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잌, 샌드위치, 빵, 과자 등등 입에도 안댔는데
나이들수록 빵과 샌드위치가 맛있어져요
식사는 무조건 한식으로 밥, 반찬이 최고였는데
이제 샌드위치와 커피로 식사할때가 더 맛있네요
저는 입으로는 여전히
케잌, 샌드위치, 빵, 과자,양식이 좋은데
속은 한식을 먹어야 편안하네요.
저도 그래요 어릴땐 케익 빵 다 안좋아 했었는데 요샌 브라우니에 우유 이런거 넘 좋아요 먹으면 안 좋은데 말이죠 ㅠ
위장이 원하는 상품으로 먹어줘요..
한식이 차라리 편한것을 알았죠.
저도 입맛이 거꾸로 변함 ㅎㅎ
다른 식구들은 한식으로 밥 차려줘도 저는 같이 안 먹고 샐러드나 토마토스튜같은 걸로 먹어요. 밥은 일주일에 한번 먹나 정도이고 대부분은 바게트나 포카치아 같은 빵을 먹고요.
예전에는 이정도까지는 안그랬는데 50 넘으면서 더 심하게 입맛이 이쪽으로 가네요.
원래 어려서도 그리 한식 고집하는 편이 아니었는데
나이드니까 한식을 점점 더 멀리하게 됩니다
밥을 거의 안먹으니 반찬 김치 먹을 일이 없어요
식생활이 심플해지고 속도 편해요
원래 파스타 피자 좋아하는데
지금은 전혀 안땡기네요..짬뽕 이런거 좋아하고..
써브웨이 는 여전히 좋아해요
저도 흰밥에 김치가 최고였고 빵은 간식으로도 안 먹었었는데
요즘 식빵 한 쪽에 달걀후라이 하나로 끼니를 떼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