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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문의 반찬글, 외식 2~3만원짜리보다 나은것 같아요

흠흠 조회수 : 4,565
작성일 : 2022-07-14 18:33:57
읽어보니 댓글에 외식 2만원 들여 시켜주지 하는 타박댓글 있던데요.

2만원 외식이래봤자 짜장면 곱배기(남학생들이니) 두그릇 배달비 겨우 되고

3만원이면

탕수육 소+ 짜장 보통 두그릇인데

이것들보다 저 반찬들이 훨씬 나아 보이는데요?

배달음식 특히 2~3만원에 남학생 둘이 배불리 먹으려면 설탕 소금 범벅에 조미료 범벅에 안 좋은 기름 대거 사용하는 조리법

게다가 국산 아니라고 뭐라던데 2~3만원짜리 배달한것들 거의다 식자재가 중국산 아니에요?

전 이런것들보다 그집 찬이 훨 나아 보이는데

그 슴슴하다고 표현하신 김치법이나 좀 풀어주시지



IP : 175.117.xxx.115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7.14 6:36 PM (175.113.xxx.176)

    반찬이 낫죠 . 학생들 뿐만 아니라 자취생들도요 .반찬가게 가면 2-3만원이면 그래도 몇개는 살수 있는데 그거랑 밥이랑 같이 먹는게 훨씬 낫죠 . 몸에도 그게 나을테구요

  • 2. ..
    '22.7.14 6:37 PM (223.62.xxx.77)

    누가해준밥이낫죠 ㅎㅎ

  • 3. dlfjs
    '22.7.14 6:41 PM (180.69.xxx.74) - 삭제된댓글

    저도 고생이지만
    좋은 재료로 반찬 몇가지 해두면 좋던대요
    오늘도 냉장도 뒤져서 만들었어요

  • 4. 겸손하게
    '22.7.14 6:50 PM (106.101.xxx.224) - 삭제된댓글

    쓰셔서 그렇지,
    작은조기 10마리에 두부 3번 리필,

    내가 그학생 엄마라면
    정겨운식탁 차려주서서, 절하겠어요.
    근데 외식3만원 시켜주는분들도 이해되어요.
    그게 가장 무난한 안전빵.

  • 5. ㅇㅇ
    '22.7.14 6:51 PM (106.101.xxx.224) - 삭제된댓글

    쓰셔서 그렇지,
    작은조기 10마리에 두부 3번 리필,
    소박하지만 전도 있고.

    내가 그학생 엄마라면
    정겨운식탁 차려주서서, 절하겠어요.
    근데 외식3만원 시켜주는분들도 이해는 돼요.
    그게 제일 안전빵이니

  • 6. 겸손하게
    '22.7.14 6:52 PM (106.101.xxx.224)

    쓰셔서 그렇지,
    작은조기 10마리에 두부 3번 리필,
    소박하지만 전도 있고.

    내가 그학생 엄마라면
    정겨운식탁 차려주서서, 절하겠어요.
    근데 외식3만원 시켜주는분들도 이해는 돼요.
    그게 제일 안전빵이니.

  • 7. 그러게요
    '22.7.14 6:58 PM (175.117.xxx.115)

    뭔가 소박하고 빈티나는가 싶으면서도 빠지는게 하나도 없고
    조리법도 단순하지만 건강한 방법같고요.
    저도 오늘 두부 샀어요. 간장에 참기름 깨넣고 찍어 먹으려구요.
    슴슴김치는 서울식 김치를 싱겁게 만든 느낌인것 같은데
    레시피 알면 좀 만들어보고 싶네요.

  • 8. 바꿔
    '22.7.14 7:02 PM (124.49.xxx.22)

    입장바꿔서.. 나를 탐탁치않게 여기는 시어머니가 시댁갔더니 만원에 40마리짜리 굴비 몇마리 구워줘. 3일된 냉동 동그랑땡 돌려줘 뭐 이래도 암말하시기들 없기예요? ㅎㅎ 전 이렇게봐요. 그 의도가 어떠했냐. 그 원글님은 그 아들친구가 너무 좋고 챙겨주고싶은데 여유가 없어서 그러신게 아니쟎아요. 그래서 그 밥상에 여러 얘기가 달리는거 같아요.

  • 9. 근데
    '22.7.14 7:06 PM (175.117.xxx.115)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가 그렇게 평소 드시는 찬이잖아요. 드시는 찬에 밥그릇 하나 더 올린 건데.
    시모는 좋은거 먹고 며느리에게 잔반처리 시킨게 아니구요.

