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윗집애는 미친 개××같아요

.. 조회수 : 7,625
작성일 : 2022-09-28 20:07:58
유치원 다녀와서 지금까지 뛰어다녀요.

거실베란다에서 부엌까지 쉬지않고 달리기를해요.

엄마가 제지를 안하나봐요.

보통 몇번 저리 뛰어다니면 아이를 제지해서 앉혀놓거나

티비를 틀어주거나 하지않나요?

저도 애를 키웠고 애가 세살무렵 많이 뛰는것같아

일층으로 이사한 적이 있어요.

만나면 죄송하다 죄송하다 해요.

그럼 뭐하나요?

똑같은걸.

어떻게 저렇게 계속 뛰어다닐 수가 있나요?

병이 있다면 이해하겠어요

골이 울리고

뭣보다 엄마가 제지를 안한다 느끼니 분노가 치밀어 올라요.
IP : 223.62.xxx.101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22.9.28 8:10 PM (1.234.xxx.121) - 삭제된댓글

    애들 좋아하고 인내심 많은 남편도
    애가 많이 뛰네 하네요.
    저녁시간이 티비소리와 윗층 애새끼 뛰는소리에
    정신 나갈것같아요

  • 2. 원글
    '22.9.28 8:11 PM (223.33.xxx.231)

    애들 좋아하고 인내심 많은 남편도
    애가 많이 뛰네 하네요.
    저녁시간이 울집 티비소리와 윗층 애새끼 뛰는소리에
    정신 나갈것같아요

  • 3. ..
    '22.9.28 8:11 PM (59.14.xxx.159)

    우리윗집에도 둘이나 있어요.
    부모는 뭐하는건지...

  • 4. ㆍㆍ
    '22.9.28 8:12 PM (119.193.xxx.114)

    경비실을 통하시던지 계속 얘기하셔야죠. 시정해달라구.
    참다참다 하시지 마시구요.
    매트를 두꺼운 걸로 깔아야되지 않을까요?

  • 5.
    '22.9.28 8:13 PM (210.100.xxx.239)

    그걸 왜 참으세요
    저는 천장 막 쳐요
    지금도 쳤어요
    미친ㄴ이 쿵쿵거리니 방법이 없네요

  • 6. 원글
    '22.9.28 8:14 PM (223.33.xxx.231)

    직접 올라갔어요.
    진짜 죄송하다 조아려요.
    그러니 더 난감하죠.
    케익도 몇번 가져오고.
    주지말라는데도 자꾸 줘요

  • 7. 소소한일상1
    '22.9.28 8:15 PM (175.207.xxx.37) - 삭제된댓글

    저희윗집도그래요 참다참다 심하면 야구방망이로 막 두들겨요 그럼 그날은 조용~~~~ 합니다 층간소음은 애들이 아니라 어른이 문제에요

  • 8. 죄송하다는
    '22.9.28 8:16 PM (124.54.xxx.37)

    양반이네요 우리 윗집은 완전 쌩까요

  • 9.
    '22.9.28 8:16 PM (210.100.xxx.239)

    윗님 그날은 조용하다니 부럽습니다
    30분을 못가요

  • 10.
    '22.9.28 8:18 PM (119.192.xxx.156)

    에고 그거 한 번 들리기 시작하면 정말 힘든데 …
    윗집도 참 그러네요. 죄송하다는 게 진짜 사과인지
    그 정도 뛰어다닌다면 부모도 감당 못 하는 건지, 그냥 눈 가리고 이동하느라 그런 건지…

  • 11. ....
    '22.9.28 8:24 PM (221.157.xxx.127)

    애가 adhd 일수도..

  • 12. 아이
    '22.9.28 8:28 PM (188.149.xxx.254)

    저녁밥 먹을때까지 바깥에서 굴려야 집에 들어와서 얌전한데.
    엄마가 뛰지 못하게 하는 방법도 여러가지인데.
    아오...
    원글님 마음 알겠고 힘드시겠어요.
    못하게 억지로 하는거보다는
    책 읽자.
    이거 놀이하자
    티비볼까
    쵝오는 바깥에 놀이터가자...ㅋㅋㅋ

  • 13. ㅎㅎ
    '22.9.28 8:32 PM (14.36.xxx.107) - 삭제된댓글

    참 양심없는 집들많어요.
    저 애 어릴때 신경쓰여 날씨 나쁘지만 않음일부러 놀이터서 시간보내고 집에 늦게 오고그랬는데
    매트도 깔고 다하고요.

