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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만의 환경운동

나만사냐 조회수 : 3,048
작성일 : 2022-12-15 20:06:19
1. 물티슈 안씁니다. 행주랑 걸레 씁니다.
2. 키친타올 깨끗히 쓴거 씽크대 밑 상자에 모아놨다가
물묻혀 선반 닦고 창틀, 현관닦아 버려요.
3. 수건세탁 이거 진짜 물낭비 엄청나요.
수건이 빨래의 삼분의 일이에요
욕실에서 팡팡털어 각자 다음번 샤워할때 한번더 씁니다. 팡팡 다섯번만 털어도 각질 많이 떨어집니다. 또 써도 피부병 안걸려요. 빨래 횟수가 줄어요.
4. 세탁기 돌릴땐 권장세제양만 넣으세요! 손으로 헹궈도
거품안나와요. 적당히 흐린눈으로 삽시다.
5. 설거지할때도 그릇에 세제 3번 짜서 물에 희석해 찍어
씁니다. 쓰고도 남고 남은건 행주 빨아널어요.
6. 샴푸할때 세숫대야에 물 잘박하게 담고 샴푸도 3번 짜서 풀어 묻히면 웬만한 긴 머리도 충분히 감겨요.

적당히 흐린눈으로 살면 괜찮아요. 오늘 우리만 사는거 아니잖아요?
IP : 211.112.xxx.173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와우
    '22.12.15 8:09 PM (14.46.xxx.144)

    원글님 칭찬해요.
    저도 나름 환경생각하고 절약해서 사는편인데
    원글님 보다는 조~금 못해요. ㅋㅋ

  • 2. 추가
    '22.12.15 8:09 PM (118.235.xxx.50) - 삭제된댓글

    마스크 버릴 때 코 잡아주는 철을 빼고 버리래요

    빨대랑 그런 철심이 동물들 목에 걸려서
    다 죽는대요

  • 3. ..
    '22.12.15 8:18 PM (1.227.xxx.201)

    1.수건으로 더러운거 닦는게 아니라 씻고난 물기 닦는거라
    저도 3일-일주일 말려가면서 써요
    2.세탁기 물 수위 제일 낮게 하고 세제 좀 적게 넣고 기본으로 돌려요
    3.건조기 아예 들여 놓을 생각 없습니다
    등등
    할수 있는거 조금씩 하고 있어요

  • 4. 저도
    '22.12.15 8:18 PM (121.151.xxx.152)

    샤워할때 물받이 양동이두고 물받아서 바가지로 퍼서.씻어요 샤워기에.온도 조절하느라 잠깐이지만.버리는물이 많더라구요 세숫대야도 씁니다

  • 5.
    '22.12.15 8:19 PM (116.120.xxx.27)

    샤워할 때
    비누 하나로
    다 끝내요
    샴푸 린스 바디클렌저 안써요

  • 6. 목욕후
    '22.12.15 8:20 PM (222.235.xxx.172)

    남는물 안버리고 손빨래해서 소비해요
    종이컵 안쓰고 컵가져가서 사용해요

  • 7. 실은
    '22.12.15 8:21 PM (211.112.xxx.173)

    저도 제 개인 수건은 털어 말려서 일주일은 써요.
    자식들에겐 강요 할수 없어서 두번은 써라 합니다.
    머리말리고 샤워까지 수건 무조건 한장 철칙이에요.
    냅두니까 두장은 기본으로 쓰더만요.

  • 8. ...
    '22.12.15 8:22 PM (113.131.xxx.169)

    저도 물 티슈 안써요.
    비닐 되도록 안 쓸려고 하는데, 나오는 비닐은 씻어 말려 쓰고
    또 써요. 구멍 날때까지
    생수 안 사먹어요.
    국밥 같은거 먹으러가면 조그만 용기 일단 들고 가봐요.
    남을거 같으면 용기에 덜고 먹어요.
    집에 가져오면 한 번 더 먹을 수 있어요.

  • 9. 진심
    '22.12.15 8:30 PM (39.7.xxx.238) - 삭제된댓글

    훌륭하세요.
    아까 세탁헹굼을 10회한다는 글 읽으니 답답해오더라구요.