  • 10. 근데
    '22.7.14 7:08 PM (175.117.xxx.115)

    시어머니가 그렇게 평소 드시는 찬이잖아요. 드실려고 차리신 저녁밥상에 며느리 밥그릇 하나 더 올린 건데 이게 뭐가 문제인가요.
    시모는 좋은거 먹고 며느리에게 처치곤란 잔반처리 시킨게 아니잖아요.

  • 11. 어휴 말많으시다
    '22.7.14 7:08 PM (122.254.xxx.169)

    아니 직딩맘이라 좀 피곤하면 내새끼도 있는그대로
    주기도하고 내새끼 친구도 우리먹는 고대로 줄수도 있지ᆢ
    뭘또 시대갔더니 시어머니랑 비교를 하고 그럴까ᆢ
    여유가 있든 없든 아들친구 차려주기 귀찮을때는
    있는대로 줄수도 있죠 뭘ᆢ

  • 12. 아니죠
    '22.7.14 7:12 PM (122.102.xxx.9)

    입장 바꿔 생각해도 그분 밥상이 더 좋아요. 한창 먹을 20대 초반 남자를 왜 나와 비교하세요?. 집에서 먹는 느낌 그대로, 엄마 밥상에 별로 빠지지 않는 반찬들, 눈치보지 않게 리필 듬뿍듬뿍. 이게 좋죠. 그 분이 처음에 별 탐탁하지 않았다 하셨어도 마음속으로 그런거지 표시 내셨겠어요? 마음 편히 해주셨으니 아들 친구도 잘 먹었겠죠.

  • 13. ...
    '22.7.14 7:13 PM (122.37.xxx.116)

    밥에 김치 계란후라이에 김만 줬어도 짜장 곱배기보다 훨씬 나아요.
    작은 조기 3마리나 네마리에 두부부침도 잔뜩 먹였으니 초댓상아니니 그만하면 좋아요.

    참내 이상하게 까탈스런 사람도 많아요.

  • 14. dlfjs
    '22.7.14 7:48 PM (180.69.xxx.74)

    갑자기 온 아들 친구니 편하게 먹을수도 있죠

  • 15. Gma
    '22.7.14 8:06 PM (124.58.xxx.70)

    갑자기 왔어도 냉장고에 있던 밥
    냉동 동그랑땡 다시 데워서
    오래된 김
    발라 먹기 힘든 조기

    갑자기 온 아들친구라도
    참 걔도 어지간히 배가 고팠나보네요

    앞으로 여기에 누구네 집에가서 뭐 얻어 먹은 얘기나 밥해주는 이야기에 이 이야기 써 먹으려고요

    다들 너무 좋다 했으니

  • 16. 저는
    '22.7.14 8:51 PM (121.186.xxx.220)

    이건 너무한것 같던데요.
    아들친구인데 맘에 안들어도 저렇게는 못줄듯요.
    차라리 김치볶음밥 같은걸 해주거나 치킨같은 배달음식을 시켜줬을거예요.

  • 17. ㄹㄹㄹ
    '22.7.14 8:52 PM (211.51.xxx.77)

    초대한것도 아니고 갑자기 온 친구이고 친구만 그렇게 먹으라고 준 것도 아니고 다같이 먹었고 친구도 맛있었으면 그만이지 뭘 그렇게 의미부여를 하나요? 요리싸이트라 용납이 안되는건가요? ㅋㅋㅋ

  • 18. 뜻밖에
    '22.7.14 9:33 PM (110.70.xxx.170) - 삭제된댓글

    남의집 밥이 꿀맛일때가 있어요.

  • 19. ..
    '22.7.14 9:44 PM (223.38.xxx.132)

    초대받아간 것도
    지저분한 음식을 준 것도 아니고
    나와 내 가족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차려준 건데
    조기가 좀 작으면 어떻고 두부를 간장에 찍어 먹는게 어때서요?

    다들 남의 집 불쑥 찾아가서 산해진미 진수성찬만 받아보셨나?

  • 20. 애가
    '22.7.14 9:48 PM (121.124.xxx.33) - 삭제된댓글

    맛있고 행복하게 먹었으면 된거지 참 성격 까칠한 사람들 많아요. 피곤쓰~

  • 21.
    '22.7.14 11:05 PM (137.220.xxx.53)

    아이고.
    애가 잘 먹었다 하고
    엄마도 잘 먹는 애 보니 기분 좋다하고.
    뭐가 문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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