  • 14. 실내화
    '22.9.28 8:33 PM (211.250.xxx.112)

    층간소음 잡아준다는 실내화 광고를 엘리베이터에서 매일 보는데, 그 가정은 그런 시도도 안해볼까요? 매트 깔고 실내화 신기면 소음 진동이 줄어들텐데 그걸 안하고 케잌으로 때우네요

  • 15.
    '22.9.28 8:34 PM (218.153.xxx.134)

    저희 윗집 예전 살던 사람들은 어린아이는 없었는데, 의자등 가구를 전혀 조심성 없이 끌었어요. 뛰는 사람은 없었지만 갑자기 드르륵! 드르륵! 의자 끄는 소리가 머리 위에서 울리니 신경이 곤두서더라고요. 의자 다리에 소음방지 캡이라도 씌울것이지,,, 소음방지 스티커 사놓고 이걸 어떻게 전달하나 고민하던 중에 이사를 나가고 어린아이 있는 집이 이사왔어요.

    우는 소리 자주 나고 얌전한 아이는 아닌 것 같은데
    처음 이사와서 아이 부모가 바닥에 소음방지 매트를 깔았는데 혹시라도 시끄러우면 말해달라 하더라고요.
    아이가 걷는구나 싶은 정도의 느낌은 있는데 매트를 깔아서 그런가 쿵쿵 울리지 않아서 전혀 거슬리지 않네요. 의자 끄는 소리에 비하면 이건 소음 축에도 안 듭니다. 요즘 소음방지 매트가 잘 나오나봐요.
    과일 케잌 안 가져와도 되니 소음 방지 매트 좀 깔아달라고 하세요.

  • 16. 플랜
    '22.9.28 8:36 PM (125.191.xxx.49)

    저희는 윗집 아랫집이 다 그래요
    윗집은 늦둥이가
    아랫집은 딸 둘이 뛰고 던지고 놀아요

    슬리퍼도 사다줬는데 집에서 안뛰면
    어디서 뛰고 노느냐고 해서 황당했던적이
    있어요

    몰상식한 부모들 많아요

  • 17. ㆍㆍ
    '22.9.28 8:42 PM (119.193.xxx.114)

    그냥 예의지켜 말하세요.
    우리가 이해해보려 했는데 너무 힘들어서 그런다.
    뭐 사오지 말고 두꺼운 매트를 깔아달라.
    말이 아예 안통하는 사람은 아닌 것 같은데요.

  • 18. 일단
    '22.9.28 8:47 PM (61.254.xxx.115)

    뛰기 시작하면 바로 인터폰을 하세요 가만 있음 밑엣집에 외출하고 사람 아무도 없나보지? 이렇게 생각해요 저도 위에 사이코가 있어서 잘알음.

  • 19. 4cm
    '22.9.28 8:49 PM (121.168.xxx.246)

    4cm두꺼운 매트를 깔아달라 하세요.
    그러면 괜찮아집니다.
    그리고 아이에게 매트 깐곳만 뛰라고 직접 눈보고 얘기하세요.
    2cm는 깔아봤자 소용없어요.

  • 20. 원글
    '22.9.28 8:51 PM (223.33.xxx.231)

    매트도 깔았다고 했어요.
    근데 소리 거요.
    저도 남한테 싫은소리 하기싫고
    웃는얼굴에 침 못뱉겠고
    애보면 제가 애키울때 생각나고 해서 좋게 생각하자 했는데..
    진짜 층간소음 괴롭네요.
    지금도 뛰어다녀요ㅠ
    소음보다 어른들한테 분노가 느껴져요.
    한 집에 살면 못느끼는걸까요?
    저희집에서는 진짜 우두두두 지진나는거 같거든요.

  • 21. 원글
    '22.9.28 8:53 PM (223.33.xxx.231)

    오타
    소리 커요

  • 22.
    '22.9.28 9:21 PM (182.221.xxx.239) - 삭제된댓글

    솔직히 애키우기는 개키우기랑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개훌륭보면 개를 밖에 나가서 산책시키고 뛰놀게 하라잖아요
    밖에 나가서 풀고 오게 해야지
    그시키는 진짜 개보다 더란 시키인득

  • 23. ㅇㅇ
    '22.9.28 9:24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경찰신고하세요.
    며칠은 조심해요.

