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하는 지인에게 손님을 소개시켜줘서 7억5천만원 전세 계약을 했어요
지인이 고맙다며 햇사* 복숭아 한박스와 빵 몇개 사오셨네요
근데 쫌 서운해요
전 10만원 상품권이라도 인사할 줄 알았는데 쫌 서운해서요
제 욕심인가요?
부동산 하는 지인에게 손님을 소개시켜줘서 7억5천만원 전세 계약을 했어요
지인이 고맙다며 햇사* 복숭아 한박스와 빵 몇개 사오셨네요
근데 쫌 서운해요
전 10만원 상품권이라도 인사할 줄 알았는데 쫌 서운해서요
제 욕심인가요?
다시는 소개 해주지 마세요.
남에게 베푼거 결국 돌아돌아 나한테 되돌아올거예요.
남을 잘되게 하는게 자기를 잘되게 하는 일이라더군요
개운법?그런거 보니까요
당장은 서운하실수 있는데 사람일은 또 모르니까요
내가 뿌린 씨앗, 나도 모르는새에 어느덧 열매 맺어내가 정말 필요할 때 그 열매를 따먹을 수 있을지 누가 아나요?
그 기분 이해해요
저도 광고업하는 사람에게 소개해주어서 몇 천만원 이익 남겨놓고
감사하다는 말 한마디 없어서 두 번 다시 소개 안해요
근데 웃기는 건 다른 사람이 소개하면 일일이 다 감사표시하더라구요 한마디로 절 호구로 본거죠
덕분에 공부 잘했어요
감사할 줄 모르는 인간에게 두 번은 없다
부동산 업자들 인성
소개 하지말아요
잘되면 본전 잘못되면 원망만 들어요
부동산업자인데요 ㅎㅎ
상품권이나 현금이 좋아요 서로 편한데....
사람이 이렇구나
병원하는데 원하지않은데 자꾸 지인 소개하며 밥 얻어먹으려해서 너무 짜증나요
날갖고 본인 생색내고 나한테는 뭘 받고
에효
덕쌓는다 생각하고 서로 잘됐음 하는 좋은마음아님
해주지마세요
매물 소개랑 환자 소개가 비교가 돼요?
7억5천만 전세계약인데 몇백이 수수료로 들어오는데
참....
다시는 소개시켜 주지 마시고
언질도 하세요 웃으면서 10만원 상품권 줄줄 알았다고
소개할때
금전적 댓가를 바라고 소개한거에요?
그렇다면 손님 입장에선 서운할수도요
그쪽도 원글님과친분이 있는 관계라면요
주라해요.
당연히 바라지 않고 선의를 베풀었다고 생각했는데, 서운하더라고요.
원글님 백배 공감하고요. 원글님하고 저같은 사람 특징이 타인에게 조금이라도 고마우면 보답을 하는 성격이잖아요. 그렇지요? 센스있는 타입들이 더 안돌아왔을때 비교되더라고요.
돈 쓰는데서 인성 보이더라고요. 바라고 소개한거 아니시겠지만 답례를 안했으면 모를까 저건 너무 약소하네요. 저같으면 서서히 정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