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50대 경단녀, 알바 시작했는데 팁 좀 부탁^^

팁 좀^^ 조회수 : 4,816
작성일 : 2022-09-02 20:47:56
오늘 50대 알바글에 묻어가는 질문 드립니다^^
일단 제 이력은요. 20년 교육업계에 이바지하다 부동산 자격증을 취득, 이번년도 첫날에 취업해서 좋아라했는데 
너무 일이 없어서 7개월만에 자진퇴사하고  그날이 그날인 무기력에 씨러져가는 저를 보면서 다시 일을 찾고 있던 참에!!!
진짜 할만한 일과 기회가  너~~~~무 없던 것이어요...ㅜㅜ

솔직히 없다기보단 제가 알바 하한선을 명확히 그어놓으니 눈에 안차는 것이었네요.
돈많고 편한 일자리를 덥석 주선할 인맥도 없던지라  알바x과 알바xx을 뒤지기 시작했는데 참...
내 자존심 상하기 이전에 저와 같은 사람을 찾는 자리가 많지 않은 현실을 깨달았고요.
어차피 알바로 인생역전을 노리는 것도 아니어서 조건을 조금씩 좁혀나가다보니
몇 개 안남은 자리는 올라오자마자 바로 담당자에게 전화했더니 "마감됐어요"    흐엌...

결국 전 물류센터 포장 알바를 가게 됩니다. 10시~7시 근무에 10만원+1시간 연장근무해서
114,000원 익일 입금됐더라구요. 전날 연락만 하면 아무때나 가능은 한 듯 한데 대부분 역세권은 아니니
자차를 이용하거나 셔틀 종료시간을 잘 맞춰야 하는 유의사항이 있습니다.

이왕 시작한 거, 다른 물류 알바를 알아봤어요.
전화하는데 직접적인 언급은 회피하고 그냥 분류하는 거라고-----:::  
집에서 자차 5분거리에 7시~14시, 자식이 성인1+중딩1이어서 근무시간이 딱 맘에 들었어요. 
근데 이뤈.... 분류는 분류인데 택배 회사 분류. 하필 명절이라 물량 엄청 많고 또 무거워... 
남자분들이 도와주시긴 하는데 그 분들도 담당 구역이 있어 결국은 내 몫.
남초긴 해도 여성분들도 꽤 있다는 사실에 위로 삼고 일단 하루 채워서 84,000원 벌었네요. 
내일도 또 가려고요. 


이런 경험이 전무한 분들께 쪼금 도움되시라고 큰 정보같지도 않은 글을 주저리 썼네요.
본론으로 가서 <경험자님들>께 여쭤봐요.
주변에서도 병원비가 더 나온다. 몸 아껴야 한다고 반대 많이 하는데
알바의 영역을 넓히기 위해서라도 시작은 해야하니 1달은 해볼 요량인데(여기서도 1달~3달 근무할 사람 원함)
몸쓰는 요령이랄까 도움되는 준비물, 이런 것들 소소한 팁이라도 좋으니 부탁드려요
(혹시 댓글 주시는 분들,  답 못달아도 이해해주세요^)





IP : 61.79.xxx.18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명절때
    '22.9.2 8:51 PM (1.222.xxx.103)

    단기 택배 포장 이런 일도 있어요.
    자신없으면 며칠만 해보세요

  • 2. 주민번호
    '22.9.2 8:52 PM (110.70.xxx.177) - 삭제된댓글

    등본 다 제출하고 보수 받는거죠?

  • 3. 원글님
    '22.9.2 8:53 PM (211.212.xxx.60)

    차라리 등하원 서비스 알아보세요.
    워킹맘 대신해서 내 자식처럼
    아이들 돌봐주다 보면 보람도 느끼게 됩니다.
    건강 해치면 다시 돌아 오기 힘들어요.

