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한 맥시멀리스트~가 좋다.
몇달간 집소개하는 유튜브들 보면서 느낀점은 저는 적당한 맥시멀리스트가 제취향인가봐요.
너무 미니멀한 집은 재미가 없어요.
적당한 맥시멀리스트가 정감가고 재미가 있네요.
제가 신발. 가방. 옷. 책. 그릇등이 많은 사람이라 그러나~
한동안 유튜브로 다른사람 집을 구경하는데 미니멀한 사람집은 재미가 없고 적당힌 맥시멀리스트가 더 멋지고 재밌네요.
사실 개인적으로 지인. 친구 집을 가도 적당한 맥시멀이 저는 재밌고 좋네요.
아주 깔끔한 미니멀한 사람 집을 가면 예쁘지만 불편해요 ^^;;;
너무 미니멀하지 않아도 되겠다고 안심하는 오늘입니다. ^^
하나를 사더라도 정말 마음에 쏙드는 비싸고 좋은걸로 사야겠다고 다짐합니다.
그래도 물욕이 있어서 그러나 쇼핑이 재밌고 스트레스가 풀려요.
미니멀 이야기를 들으면 마음한편이 항상 죄책감에 불편했는데 이젠 안그래도 되겠어요. ^^
1. 저도요
'22.8.31 10:09 PM (61.97.xxx.39)전 그릇을 매일 다르게 쓰는게 좋고요.
같은 그릇 매일 쓰는 건 상상하기 싫어요
덕분에 그릇장두개가 가득하지만 죽을때까지 이고지고 갈거에요2. ...
'22.8.31 10:13 PM (106.102.xxx.220) - 삭제된댓글자기에 맞게 편하게 살면 되죠. 전 내가 필요한 물건 좋아하는 물건만 갖고 살고 싶어서 미니멀 추구하지 무슨 거창한 의식 같은거 없어요.
3. ..
'22.8.31 10:16 PM (58.231.xxx.12)저도요...취향을 볼수있는 집이 좋아요....
집에서도 다양한 매력을 볼수있는 집이 좋아요4. 집의 주인은
'22.8.31 10:20 PM (59.6.xxx.68)나죠
남이 보기 좋으라고 꾸미거나 줄이는게 아닌데요
주인의 필요나 가치관, 사는 방식일 뿐이예요
하지만 내가 못하는 걸 하는 사람을 보고 불편함을 느끼는 것과 내가 물건이 많은 집을 좋아하는 건 또 다른 문제
남의 집보다 내 자신이 어떤 사람인가를 들여다보는 것이 우선이라는 생각이 드네요5. 각자
'22.8.31 10:21 PM (61.83.xxx.125)성향 취향 차이죠.
대부분 미니멀라이프를 시도하는분들은 맥시멀한
삶에 지쳐서인 경우죠.
본인이 만족하고 행복하다면 굳이 억지로 물건을 줄일 필요 없겠죠.
전 나이가 들면서 점점 심플한게 좋아져요.
무거운 그릇도 이런저런 굿즈도 다 싫어요.
집 사이즈에 맞게 적당히 간소하게 살고 싶거든요. 거창하게
미니멀 추구하는건 아니고요6. 저도
'22.8.31 10:22 PM (119.64.xxx.60)적당한 미니멀
적당한 맥시멀
추구해요.
너무 극단적인건 별로더라구요7. 가을좋아12
'22.8.31 10:34 PM (119.70.xxx.142) - 삭제된댓글예쁜옷들이 좋아요. 안입고 지나가는 수많은 옷들. 신발들. 가방들. 그릇들 책들 물건들이 넘치지만....그래도 보면 흐믓하고 애정하네요.
에효~너무 본인을 다그치지 말고 인정해야겠어요. 좀 넘치게 사는 사람도 있는거죠. ^^;;;8. ...
'22.8.31 10:53 PM (58.148.xxx.122)적당한 맥시멀은...언어의 모순.
그냥 적당하게 사는 것..9. 극단적인
'22.8.31 11:04 PM (1.250.xxx.169)미니멀리스트였는데
어느 순간 진짜 낙이없고
토나오더라구요
지금은 적당한 미니멀리스트입니다 단 하나를 사도 진짜 맘에 드는걸 사요 아님중고를 사서소비죄책감을 덜구요
성격상 맥시멀리스트는 힘들구요10. 미니멀리스트
'22.8.31 11:10 PM (59.13.xxx.101)집에 갔다가 이불이 하나밖에 없다해서 못덮고 잤어요.
저는 이불없이 못자는 사람이라 그날 밤 떤기억만 나요.
화장실 쓰고 나오니 바로 들어가 물기 닦더군요.
깔끔하고 비움의 멋은 있었으나 있는 내내 내가 짐 처럼 느껴져
불편했네요.
또 오라는데 안가고 싶어요.11. 사람취향림
'22.8.31 11:20 PM (180.71.xxx.55)전 맥시멀리스트
집도 50 평
앞으로 더 넓은데 살 생각임
안방 거실 부엌 빼고 집식구별로 방있어야 한다고 생각함12. 가을좋아12
'22.8.31 11:22 PM (119.70.xxx.142)예쁜옷들이 좋아요. 안입고 지나가는 수많은 옷들. 신발들. 가방들. 그릇들 책들 물건들이 넘치지만....그래도 보면 흐믓하고 애정하네요.
에효~너무 본인을 다그치지 말고 인정해야겠어요. 좀 넘치게 사는 사람도 있는거죠. ^^;;;13. 가을좋아12
'22.8.31 11:30 PM (119.70.xxx.142)저도요...180 윗님 ~
저도 집을 확 늘렸어요.
핫한위치에 32평아파트를 조금 더주고 위치를 포기하고 59평으로 이사했더니 수납잘되서 너무 좋아요. 집이 널널해요.
집도 안복잡하고 신발장을 열아도 가지런히 수많은 아이들이 저를 반겨요. ^^
책장도 새로 쫙 뽑아서 엄청난 책들 가방들 수납했더니 흐믓해요 ^^
사람들이 저희집 보면 죽을때까지 안사도 되겠다지만~~~
정기적으로 팔거나 아름다운 가게 기증히고 계속사요 ^^;;;
죄책감이 항상 있었는데....
에이 그냥 즐기며 살래요~~~14. 사람취향임
'22.9.1 12:01 AM (180.71.xxx.55) - 삭제된댓글저도 위치 포기하고 대형평수로 온건데
몇년사니 동네가 후져서
( 주민들 의식이나 + 관리사무소 대처방식, 민원처리 방식등)
갑자기 아파트값 폭등해. 손발 묶여서 ..
게다가 몇년사니 살림이 그새 늘어서 50 평이 별 여유가 없어지는
맥시멀리스트가 되서
우리나라 아파트 구조를 탓하고 있어요
결국 다 인테리어 해 내편의에 맞게 살아야하나 ?
근데 50 평이라 인테리어 하면 1 억나옴
요즘 올라서 진짜 1 억나올거임
한국은 멕시멀리스트가 손해보고 누구하나 잘했다 소리
하지 않는 가혹한 나라임
전세계적으로 다 미니멀 추세이긴해도
책만 사 읽어도 한방이 온통 책이고 가족마다 방에 책가득에
가족마다 책상있고. 이미 게임오버
옷도 4 계절옷 가족마다 아무리 미니멀 추구해도 수납요건이
가혹함
집구하러 다닐때 보니
학군 좋은데 아파트 작은 평수 애 짐밖에 없고 어른짐이 없음
되게 퍽퍽해 보이는 삶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