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헤어질 결심 엔딩(스포만발)

우와 조회수 : 3,321
작성일 : 2022-07-12 19:34:47
서래가 구덩이 파서 죽는 씬 정말 충격적이네요
보통 영화 같으면 바다속을 걸어
들어가겠죠
내가 그 구덩이에 들어가서 바닷물이
찰랑찰랑 들어오고 모래와 함께
흔적도 없이ㅠㅠ
해준이 서래를 소리내어 불러보지만
파도소리만
영영 찾을수 없는 서래
그리고 안개 노래
정훈희 송창식
소름이 돋았어요
IP : 59.6.xxx.13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7.12 7:37 PM (221.147.xxx.187)

    저 지금 내용도 모르고 음악 듣고 있었는데
    결말 알고 나니 소름!
    낼 보려고 예매해 놨어요.

    근데 음악 넘 좋네요.
    잊고 있던 말랑말랑 멜랑꼴리한 감성이 마구 마구 샘솟아요.

  • 2. 릴 리
    '22.7.12 7:37 PM (61.98.xxx.135)

    벌들의 비밀생활 이란 다코타패닝 영화.
    커다란 바위를 가슴에 안고 60센티 개울에 드러누워
    자살해요 그 장면이 너무너무 충격적이라 오래가던데 책에선 더 리얼하게 묘사되어 자살한 가족의 마지막 을 본 분들의 트라우마 가 얼마나 심할까싶다란요

  • 3. ㅁㅁ
    '22.7.12 7:47 PM (222.232.xxx.162)

    저는 그 구덩이 아직은 단단하지 않을꺼라서
    박해일이 밟으면 쓕 들어가서 찾을수 있지않나?
    라는 생각을...^^;;;

  • 4. ㅜㅜ
    '22.7.12 7:52 PM (175.121.xxx.86)

    단순히 목숨을 끊는게 아니지요
    미결로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그방법을 사용한겁니다

  • 5. 빠께스로
    '22.7.12 8:45 PM (39.7.xxx.87) - 삭제된댓글

    푼게 용하다.. 쉽지 않아요.

  • 6. 박해일이
    '22.7.12 8:50 PM (39.7.xxx.239) - 삭제된댓글

    그랬잖아요
    멀리 바다 깊은 곳에 던지라고
    아무도 찾을 수 없게

    그 말이 탕웨이에겐 사랑한다는 말이었으니 그 말대로 한거죠
    자신을 바다 깊은 곳에 던져 찾을 수 없게

    찾을 수 없게되면 미결사건이 되어 평생 해준의 마음 속 벽에 붙은 사진이 되어 해준의 바라기가 될테니

    그런데 헤어질 결심은 결국 헤어지지 않겠다는 결심
    상대가 사라졌으니 박해일은 헤어질래도 헤어질 수가 없죠

    영화 시작할 때 제목이 흥미롭게 화면에 나타나더군요
    ‘어질’ 이란 글자가 먼저 나타나고 뒤이어 ‘헤’자와 결심’이란 글자가 나타나는..
    안개 속 초록인지 파랑인지, 관심인지 의심인지 모호하게 어질어질 뿌옇다가 마지막에 안개가 걷혔을 때는 ‘붕괴’되는 영화

    오늘 2차 관람하고도 정신 못차리고 허우적대는 1인입니다 ㅠㅠ

  • 7. 해준(박해일)이
    '22.7.12 8:51 PM (39.7.xxx.239)

    그랬잖아요
    멀리 바다 깊은 곳에 던지라고
    아무도 찾을 수 없게

    그 말이 서래에겐 사랑한다는 말이었으니 그 말대로 한거죠
    자신을 바다 깊은 곳에 던져 찾을 수 없게

    찾을 수 없게되면 미결사건이 되어 평생 해준의 마음 속 벽에 붙은 사진이 되어 해준의 바라기가 될테니

    그런데 헤어질 결심은 결국 헤어지지 않겠다는 결심
    상대가 사라졌으니 해준은 헤어질래도 헤어질 수가 없죠

    영화 시작할 때 제목이 흥미롭게 화면에 나타나더군요
    ‘어질’ 이란 글자가 먼저 나타나고 뒤이어 ‘헤’자와 결심’이란 글자가 나타나는..

