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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면세점에서 길 찾느라 바보짓ㅠ(버버리 스카프 봐주세요)

조회수 : 2,300
작성일 : 2022-08-27 20:28:27


너무 오랜만에 간 면세점.
그동안 매년마다 갔던 면세점은 너무 많이 변해있었어요.
그래서 내가 찾던 명품 매장을 찾을수가 없었어요.
안그래도 오랜만에 많이 걸어서 피곤한데 매장 위치도 너무 많이 바껴서 도저히 못찾겠더라구요.

그래서 안내데스크 직원에게 물어보니 10층으로 가라더군요. 12층에서 내려갔다고 생각하고 그 층을 한바퀴 삥 돌았는데 찾는 매장이 안보이는거에요. 힘들어서 지나가는 안내직원에게 물어보니 저보고 하는말이

선생님, 여기는 11층인데요. 그 매장은 10층에 있어요.

저 12층에서 몇층인지 확인도 안하고 그냥 내려서
무.작.정 찾고만 있었던 거죠.
그 안내직원의 벙찐 표정 ㅠ 그 표정 내가 할머니들한테 했던 표정이었는데 그 표정을 그대로 돌려받네요ㅠ

그리고 한창 쇼핑하다가 다른 매장을 또 찾는데 기억이 안나는거에요. 분명히 10층에서 보석 매장을 봤는데 왜 못찾겠지 싶어서 고민하던중 옆에 안내데스크가 있더군요. 반가워서 00매장이 어디에요? 물어보니

"바로 앞이요!!"

헐 ㅠ 기둥뒤 바로 눈앞에 있었어요.
그 직원이 말하는데 옆에 직원들 한꺼번에 같이 웃네요. 저 정말 부끄러워서 도망치듯 지나갔어요.

저 이제 40대 초반이에요.
근데요 저번달에 큰수술을 했어요.
위와 대장 내시경을 수면으로 하고
큰 수술을 전신마취로 하구요.

수술 부작용인가요? 마취 부작용인가요?
요즘 가끔씩 정신이 하나도 없고 머리가 멍해지네요.
이럴수록 정신 똑바로 붙들어야 하는데...
그렇게 야무지다는 소리 듣고 살았는데 이게뭔지 속상하네요.

참. 오늘 구입한 버버리 스카프 좀 봐주세요.
면세점과 백화점 가격이 비슷해서 교환이나 환불할지 고민중입니다.
IP : 211.212.xxx.9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lfjs
    '22.8.27 8:33 PM (180.69.xxx.74)

    모르면 바로 묻는게 나아요
    고생말고요
    오랜만에 가면 그럴수 있죠

  • 2. ...
    '22.8.27 8:35 PM (211.212.xxx.94)

    오랜만에 가서 버버리 스카프를 샀는데요.
    집에와서 백화점이랑 비교해서 보니 4만원 차이나요. 어이가 없네요. 환율이 너무 높아 면세점 갈일이 없어졌어요. 휴ㅠ 이걸 환불해야하나 고민중입니다

  • 3. ...
    '22.8.27 8:36 PM (211.212.xxx.94)

    https://kr.burberry.com/lightweight-check-woolsilk-scarf-p80154071

  • 4. ...
    '22.8.27 8:39 PM (211.212.xxx.94)

    요거 얇은 버버리 스카프 구입한분?
    어머님 생신선물로 드리려고 하는데요

    여행갔다가 9월 중순이나 한국들어가는데
    그때되면 이 스카프가 많이 추울까요?
    많이 얇은데 넓어서 가을에 매면 좋을거 같아 샀는데요.. 9월중숭이면 넘 추워질거같아서 그냥 두꺼운 목도리로 바꿀까 환불할까 고민중이에요.
    예쁘긴한데 면세점 가격도 비싸고 얇아서 고민입니다

  • 5.
    '22.8.27 8:55 PM (222.101.xxx.29)

    저 스카프 있는데 살짝 애매해요.
    버버리는 울로된 두꺼운 목도리가 가장 유용한것 같아요.

  • 6. ...
    '22.8.27 9:08 PM (211.212.xxx.94)

    그러게요. 얇아도 너무 얆더라구요.
    숄처럼 걸칠수도 없고...
    따뜻하지도 않고..
    가을 1ㅡ2달 동안만 잠깐 해야하는데 굳이 이렇게 얇은거 하실까도 싶구요.
    원래 스카프 잘 안하시거든요ㅠ

  • 7. ㅡㅡ
    '22.8.27 9:13 PM (114.203.xxx.133)

    저는 저런 스타일 좋아해요
    간절기 때 목 보호에 좋아요
    그런데 요즘은 환율이 너무 올라서
    면세점 메리트가 정말로 없어요.

  • 8. 애용템
    '22.8.27 10:18 PM (223.62.xxx.196) - 삭제된댓글

    작년에 구입
    애정탬입니다
    간절기부터 겨울에 실내에서도 가능하고
    부들부들 편해요

  • 9. ....
    '22.8.27 11:01 PM (211.212.xxx.94)

    맞아요. 색상도 이쁘고 부들부들해서 목에 감기는 느낌이 좋더라구요. 그래서 사긴했는데...

  • 10. 이쁘당
    '22.8.28 12:30 AM (175.192.xxx.185)

    예쁘네요, 스카프 좋아하는 분들은 저렇게 얇은것도 필요해요.

    그리고 마취 문제가 아니고 기력이 딸리는 과정이 있는 수술을 하셨나봐요.
    저 50 중후반이고 얼마 전에 전신마취 수술 했는데, 미끄러져 넘어지면서 손을 잘못 짚어 손목 골절이 있었어요.
    한달 정도 지났는데 수술 전 후 아무 문제 없거든요.
    나이가 젊으시니 시간이 지나면 컨디션이 돌아오실거에요.

  • 11. ...
    '22.8.28 11:58 AM (122.32.xxx.199)

    향수는 백화점가격보다 면세점 가격이 더 비싸서 웃음만 나더군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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