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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살시도 했을때..

조회수 : 8,506
작성일 : 2022-08-13 16:39:12

마지막 통화를 했던 사람이랑 무슨 내용으로 ..
주고 받았는지가 중요해 질 수 있나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해서요..
IP : 125.191.xxx.200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중요하죠
    '22.8.13 4:41 PM (220.117.xxx.61)

    최**네 자살할때
    꼭 마지막에 엄마랑 말하고나서 죽었는데
    그것도 이상해요

    중요할거 같아요
    분명 싸인이 있었을텐데 미리 막지못한것도요.

  • 2. ...
    '22.8.13 4:42 PM (112.147.xxx.62)

    자살전에 잘 지내라는 안부인사 같은 거 하는 경우가 많죠
    연예인들도 극단적인 시도하기전에
    SNS에 잘자라 이런 식의 인사하는거 많이 보여요

  • 3.
    '22.8.13 4:46 PM (125.191.xxx.200)

    그렇군여..
    몇년전에 남편이 자살시도를 했을때.
    마지막 통화를 자기 여동생이랑 했는데..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 말을 안해주네요. 물론 말하고 싶지 않다는 건 아는데.

    갑작스레 저는 시부모님 전화를 받고 나가서 도저히..
    이해가 안되었거든요.
    아들이 자살시도 한 것을 제탓으로 돌려서요.

  • 4. 에휴
    '22.8.13 4:49 PM (220.117.xxx.61)

    그런건 그냥 묻지 마세요
    님 탓 아닙니다.

    살아났으니 살테고
    다시는 그런일 없기 바래요.

  • 5. ...
    '22.8.13 4:50 PM (221.150.xxx.125)

    오빠가 비밀로 하는것이면 여동생도 절대 발설하지 않을듯해요.

  • 6.
    '22.8.13 4:52 PM (125.191.xxx.200)

    에휴님.
    근데 몇년이 지나도 시누이가 저희 남편에게
    제 욕을 엄청 하더라고요. 전화로든 문자로든..
    처음 결혼 할때부터도 엄청 오빠 잃은 것처럼 저에게 쌀쌀했던
    기억이 남아서요..

  • 7. 댓글보니
    '22.8.13 4:54 PM (14.32.xxx.215)

    미루어 짐작이 되네요

  • 8. ,,,
    '22.8.13 4:56 PM (112.147.xxx.62)


    '22.8.13 4:46 PM (125.191.xxx.200)
    그렇군여..
    몇년전에 남편이 자살시도를 했을때.
    마지막 통화를 자기 여동생이랑 했는데..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 말을 안해주네요. 물론 말하고 싶지 않다는 건 아는데.

    갑작스레 저는 시부모님 전화를 받고 나가서 도저히..
    이해가 안되었거든요.
    아들이 자살시도 한 것을 제탓으로 돌려서요.

    -----------------------------
    자살시도 한거면 살은거잖아요
    살았는데 아들은 왜 탓을 해요?

    시누와 원글이 사이가 나빴다면
    남편과 시누의 마지막 통화는 와이프 욕이 아니라
    와이프가 그래서 미안하다
    부모님 잘 부탁한다 정도일거 같은데
    그게 뭘 그리 궁금해요

  • 9.
    '22.8.13 5:00 PM (125.191.xxx.200)

    112님 그럴수 있겠네요..
    예전에 제가 심리 상담에서 여러 이야기를 하다가
    남편이 공황장애를 평소 겪고있다는 사실을 시누이에게도 말했거든욭
    근데 자살시도는 그 이후에 했고..
    시누이 통화 후.. 굳이 자살시도 까지 안갔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도 들고 해서요..

  • 10. ...
    '22.8.13 5:10 PM (221.150.xxx.125)

    아..시누이가 자신이 알고 있다는걸 오빠에게 말한걸로 추측하시는군요

    남편에게 말하세요 솔직하게 시누이에게 말했다고
    시누이에게도 물어보세요 공황장애인거 혹시 오빠에게 전했냐고

  • 11. ...
    '22.8.13 5:16 PM (112.147.xxx.62)


    '22.8.13 5:00 PM (125.191.xxx.200)
    112님 그럴수 있겠네요..
    예전에 제가 심리 상담에서 여러 이야기를 하다가
    남편이 공황장애를 평소 겪고있다는 사실을 시누이에게도 말했거든욭
    근데 자살시도는 그 이후에 했고..
    시누이 통화 후.. 굳이 자살시도 까지 안갔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도 들고 해서요..

    ------------
    시누이 말 듣고 자살결심 한게 확실하지 않으면

    보통은 자살을 결심한 다음
    남은 주위 사람들을 생각해서 안부인사를 합니다

    그냥 상식선에서 생각하세요

    그리고 원글은 남편이 시누말듣고 자살결심했다를
    이걸 입증할수도 없어요

  • 12. ...
    '22.8.13 5:18 PM (175.117.xxx.251)

    경찰에서 가장먼저 부르는게 마지막통화한 사람이던데요

  • 13.
    '22.8.13 5:18 PM (125.191.xxx.200) - 삭제된댓글

    네 윗님 알겟습니다~

  • 14.
    '22.8.13 5:21 PM (125.191.xxx.200)

    112님 알겟습니다.

    안부인사 생각한것 같아요..
    시누말 듣고 자살 결심은 아니겟지만.
    그냥 문뜩 자살시도를 하기전 전화가 궁금해졋었어요..

