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것도
정리하는 것도 좋아해서
중고판매를 많이 이용하는 편이예요.
그런데 정말 신기할 정도로 중고거래해서 돈을 모으다 보면
예정에 없던 지출이 생겨요.
한푼 두푼 주말동안 열심히 정리해서 겨우 10만원 모이면
20만원짜리 지출이 생겨요.
수익 없었어도 나갈 돈이었겠지만 허탈해지는 건 어쩔 수 없네요.
팔아서 또 자잘한 거 사는 것도 의미없더라고요.
그래서 뭔가 달마다 지출목표를 만들어야 할 것 같아요.
금액은 매달 다르겠지만 보통 10만원 내외라
이번달은 10만원대 식당
다음달은 기부
다음달은 부모님 용돈..
저랑 비슷한 경험 하고 계신 분 계실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