  • 24. lㅇㅇ
    '22.9.28 9:49 PM (91.234.xxx.193)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죠.
    개도 아파트에서 못짖게 훈련시키는데
    짖으면 바로 제지하고요.
    개만도 못한거죠.

  • 25.
    '22.9.29 8:22 AM (61.80.xxx.232)

    애가 뛰면 아랫집 진짜 힘든데 부모가 뛰지마라고 가르쳐야 하는데 어휴 계속 얘기하세요 너무 시끄러워서 살수가 없다고요

  • 26. 그정도면
    '22.9.29 10:11 AM (116.34.xxx.24) - 삭제된댓글

    진짜 미안하면 이사가야죠
    저희아이도 5세고 또 거실 전체시공 보들매트 이백들여했어요
    그 시공해도 아랫집 그정도로 힘드시면 일층 가는게 맞다고 봐요 아이 뛰는게 잘못인가요 그거 통제 못하는 어른 잘못이라고 생각해요 아이가 뛰면 산으로 들로 수영장 돌려서 놀리다 와야죠
    저희 이집 들어오기전 제주 한달살이 아랫층이 시끄럽다고 메모가 붙어있어서 그 한달 진짜 애들 자기전에 집에와 씻기고 재웠어요 그러다보니 절로 다른숙소 구할까 옮길까 내가 먼저 찾아요 아이들 제지레 힘드니까요

    그냥 뛰는 아이 버젓히 두고 미안하다 조아리는게 제 기준 이해가 안되네요 부모가 신경쓰고 아이 동선.전체시공 두겹매트 본인들이 신경쓰다보면 차라리 이사해 속편하게 살자 싶을텐데 원글님댁이 고생이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92970 오프라인 대형마트에서 대하 세일하는곳 2 마트 2022/09/28 797
1392969 유방 절제술에 대한 질문 10 2022/09/28 1,967
1392968 알콜중독자 간 사진 찍어보려면 어디로 가야하나요? 6 ... 2022/09/28 1,489
1392967 국세청에서 환급해준다고 신고하라는데 12 환급 2022/09/28 2,535
1392966 이재명"민영화 방지법으로 국민재산 유출 막겠다".. 20 ㄱㅂㄴ 2022/09/28 1,926
1392965 회사 수습기간인데 2 힘드네요 2022/09/28 978
1392964 30대 40대 미혼들 돈 잘 모아둬야 한다고 봐요 2 ㅇㅇ 2022/09/28 5,978
1392963 어제 식당일 300월급 글.. 6 456 2022/09/28 6,810
1392962 서울 공기가 매캐하네요..?!! 4 왜.. 2022/09/28 2,313
1392961 유학간 아이가 너무 보고싶어요 15 .. 2022/09/28 5,326
1392960 이재명 베이컨 게임 13 빗썸이용자 2022/09/28 1,429
1392959 차별받고 자란 따님들, 돌아가신 부모님 그리울까요? 24 차별받는딸 2022/09/28 5,472
1392958 요새 쇼킹한 일 많네요 2 컨스피러시 2022/09/28 2,709
1392957 변희재 속시원하다~~ 9 와... 2022/09/28 5,842
1392956 1키로 감량하려면 ㅠ 2 1키로 2022/09/28 2,472
1392955 "갱신권 안 써도 재계약"'귀한 몸'된 전세 .. 7 .. 2022/09/28 3,460
1392954 락앤락 미니도시락통 오프매장에 있나요? oo 2022/09/28 546
1392953 텐트밖은 유럽 보는데 이탈리아 진짜 가보고 싶어요.. 32 여행 2022/09/28 6,888
1392952 7000만분의 1확률, 남남여여 일란성 두쌍 출산 3 ㅇㅇ 2022/09/28 2,168
1392951 골때녀하네요 서기 팀 나온다 해서 기다리고 있어요 3 ㅇㅇ 2022/09/28 883
1392950 폴리에스테르50. 레이온30. 나일론20 울샴푸로 빨아도 될.. 3 바향기 2022/09/28 1,158
1392949 신박한 정리 보고 울었어요. 3 어머 2022/09/28 7,742
1392948 경북대, '정호영 자녀 입시비리' 본조사 시작도 안 했다 7 ㅇㅇ 2022/09/28 1,995
1392947 보령 해저터널 쪽 교통 2 궁금이 2022/09/28 868
1392946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5 ^^ 2022/09/28 3,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