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년전에 하늘나라로 간 울 강아지가 보고싶어서 눈물이 쏟아지네요.
1. p11
'22.7.24 6:54 AM (172.58.xxx.215)그만해요!! 강아지 죽은거같고 평생 아파하려고해요?!
그만 보내요 님 !!!2. 토닥토닥
'22.7.24 7:09 AM (1.177.xxx.87)저도 5년전에 보낸 우리 강아지...너무 너무 보고 싶고 너무 너무 미안하고 너무 너무 맘 아파요.ㅠㅜ
3. Ooo
'22.7.24 7:25 AM (110.13.xxx.40)첫댓글님은 공감 능력이 없으신가요..
강아지 키우지는 않지만 16년간 같이 산 애완견은 단순히 강아지가 아니라 그때 나와 내 가족 삶의 일부일텐데. 그리 쉽게 잊혀질까요.4. 어휴 깜짝이야
'22.7.24 7:53 AM (49.174.xxx.41)공감할수없으면 댓글 달지말고 그냥 지나가요
그만해요!! 라니...
같은 말이라도 좀 부드럽고 이쁘게하면
어디 덧나나5. 첫댓글 같은사람
'22.7.24 7:53 AM (58.140.xxx.52)글 쓰지마세요.
물론 잊으라는게 도움될거 같아서..라고 강변하지만 글에서 어투까지 상상되서 정말 싫어요.6. ㅠㅠ
'22.7.24 7:57 AM (39.7.xxx.205) - 삭제된댓글공감합니다
무뎌졌나 하면 또 아프고 ....계속 그래요 ㅠㅠㅠ7. ㅁㅇㅇ
'22.7.24 8:02 AM (125.178.xxx.53) - 삭제된댓글첫댓님 맞춤법도 좀..
8. 보고싶은 내새끼
'22.7.24 8:19 AM (188.211.xxx.161)저희집 멍뭉이도 보낸지 6년되었는데 너무 보고싶지만 맘이 아파서 사진도 잘 못 봐요. 15년을 함께 했는데 한순간 처럼 느껴지네요. 너무 보고 싶은 내새끼.
엄마가 이 생 열심히 살고 곧 갈께. 널 보내고는 시간이 죽도록 안가던데 지금은 눈깜짝할 사이에 6년이 흘렀어. 거기서 잘 놀고 행복하게 지내고 있어. 곧 데리러 갈께. 사랑한다.9. ㅠㅠ
'22.7.24 8:28 AM (125.177.xxx.100)첫댓글님 글 읽고 생각난 사람
우리 강아지가 하늘에 갔을때
성당 모임을 가야했어요
누군가 첫댓글님처럼 저에게 말을 했어요
그러자 다른 분이
' 동물로 나에게 와서
가족으로 죽었는데 당연히 슬프지 ' 라고 말씀을 하셨지요
평소에 개 좋아하지도 않는 분이셨는데
저도 무지개 다리 건너 보낸 애들이 다섯이나 있어요
가끔 잊고 살아요
항상 기억합니다
며칠전에 한놈 하늘나라 생일이었어요 ㅠㅠ
착하게 살다가 가서 우리 새끼들 만나요10. ㅇㅇ
'22.7.24 8:30 AM (183.107.xxx.163)우리 강아지들 키울때쯤 온라인 카페 활동 열심히 했는데
그때 강아지들 다 기억해요
우리 강아지들이랑 나이도 다 비슷하고 하늘나라 간 시기도 다 비슷하네요 .
그 강아지들 지금도 눈에 선 합니다 몽이 몽실이 뽀송이 윤주 깡이 토순그림이..11. ..
'22.7.24 9:03 AM (106.101.xxx.86)첫댓글 같은 사람 공감력0 사회생활도 더럽게 못하고 친구하나 없을듯
댓글 달지 마세요!12. ....
'22.7.24 9:05 AM (58.148.xxx.236)하늘나라 간지 11년된 우리 강아지
아직도 강아지 앨범을 못보고 있어요
사진보면 아직도 가슴이 미어집니다13. 첫댓미친
'22.7.24 9:14 AM (114.203.xxx.20)동물로 내게 왔다가 가족으로 갔다는 말
참 와닿네요.