  • 10. 댕댕이
    '22.12.15 8:31 PM (222.114.xxx.15)

    빨대랑 그런 철심이 동물들 목에 걸려서
    다 죽는대요
    아 지금부터라도 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11. 생수
    '22.12.15 8:38 PM (211.250.xxx.112)

    1. 생수대신 브리타써요.
    2. 물티슈 안사요. 여행 나들이 갈땐 코인티슈 몇개 챙겨가요. 물기 마른 물티슈는 화이트보드 지우개나 청소용으로 써요.
    3. 몇년전에 산 지퍼락 비닐은 한번 쓰면 밀폐력없는 용기를 넣어서 밀폐력 보강용으로 써요.
    4. 삼겹살기름은 주방베란다에서 굳혀서 헤라로 긁어서 버려요.
    5. 뿌옇게된 밀폐용기는 작은물건 수납용으로 써요.
    6. 유연제 안써요.
    7. 건조기 안써요.
    8. 식세기 열풍건조는 거의 안써요.
    9. 냉난방도 아껴요.
    10. 2킬로 이하 거리는 도보나 자전거 타요

  • 12. 세탁할때
    '22.12.15 8:40 PM (119.64.xxx.60)

    세제는 권장량의 1/10만 써도
    세탁 잘 된대요.
    저는 티슈형 세제 잘라서 넣고
    간편세탁 모드로 짧게 세탁해요

  • 13. ,,,
    '22.12.15 8:44 PM (123.142.xxx.248)

    저도 행주 써요. 여러장 만들어놓고 말려서 그냥 세탁기 돌려요.(젖은채로 잘 없어요..)
    행주는 빠는게 일인거라..빠는것만 세탁기가 해줘도 물티슈 쓸일없어요.

  • 14. ㅇㅇ
    '22.12.15 8:55 PM (123.111.xxx.211)

    1.머리감고 헹굴 때 욕조에서 안하고 욕실바닥 솔로 문지르면서 해요 따로 세제 안쓰고 욕실바닥 청소 잘 돼요 향기도 좋고
    2.택배 운송장이나 주스 라벨 스티커 떼서 바닥 머리카락 청소해요
    3.버릴 속옷이나 양말 등 물 묻혀서 창틀먼지 닦고 쓰레기통에 버려요

  • 15. 미나리
    '22.12.15 8:58 PM (118.33.xxx.156) - 삭제된댓글

    이런 글 감사합니다. 저도
    1. 외출시 화장실에서 씻은 손 닦은 종이타월은 집에 가져와서 신발장이나 다용도실 등 바닥먼지 닦고 버려요.
    2. 분리수거 시 가능한 유리병이나 플라스틱 겉에 붙은 라벨 제거해요.
    3. 섬유유연제 안사고 대신 식초 사용해요.
    4. 세재는 최소량 쓰고, 건조기 절대 안사요.
    5. 기름이나 양념 묻은 식기는 먼저 재활용 휴지로 닦고 설거지 해요.
    6. 물티슈 안사요.
    7. 옷 신발 냄비 등 신상 잘 안사고 오래 입고 오래 씁니다.

  • 16. 우왕
    '22.12.15 9:02 PM (14.45.xxx.222)

    남들은 궁상 떤다지만
    절대 물티슈 안써요
    이런 글 정말 좋아요.

  • 17. 나만사는거아니니
    '22.12.15 9:03 PM (182.225.xxx.20)

    적당히 흐린눈으로..!!!!

  • 18. 미나리
    '22.12.15 9:07 PM (118.33.xxx.156)

    이런 글 감사합니다. 저도
    1. 외출시 화장실에서 씻은 손 닦은 종이타월은 집에 가져와서 신발장이나 다용도실 등 바닥먼지 닦고 버려요.
    2. 분리수거 시 가능한 유리병이나 플라스틱 겉에 붙은 라벨 제거해요.
    3. 섬유유연제 안사고 대신 식초 사용해요.
    4. 세재는 최소량 쓰고, 건조기 절대 안사요.
    5. 기름이나 양념 묻은 식기는 먼저 재활용 휴지로 닦고 설거지 해요.
    6. 물티슈 안사요.
    7. 꼬치나 요지, 스틱치실 등 끝이 날카로운 물건 버릴때는 반드시 잘게 자르거나 구부려서 버려요. 쓰레기봉투 구멍나고 청소하시는 분들 손 다치먼 안되니까요.
    8. 옷 신발 냄비 등 신상 잘 안사고 오래 입고 오래 씁니다.

