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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옛날에는 왜 머릿니가 많았나요?

크하하하 조회수 : 3,833
작성일 : 2022-07-15 21:03:46
옛날에는 이가 있었잖아요
머리 안 감으면 이 생긴다고 해서 열심히 감았는데

중 1때 반에 이가 많은 아이가 있었고
짝꿍 순번 바뀌면서.제가 그 아이랑 앉았는데
그 아이 교복 팔위에서 기어다니던 큰 벌레가......
잊혀지지 않아요.
그리고 저도 그 아이한테 이 옮아서
이 잡는 머리빗. 이름이 뭐더라. 아무튼 그걸로 빗질했는데
거기에서 이가 나와서....
다행히 큰 건 별로 없고 새끼들이 많았..

아.. ㅠㅠ 그후로 저는 중년이 된 지금의 나이에도
몸이 간지럽거나 머리가 간지러우면
"이 생겼나?" 하고 걱정돼요.

폐렴 천식으로 입원했을 때, 병원에서 머리 못 감게해서
몇 주를 못 감아서 머릿니 생기면 어쩌나 걱정했고
머리에 이 생기는 꿈도 꿨지만 이 안 생겼고

최근에는 정신적 문제와 신체적 문제 때문에
머리 안 감은 기간이 더 오래 되었는데도
이가 안 생겨서 궁금하네요

옛날에는 왜 머릿니가 많았던 거고
지금은 왜 머릿니가 안 보이는 건가요?

IP : 221.141.xxx.9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모
    '22.7.15 9:05 PM (222.239.xxx.56)

    머릿니는 단지 머리만 안감아서
    그런거아니구요
    이부자리 옷 목욕 방환경등
    이런것들이 복합적으로
    맞아야 생기는겁니다

  • 2.
    '22.7.15 9:12 PM (175.120.xxx.151)

    1982년도 전국적으로 이가 유행이었던 적이 있었어요.
    국민학교 교실에 양호선생님이 반마다 검사했고 9시 뉴스 에도 나왓던거 기억해요. 그후 아이들 키우며 초등학교때 머릿니 생겨서 참빗도 사고 약국에서 샴푸도 사고 했어요.
    아이세명 다 이 옮겨왓던거 같아요.
    막내때는 애 데리고 미용실가서 매직했어요.

  • 3. ..
    '22.7.15 9:13 PM (58.79.xxx.33)

    그게 몇년에 한번씩 유행하던데요.

  • 4. dd
    '22.7.15 9:14 PM (116.41.xxx.202)

    근처에 머릿니 서식지가 있고, 거기서 머릿니가 옮겨와서 몸을 안씻고, 머리를 안감으면 그 머리에 머릿니가 알을 낳고 번식을 해서 머릿니가 생기는 건 데,
    근처에 머릿니 서식지가 없으니까 안생기죠.

  • 5. 참빗
    '22.7.15 9:14 PM (223.38.xxx.52) - 삭제된댓글

    위생상태가 좋지 않았으니
    이가 많았겠죠

    지금이야 매일 샤워하고 살충제도 많고
    의료도 발달하니
    대신 아토피나 알러지나
    다른 부작용도 발생하는 거겠지요

  • 6. 지금도
    '22.7.15 9:19 PM (1.127.xxx.151)

    외국인데 울 애들 초등학교에 계속 있어요. 은근 부촌인데도 그래요. 약으로 계속 잡아와서 내성이 생겨 이제 약도 잘 안듣는 다나.. 린스 뭍혀서 빗질로 잡아내라고 잊을 만하면 공문 옵니다. 긴머리는 꼭 묶어 주세요 라고도 하구요

  • 7. ......
    '22.7.15 9:22 PM (59.15.xxx.81)

    지금처럼 뜨거운물 찬물 펑펑 나오고 바디워시 종류별로 많고 그런 시대가 아니었으니까요.

    모든 기술들이 부족하고 의술도 약품도 다 부족했던 시기니...

    벌레라든가 그런것들을 컨트롤 하기 힘들었죠.

  • 8. ...
    '22.7.15 9:31 PM (39.7.xxx.242) - 삭제된댓글

    친환경이라서요.
    연탄 때면서 없어졌다는 설도 있음

  • 9. 위생
    '22.7.15 9:31 PM (221.143.xxx.13)

    상태 문제가 제일 크죠
    그와 별개로 칼의노래 남한산성 다시 읽고 있는데
    전쟁에 참여한 군인들이 싸움이 없는 날 볕 좋은 마당에 앉아
    이를 잡았다라는 표현이 자주 나와요
    먹는 것도 별로 없었고 자주 씻지도 못하고
    입을 것도 마땅치 않았을 텐데 전쟁의 와중에
    이는 들끓고... 너무 안타깝더라구요

  • 10. 96년
    '22.7.15 9:32 PM (14.32.xxx.215)

    압구정 모유치원에서도 단체발생했어요
    필리핀 내니한테서 옮았다곤 하는데
    애들끼리 몬테소리 교육한다고 서로 머리 땋아주고 하다가 정말 100프로 옮겼던 기억 나네요

  • 11. 97,99
    '22.7.16 1:05 AM (211.245.xxx.178)

    년생인 우리애들이 초딩때 이 옮아온적있어요.
    저도 옮아서, .ㅠㅠ., 진짜 상상도 못했는데 옮아오더라구요.
    애들 끼고 잘때라 옮은거같아요.
    암튼 전 샅샅히 다 잡아죽였어요.ㅠㅠ
    요즘도 있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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