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로나 지독하게 앓은 후 출근. 30대 중반 여자 동료들 몇 명이 괜챦냐 말 한마디 없네요.
1. 골드
'22.8.11 9:41 PM (211.36.xxx.108) - 삭제된댓글세상이 아줌마 위주로 돌아가요?
코로나 요즘 무증상도 많고
자기가 안겪으면 그리 아픈줄도 몰라요
다 경험 해봐야죠
그러려니 하세여
예전에 애없을땐 애엄마 처지 하나도 이해 못햇잖수?2. 요샌
'22.8.11 9:44 PM (222.102.xxx.75)워낙 많이 걸리기도 하고
괜히 아는척 하는게 실례일까 싶기도 하고
원글님이 내적친분 쌓지 않으셨을 수도 있죠
님은 남의일에 얼마나 신경 쓰셨나요3. 당연히
'22.8.11 9:44 PM (106.246.xxx.202)서운하죠.
암만 흔해진 코로나라도
오랜만에 나왔음 괜찮냐고 물어보는게
인간된 도리지. 기본 매너가 없네요.4. T
'22.8.11 9:46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코로나 초창기도 아니고..
걸린 사람들도 워낙 많고 경증인 사람들도 많으니 사람들이 무감각해지죠.
티나게 핼쑥해지지 않는 한 얼마나 아팠는지 모르니까요.5. 이상하게
'22.8.11 9:48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위로나 뻔한 인사.. 이뻐졌다, 젊어졌다..가 사라진것같아요.
그런갑다.. 하고 말아요.
내가 다 섭섭.6. ...
'22.8.11 9:50 PM (59.15.xxx.141)첫댓글 왜저래요
사는게 많이 힘든가 무조건 물어뜯으려 드네
그러지 말고 맘좀 곱게 쓰고 착하게 살아요7. ......
'22.8.11 9:53 PM (182.211.xxx.105)님이랑 별로 안친한가보죠
8. 한국하면 정
'22.8.11 9:54 PM (87.103.xxx.135)이러던 나라가 사람들 심보가 해외 어떤 나라보다
쌀쌀맞고 심술궂게 변했어요.
인정머리없고 거기다 싸가지까지 없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그러면서도 맨날 외롭다 타령에
좋은 사람 소개해달라는데
자기도 정머리 없으면서 누굴 원하는 건지 원.9. 어휴
'22.8.11 10:11 PM (58.120.xxx.107)30대 중반 여자 동료들 몇 명이 괜챦냐 말 한마디 없다는게
무슨 소리인지?
회사 직원 전체가 다 원글님께 괜찮다고 물어 봤는데 30대 동료 몇명이 빠져서 괘씸하다는 건지?
아님 평소에 같은 30대라 아주 친하게 지내던 동료가 괜찮나고 안 물어봐서 섭섭하다는 건지??
후자면 조금 이해 가는데 전자면 ㅎㅎ10. 토닥토닥요
'22.8.11 10:13 PM (114.206.xxx.196)82만 해도 댓글로도 물어뜯고 자기 입장과
다르다고 빈정 대고 기본 예의도 안 지키는 무례한 사람들 있잖아요
저도 여기서 댓글 남겼다가 당해서 그 기분 이해합니다
원글님 서운한 마음 이해 갑니다
빨리 회복하셔서 건강해지시길 바랍니다11. 타인이
'22.8.11 10:27 PM (211.206.xxx.180)최소 위해를 가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게 아니라면
바쁜 현대사회에 '그렇구나' 그냥 넘어갈 것 같네요.12. ..
'22.8.11 10:33 PM (223.62.xxx.115)첫댓글 원칙
원글님 의미 두지 마시고 그러면서 주변 둘러보는 거에요
절친으로 생각했던 아는 여동생 힘든 일 겪고 오만정 떨어져서 연락 오면 받고 만나도 노력 안 해요
취미생활하면서 제 차도 많이 얻어탄 2년 알았던 여자애들도 남 어려운 일 듣고 헐~ 이게 다였어요
혼자가 재밌고 편해요
저도 옛날 처럼 주변 사람 안 챙겨서 편하구요
아쉬울 게 일도 없더군요
우리나라 너무 삭막한데 현실이니 적응해야져
이젠 외국 나가서 향수병 걸릴 일도 없을 듯요13. ᆢ
'22.8.11 10:51 PM (121.159.xxx.222)같은사무실에서 싸가지가 바가지인거죠
진짜 내가 잘못해서 인성이더러운인간이라서
상종못할 에피소드가있는거면
정식으로
ㅇㅇ씨 ㅇㅇ행동이 사실 계속되시는데
제가 ㅇㅇ라고 생각돼서 좀 그래요.
말을하든가
사무실 여왕벌이 기침이라도 하면
아파요? 왜애? 코로나야 ㅜ힝구 얼른가서쉬어요
아주 법석통이면서
좀 투명하거나 세력떨어지면
아주 코피를 뚝뚝 귀곡산장처럼 흘려도
모른척 반응 1도안하고
싸가지가 개바가지들인 종자들있어요14. ᆢ
'22.8.11 10:53 PM (121.159.xxx.222)차라리 모두가 로봇처럼 일만하고
사장이든 모든 팀원이든
다모른척하면 욕안하죠
근데 그게아니랍니다15. ....
'22.8.11 10:54 PM (115.139.xxx.139)인간에 대한 기본은 물론, 매일 얼굴 보고 일하는 동료의식이 없어서 그런거에요. 당연히 코로나 앓고 일주일만에 나오면 고생했네요, 괜찮아요 한 마디 해야죠. 그냥 못된 쫄보들이랴고 생각해요.
16. 업무공백
'22.8.12 12:14 AM (115.86.xxx.36) - 삭제된댓글때문에 삐진거 아닐까요 힘들었을테니까요
17. ,,
'22.8.12 12:42 AM (110.14.xxx.13)요즘 회사 분위기가 그런듯요 남 참견 안하고 관심도 없고 자기 자랑도 안하고 트집은 안 잡히겠지만 삭막하다는 느낌 받아요
18. 코로나는
'22.8.12 2:28 AM (88.65.xxx.62)이상하게 걸린걸 숨기는 질병이죠.
대놓고 확진자라고 말하지도 않고.
그리고 증상도 달라서
무증상부터 심한증상까지.
남이 먼저 알아주길 바라지 말고
님이 먼저 말하세요.
죽었다 살았네, 너스레도 떨고
내 빈자리 채우느라 고생했지, 고마워.19. ㅇㅇㅇ
'22.8.12 4:13 AM (222.234.xxx.40)아휴 좀 괜찮아요? 고생 많이 하지않았어요? 어땠어요?
이런말 하는게 무슨 돈들어가나 무관심에 정떨어지죠 ..
원글님 심하게 앓으신것 같은데 동료들 무심하다 토닥토닥토닥20. ....
'22.8.12 8:27 AM (122.35.xxx.179)다른 질병은 몰라도 코로나는 전화로만 안부 묻게 되어요
막상 만났을 땐 괜찮냐고 하면 혹시라도 상대가 여러가지 생각할까봐 입 다뭅니다.
이건 걍 제 케이스니 참고만 하시구요21. 댓글들도
'22.8.12 9:48 AM (116.126.xxx.23)극이기주의자들 같으니라구.
당연히 서운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