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면 끝인줄 알았는데 부모노릇 넘 힘들어요. 아이는 항상 저에게 잘 안된거 속상한것만 이야기해요. 대학생활 첨이라 서툰것도 이해하지만 계속되는 부정적인 하소연에 제 기가 빨리네요. 어차피 내 뜻대로 하지도 않을거고 자기가 아는 선배도 없어서 수강신청 요령도 없고 잘 모르는거 당연한데 뭐가 안됐어요 넘 힘들어요 뭐가 어째요. 큰일났어요. 이야기 들으니 제 맘만 불안하고 노력하지 않고 결과만 탓하는 아이 모습이 마음에 안들고 부정적인 아야기들로 전 또 걱정하고 마음이 불편하니 넘 힘들어요
내가 뭘 해주길 바라는건지..고3때까지는 알아봐주고 도와줄 수 있었는데 지금은 뭐 제가 아는것도,제가 알아봤자 제 뜻대로 할것도 아닌게 어쩌라는건지...그냥 입닥치고 조용히 하면 좋겠어요. 아님 긍정적인 이야기를 좀 하던지..기빨리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의 말을 들을 에너지가 없네요
아이 조회수 : 1,293
작성일 : 2022-08-19 11:06:44
IP : 211.248.xxx.14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2.8.19 11:10 AM (223.38.xxx.33)그마음 이해해요.
토닥토닥2. 들어주는 표정
'22.8.19 11:18 AM (220.117.xxx.61)일본어표현에 소데스까? 난데스까? 그렇군요. 그래요? 만 계속해도
됩니다. 표정만 잘하셔도 중간은 넘고
어머니
뭐든 해주려고 하니까 힘드신거에요
아이를 이제 놓아주세요.3. 111
'22.8.19 11:39 AM (106.101.xxx.157) - 삭제된댓글아이와 한번은 심각하게 얘기해보세요
이런 부정적인 징징거림이 습관이 되면 안된다고요
가까운 사람이라고 듣는거 쉽지않다고 고쳐보자고요4. ---
'22.8.19 1:18 PM (121.133.xxx.10)일본어표현에 소데스까? 난데스까? 그렇군요. 그래요? 만 계속해도
됩니다. 표정만 잘하셔도 중간은 넘고
어머니
뭐든 해주려고 하니까 힘드신거에요
아이를 이제 놓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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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댓글데로...그랬구나? 아.. 그랬어? 라고만 대꾸해주세요.
저도 잘 안됩니다. 원글님 상황과 똑같아요.
남의 일이면 객관적으로 그랬구나 될텐데..걱정이 앞서니 불안하고..내가 뭔가 해줘야 해결이 될것 같고
이제 대학생이니 놓아주세요. 안그러면 평생 그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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