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오십 둘 오빠가 있어요.
어릴때부터 세상 착해요.
그냥 어디 가나 사람 좋단 소리 듣는...
퍼 주는거 좋아하고...
평생 큰 돈 못 모을거라..
그냥 제가 물심양면 도와주고 있어요.
엄마도 올케언니에게 잘 하고요.
맞벌이하며 잘 살아요.
좀 더 욕심을 내며 살면 싶지만
천성인걸..싶어서
다행히 올케언니도 자기 친정일도 아들보다 잘하니까 퍼 주고 다녀도
잘 사네요.
괜히 제가 미안하죠.
사설이 길었네요..
오빠가 혼자 계신 엄마한테 2주에 한번 들르면서 장을 봐오는데
정말 온갖걸 다 사온대요.
자기 먹고 싶은걸 사 오는듯 하기도 하고요.ㅋ
엄마가 오늘 전화 와서는 깐 마늘을 사왔다고
엄마가 왠만한건 다 농사지어서 드시는데
마늘도 수확했거든요.
마늘 있는지 몰랐냐니?? 안다면서
엄마 마늘까면 힘들다고 고기랑 깐마늘 사왔대요.ㅎㅎ
울 딸 대학 기숙사 있는데
심심하면 용돈이랑 기프티콘 보낸대요ㅎ
엄마한텐 절대 말하지 말라면서...
아우 울 오빠
친정엄마 조회수 : 2,981
작성일 : 2022-07-20 01:11:36
IP : 180.228.xxx.13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2.7.20 1:15 AM (1.233.xxx.223)가정생활도 잘하고 양가 다 잘한다니
스토리 읽고 좋은 기분이 드네요.2. 오빠 이해감
'22.7.20 1:18 AM (1.229.xxx.73) - 삭제된댓글저도 통마늘 있어도 깐마늘 사요
재가 잘 안먹는거 손이 절대 안가요3. 난독
'22.7.20 1:21 A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다행히 올케언니도 자기 친정일도 아들보다 잘하니까 퍼 주고 다녀도
잘 사네요.
,.....................
원글님 이 말이 무슨 말인지 잘 이해가 안 가요
올케가 자기 친정일을 아들보다 잘한다는 게 무슨 말인가요?4. ㅇ
'22.7.20 1:23 AM (118.235.xxx.21) - 삭제된댓글원글님 오빠가 부인(올케언니) 친정일에도 사위면서 아들보다 잘한다는 말이요.
5. ㅇ
'22.7.20 2:37 A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걱정할거 하나 없는
각자 아주 잘 살고있는 자매네요
저런 아들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6. ...
'22.7.20 5:58 AM (112.147.xxx.62)다정한 성격인가봐요. ㅎ
7. 따뜻
'22.7.20 6:19 AM (211.248.xxx.147)넘나 따뜻해요
8. ..
'22.7.20 6:20 AM (218.236.xxx.239)너무 마음이 이쁘네요. 마늘까기 힘들까봐 촌에 깐마늘ㅋㅋ 이제 다진마늘에 참깨도 사올듯 하네요. 그런건 밉지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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