저도 17년 키운 강아지
작년 9월에 떠나보내고
후회와 미안함에 많이 울었어요.
강아지 생각만 하면 눈물이 나는 특기? 생겼구나 했어요.
지금도 보고싶고 냄새 맡고싶고 쓰다듬고싶어요.
일상이 어려운 지경은 아니고
그리움이 맘 한켠에 자리잡았네요.14. 으이그
'22.7.24 9:20 AM (182.225.xxx.20)p11
'22.7.24 6:54 AM (172.58.xxx.215)
그만해요!! 강아지 죽은거같고 평생 아파하려고해요?!
그만 보내요 님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하루 울고 일상생활 돌아갔다고 원글에 썼잖아요.
5년만에 되새겨 하루 더 울면 안돼요?15. 어휴
'22.7.24 9:30 AM (115.143.xxx.134) - 삭제된댓글정말 본인들 강아지 이야기그만듣고싶어요
16. 보고싶어
'22.7.24 9:35 AM (211.203.xxx.57)시간 가도 문득 문득 가슴 미어지게 보고픈 날이 있지요 일년전 떠난 울강아지 생각나 비오는 창밖 보며 글 읽다가 눈물나네요 ㅜㅜㅜ
가족인데 어떻게 잊겠어요17. 위로
'22.7.24 9:44 AM (222.236.xxx.144)그 슬픔을 어찌 잊나요.
세상에 나를 누가 그렇게 사랑해줬을까요.18. 에고
'22.7.24 9:47 AM (58.235.xxx.30)우리 강아지 네옆에 누워 있는데
요게 요단강 건너는 생각만 해도
눈물 나네요19. 단비
'22.7.24 9:54 AM (183.105.xxx.163)유기견 입양 추천드립니다.
맞이하는 강아지가 옛 강아지와의 추억을 곱게 간직하고 새로 행복하실거예요.20. 에라이
'22.7.24 10:08 AM (39.7.xxx.250)첫댓글땜에
기분 확 잡쳤네.
뭐 저딴게 다있어?
원글이 매일 울고불고
글 올린것도 아니고
이렇게 글 하나 올린거 갖고
저따위 댓글을 싸지르냐?
와..
보자마자 기분 더러운 댓글이네.
불행해서 저런 댓글밖에 못쓰는거지.21. 음..
'22.7.24 10:23 AM (121.141.xxx.68)진짜 새벽에 눈물이 너무 나오고 슬펐는데
아침 산책하고 나니까 좀 괜찮아졌어요.
진짜 울 강아지 하늘나라 보내고 나서도
제가 잘지내서
좀 놀랬거든요.
많이 슬프고 오래오래 슬퍼야 하는데
내가 내자신을 속이고 있는건가?
슬픈데 빨리 극복한거처럼 포장한건가?
이런 생각을 하기도 했거든요.
그런데
다른 강아지 관련 글들은 다~지웠는데
울 강아지 하늘나라 보낸 날 올린 글만 남겼거든요.
거기에 댓글을 보고 제가 갑자기 욱하더니 눈물이 그냥 뚝뚝 흐르더라구요.
솔직히 제가 잘 안우는 편이고
올해도 들어서도 한번도 슬퍼서 울어본 기억이 없는데
울 강아지 생각때문에 미치겠더라구요.22. 40년 전에
'22.7.24 11:54 AM (1.238.xxx.39)여름방학때 죽은 강아지 생각 아직 나요.
그렇게 놀자고 했는데 좀 이뻐라하다 숙제해야 하고 바쁠때는 방 문 긁는데도 콕 닫고 내 할 일만 했어요ㅠ
미안한 기억만 가득해요.
강아지들 천국서 아프지 않고 행복하게 잘 살고 있길 기도해요.
원글님 강아지도 강아지 천국서 잘 지내고 있을 거예요.23. ㅁㅇㅇ
'22.7.24 1:57 PM (125.178.xxx.53)첫댓글 ㅉㅉㅉ
24. ㅇㅇ
'22.7.24 2:50 PM (59.18.xxx.136)힘내세요 어떤아픔인지 겪어보지않곤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