  • 15. 상식적으로
    '22.8.13 5:23 PM (112.147.xxx.62)

    시누가 전화로 남편에게 원글을 욕했으면
    남편은 자살하고 싶다가 아니라
    저 여편네 죽이고 나도 죽겠다로 가는게 맞아요

    원글때문에 살기가 싫어졌는데 자살을 먼저 하겠어요? 살인을 먼저 하겠어요?
    그렇게 극한 감정이면 이왕 죽을거 살인하고 죽겠죠.

    남편이 자살결심하고 시누에게 전화한 거예요.

  • 16.
    '22.8.13 6:01 PM (125.191.xxx.200)

    그렇군요 윗님.. 근데 평소에도 저를 죽일듯이. 폭언도 심했는데
    왜 자살을 하려 했을꺼요?
    약도 조금 먹을걸로 나와서.. 솔직히..
    진짜 죽으려고 했다는 생각은 안들어서요ㅠㅠ

  • 17. 에휴
    '22.8.13 6:35 PM (211.206.xxx.170)

    원글님
    살아도 사는 게 아니겠네요.
    두 분 사이가.

  • 18. ...
    '22.8.13 6:37 PM (112.147.xxx.62)


    '22.8.13 6:01 PM (125.191.xxx.200)
    그렇군요 윗님.. 근데 평소에도 저를 죽일듯이. 폭언도 심했는데
    왜 자살을 하려 했을꺼요?
    약도 조금 먹을걸로 나와서.. 솔직히..
    진짜 죽으려고 했다는 생각은 안들어서요ㅠㅠ

    -------------
    무슨 약을 먹은건데요?
    약에 따라서 쇼일수도..........;;;

  • 19.
    '22.8.13 6:47 PM (125.191.xxx.200)

    그냥 공황장애 약 먹은거 조금더 먹은걸로요.
    (제가 알기론 그래요)

    몇년전일이지만 당시 의사가 뇌에 문제가 있을지도 모르니.
    여러 검사도 했는데요.. 결과는 아무 문제가 없었고.
    당시 원인이 뭔데 자살시도를 했냐? 물어도 따른 대답을 들을수 없었어요. 그 후에도 감정조절이 될때도. 안될때도 있고요.
    곁들여 시가족들이 뭉쳐서 우리 아이들 걱정은 커녕
    남편만 감싸고 돌아요..

    한편으로는 같이 병원가서 상담하자고 했더니
    극구 부인.. 암튼 쇼 아니냐 ? 이런 이야기도 주변에서
    이야기도 해주니.. 여러가지로 짐작 하고 있네요.

  • 20. 일단
    '22.8.13 6:55 PM (125.191.xxx.200)

    112님 말씀 처럼..
    본인이 자살 시도를 맘 먹고 동생에게 전화한건 맞는거 같은데.
    문제는 왜 여동생에게 전화를 하고.. 자살시도를 했냐는 거죠..
    늘 여동생과 공유하는 일이 많으면서 결혼을하고 아이를 왜 낳았나..
    그냥… 갑자기 여러 생각이 들어서요..

  • 21. ...
    '22.8.13 8:26 PM (112.147.xxx.62)

    일단
    '22.8.13 6:55 PM (125.191.xxx.200)
    112님 말씀 처럼..
    본인이 자살 시도를 맘 먹고 동생에게 전화한건 맞는거 같은데.
    문제는 왜 여동생에게 전화를 하고.. 자살시도를 했냐는 거죠..
    늘 여동생과 공유하는 일이 많으면서 결혼을하고 아이를 왜 낳았나..
    그냥… 갑자기 여러 생각이 들어서요..
    ㅡㅡㅡㅡㅡㅡ
    방법과 장소에 따라
    시도인지 쇼인지 파악되죠

    아빠자살을 엄마탓으로 생각한다는 아이가 더 신경쓰이네요
    다 같이 상담받아보세요
    남편 아이 원글 모두

  • 22.
    '22.8.13 9:01 PM (125.191.xxx.200)

    윗님 저희집 아이들은 엄마탓으로 생각하진 않아요.
    시가 식구들이 그렇죠.
    가족 모임해도 저한텐 인사조차 안하고
    애들한테만 가서 엄청 친하게 이야기하는 것을 보면서.
    인간이 아니다 싶어요..

    저는 상담 받았는데.
    남편은 계속 거부 합니다 본인은 알아서 하겟다고요.

  • 23.
    '22.8.13 9:02 PM (125.191.xxx.200)

    그리고 자살 시도는 다른 동네 차안에서 그랬고.
    그전에는 집에서 자해. 시도 까지 한 적도 있네요.
    그래도 계속 정신과 치료는 받고 있어서 좋아진다고 생각은
    하는데. 솔직히 같이 있는게 편하지는 않습니다;

  • 24.
    '22.8.13 11:06 PM (121.167.xxx.120)

    자살은 우울증이 원인이라고 하던데요

  • 25.
    '22.8.14 1:22 AM (203.243.xxx.56)

    남편이 공황장애와 우울증으로 많이 힘든가보군요.
    아내보다는 여동생에게 이런저런 고민을 얘기하고 위안을 받는 걸 편안해 하는 것 같은데 부부상담을 받아서 관계개선을 해야 남편의 공황장애나 우울증 극복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 26.
    '22.8.14 8:52 AM (125.191.xxx.200)

    여러번 했죠. 근데 개선의지가 없고 더 애들 처럼 굴어요.
    심지어 저에게 자기는 심신미약이라서… 이러면 조금이라도
    본인에게 맞춰주지ㅡ않으면 뭐든 유리하다고 생각도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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