ㅡㅡ

    그럼 아들이
    1시에 시험 시작해요.
    아빠 준비됐다 엄마도 준비완료 이멜보내
    이게 조국이 하지도않은말인데 검찰이 날조로 만들어냈다는건가요??

  • 19. ..
    '22.9.3 4:28 PM (223.38.xxx.54)

    자꾸 별로 중요한 거 아닌 퀴즈라고 그 지지자 물티슈부대들이 쉴드치기 바쁜 듯한데, 저까짓 그리 중요치도 않은 퀴즈조차 부모가 치맛바람 바짓바람 휘두르며 나서서 풀어줄 정도였다니 다른 더 중요한 시험은 말할 필요도 없겠다 느껴지는데 어쩌나요

  • 20. ..
    '22.9.3 4:38 PM (223.38.xxx.78)

    윗님
    느껴지시면 그렇게 느끼세요
    일반 국민이 욕하는것과
    저런일로 재판을 32번이나 하는게 같나요?
    국력을 저런데 낭비하는게 웃긴거죠

  • 21. ..
    '22.9.3 4:43 PM (223.38.xxx.78)

    윗님 잣대면
    국고로 운영되는 서울대 의대 실험실에서
    서울대 의대 교수 지도하에
    미출시된 삼성 시제품을 도구로
    서울대의대 대학원생들이 대신 실험해주고
    해외학회에 서울대 대학원생들이 대신 참가해서 발표해주고
    그 경비는 다 서울대가 우리 국민세금으로 내준
    나씨 자녀는 최소 종신형일텐데
    그건은 다 무혐의인거 알고 계시죠?

  • 22. ..
    '22.9.3 4:47 PM (223.38.xxx.78)

    조국은 지지자들이 쉴드쳐준다쳐요
    그럼 나씨 한씨 황씨 자녀들은 검찰이 대놓고 쉴드치는건대
    그건 괜찮아요?
    일반국민들은 정서적으로 사건을 대할수있지만
    검찰의 저 행태는요?
    지지자들이 측은지심으로 물티슈로 차닦아준건데
    그게 남들한테 피해준거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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