  • 4.
    '22.9.2 8:54 PM (59.16.xxx.46)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팁 궁금해요

  • 5. ..
    '22.9.2 9:06 PM (114.207.xxx.109)

    지금 하시는건 너무 힘들고요 차라리.아파트.단지에 물건 내려놓으면 각.집에넣어주는거 하세요 시간이 더 짧고 몸 덜.상해요

  • 6. 원글님
    '22.9.2 9:14 PM (39.118.xxx.118)

    대단하세요.저도 50대..알바찾고 있는데 이력서를 몇군데 넣어도 연락이 거의 안오네요. 일단 면접기회라도 주면 좋겠는데요.
    유통업에서 판매경력 2년정도 있는데도 나이가 많으면 경력도 안쳐주나봅니다. 그나저나 원글님 진짜로 화이팅입니다.몸조심하세요.

  • 7. ..
    '22.9.2 10:46 PM (61.77.xxx.136)

    물류는 계속하긴 힘들것같네요..시간은 좋은데..

  • 8. 하늘높이날자
    '22.9.3 2:15 AM (220.120.xxx.229) - 삭제된댓글

    데이터 라벨링 이라고 빅데이터를 위한 기초 데이터 구축하는 작업을 하는 알바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72070 나는솔로 9기 영식 영자? 9 @@ 2022/09/05 5,902
1372069 김신영 역시 잘하네요 64 .. 2022/09/05 23,315
1372068 시댁 교회 8 에휴 2022/09/05 2,752
1372067 명절 이렇게 해도 될까요? 4 명절 2022/09/05 2,299
1372066 미국에서 온 사촌언니 선물 뭐가 좋을까요? 12 ㅇㅇ 2022/09/05 3,144
1372065 유두가 아파요. (여자분만) 6 갑자기 2022/09/05 3,500
1372064 월요일 전장연 시위 일정, 출근 스케줄 감안하세요 2 출근 2022/09/05 1,287
1372063 저녁 루틴 3 50 중반 2022/09/05 1,936
1372062 반려동물 켄넬계의 샤넬은 뭔가요? 2 그럼 2022/09/05 1,827
1372061 부산, 울산 포항분들. 조심하셔야 할듯해요… 12 ../.. 2022/09/05 6,626
1372060 안락사가 예정된 CRPS 환자의 고백| 우리가 몰랐던 안락사의 .. 2 안락사 2022/09/05 6,024
1372059 청소 게으름 없어지는 영상 소개해드려요 클린어벤저스 4 Yㅡ 2022/09/05 3,948
1372058 트랜스지방 많은 간식이 젤 몸에 나쁜거 같아요 5 ㅡㅡ 2022/09/05 3,344
1372057 50대이신분들 어머니란 호칭 들으시나요? 38 나이 2022/09/05 5,713
1372056 빨려드는 동영상..레트로 아이스크림 생산과정 3 부라보마이라.. 2022/09/05 1,632
1372055 오늘 '역사저널 그날'을 보는데 윤도리 김명신 생각이... 3 2022/09/05 2,120
1372054 청와대 보그 한복사진 - -; 20 ㄱㅂㄴ 2022/09/04 6,372
1372053 세종시 40대 싱글녀가 살기에 어떨까요? 16 이미소 2022/09/04 5,356
1372052 술마시고 두통 3 2022/09/04 1,357
1372051 노화라는게 몸으로 느껴져요 68 가을능금 2022/09/04 26,459
1372050 김치통에 5만원짜리 가득 넣으면 10억인가요? 21 작은아씨들 2022/09/04 8,287
1372049 다이어트때 음식요 6 승리의여신 2022/09/04 1,926
1372048 어린아기들 엄마 보면 갑자기 서러운듯 우는거 17 2022/09/04 5,814
1372047 코로나 격리해제후 요양병원 4 ... 2022/09/04 1,270
1372046 돌싱글즈 예영 좋은 사람 같네요 7 ... 2022/09/04 5,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