  • 19. 시니컬하루
    '22.12.15 9:19 PM (182.212.xxx.88)

    와,.. 택배 스티커 신박해요!! 저도 현관 바닥 한번 훑고 버려야겠어요. 이런 글 좋아요!!

  • 20. ㅇㅇㅇ
    '22.12.15 9:19 PM (122.36.xxx.234)

    1. 낡은 면제품은 잘라뒀다가 프라이팬의 기름기 1차로 닦아 버리기(크게 벗긴 귤껍질도 가능). 구멍난 양말은 베란다 바닥이나 창틀 닦기
    2. 미생물 발효 방식으로 음식물 쓰레기 처리하기(발효 끝난 찌꺼기는 퍼서 텃밭 퇴비로 사용)
    3. 온수 틀었을 때 앞에 나오는 찬물을 양동이에 모았다가 변기 물 내린 직후 물탱크에 부어 채우기
    4. 서랍정리할 때 시중에 파는 수납도구를 일절 안 사요. 과자통, 와인박스, 우유갑 등등 크고 작은 종이상자들로 구획 나누고 수납
    5. 쌀뜨물로 em발효액 만들어서 설거지 후에 개수대에 한 컵씩 붓기(이렇게만 해도 아파트 한 라인의 배수관 정화 효과가 있대요)
    6. 주방과 세탁실에 소다,과탄산,구연산 비치해두고 애용하기

  • 21. 저도
    '22.12.15 9:59 PM (221.143.xxx.13)

    원글님 하는 거 다합니다
    양치할 때 손씻을 때도 물 받아서 하구요
    쌀 씻고 난 물 받아서 요리에도 쓰고
    화분에 물도 주고
    세안도 해요.
    택배 스티커는 매트 먼지 제거할 때 좋아요

  • 22. 저도
    '22.12.15 10:08 PM (223.38.xxx.152)

    원글님과 댓글님들이 쓰시는 행동
    대부분을 다 하고 산지 오래됐어요
    물티슈 안쓰고 종이컵도 안쓴지 오래고
    장바구니 필수. 온수 나오기전에 나오는 물
    받아서 두고 따로 쓰기.
    버리는 양말이나 면조각은 창틀 청소나
    현관바닥 청소하고 버리고
    쌀 씻은 물도 받아서화초 물 주거나
    그릇 담궈서 씻고
    택배 스티커 활용도 오래됐고
    고기 굽고 나오는 기름은
    원두찌꺼기에 흡수시켜서 일반쓰레기로 버리고요
    채소 데치거나 삶은 뜨거운 물 그냥 안버리고
    얼굴 씻기

    기본적으로 가전과 물건도 거의없게
    좀 단촐하게 살아요

  • 23. 저도
    '22.12.15 10:24 PM (223.38.xxx.152)

    아참
    저는 손수건 가지고 다녀요
    손 씻고 손수건으로 닦아요

  • 24. ..
    '22.12.15 10:39 PM (14.32.xxx.34)

    님들 좀 짱인 듯~

  • 25. 첨언
    '22.12.15 10:40 PM (121.151.xxx.152)

    손수건 텀블러 장바구니휴대하고 행주 걸레써요 아이들 어렸을때는 직장다니면서도 천기저기 병행했어요

  • 26. ...
    '22.12.15 10:59 PM (174.90.xxx.217)

    꼭 손수건 가져 다녀요

  • 27. ..
    '22.12.16 12:17 AM (223.33.xxx.20)

    제 기준에 원글님은 세제와 샴푸를 엄청 많이 쓰시는 건데요…
    샴푸를 세 번이나 펌핑하면 그거 씻느라 물도 엄청 쓰겠네요. 저는 세제, 샴푸 모두 한 번만 펌핑해서 거품 많이많이 내서 써요.
    그런 비누류 사용도 줄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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