    안개 속 초록인지 파랑인지, 관심인지 의심인지 모호하게 어질어질 뿌옇다가 마지막에 안개가 걷혔을 때는 ‘붕괴’되는 영화

    오늘 2차 관람하고도 정신 못차리고 허우적대는 1인입니다 ㅠㅠ

  • 8. ㅎㅎ
    '22.7.12 10:20 PM (112.154.xxx.114)

    긴 여운. 장면들 계속 떠오르고 영화속으로 붕괴되어 가지요. 어제 댓글에 상처받고 오늘 여기서 치유받았어요.

  • 9. ㅡㅡ
    '22.7.13 6:15 AM (1.232.xxx.65)

    근데 물 빠지면 발견될 수 있지 않나요?

  • 10. 하나 더
    '22.7.13 8:46 AM (59.6.xxx.68)

    서래(탕웨이)가 밥을 먹여준 고양이가 선물로 물어다준 까마귀
    초록색 양동이로 땅을 파서 묻어주며 서래는 해준(박해일)의 심장(실은 ‘마음’이었지만)을 가져다 달라고 혼잣말을 함
    나중에 그 초록색 양동이로 바닷모래를 파서 서래는 그 안에 스스로 묻힘
    ‘마침내’ 해준의 마음을 얻고

  • 11. 유키지
    '22.12.26 11:17 PM (183.99.xxx.87)

    헤어질 결심 세 번 봤는데 볼 때마다
    마음이 붕괴됐어요. 이 글과 댓글이 제 마음과 제일
    잘 통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54061 안정권의 누나가 대통령 홍보수석실로 갔다. 8 진실을 2022/07/14 2,217
1354060 저 이제 운전해요 17 운전 2022/07/14 2,706
1354059 CSI시리즈 8 보고싶다 2022/07/14 1,411
1354058 소변 혈뇨 어느과로 가야될까요? 4 ㅇㅇㄴ 2022/07/14 2,168
1354057 옛날드라마 애인 아세요? 17 sstt 2022/07/14 3,045
1354056 식탁벤치의자어떤가요 11 미네랄 2022/07/14 2,178
1354055 살찐 분들은 자기애가 ... 라는 밑의 글을 읽고서 2 밝은이 2022/07/14 1,914
1354054 보행중 교통사고당했을 경우에 운전자보험은 해당안되나요? 2 . . 2022/07/14 1,278
1354053 헤어질 결심, 드뎌 봤어요(스포 없음) 7 헤어질결심 2022/07/14 2,156
1354052 잃어버린 금들 26 울고싶어요 2022/07/14 3,488
1354051 식물 전문가분에게 묻습니다. 갈색딱지같은 벌레는 무슨 벌레인가요.. 3 갈색딱지 2022/07/14 1,170
1354050 윤 긍정 33% 부정 53% 14 ㅇㅇ 2022/07/14 2,269
1354049 남자 파멸시키는 로망이 있어요. 61 ㅡㅡ 2022/07/14 6,414
1354048 이자소득이 2천만원 초과할경우 종합소득세 문의드려요 9 종합소득세 2022/07/14 2,119
1354047 김훈 작가의 "저만치 혼자서" 1 소설 2022/07/14 1,954
1354046 티비나 유튜브 제일 싫어하는 류 5 ..... 2022/07/14 1,853
1354045 해남쌀 맛있네요 1 2022/07/14 818
1354044 尹 지지율 관리 나섰다.."용산 대통령실, 전방위 작전.. 39 염병하네 2022/07/14 4,366
1354043 나는 왜 여태껏 달걀을 삶기만 했을까? 59 ** 2022/07/14 26,901
1354042 재봉 원단 사이트 좀 알려주세요 5 초보 2022/07/14 1,111
1354041 우영우 작가가 영화 '증인' 작가네요 3 ㅇㅇ 2022/07/14 2,258
1354040 캐리어 추천해주세요~~ 2 ... 2022/07/14 1,262
1354039 건조기사용시 시간이 너무 오래걸리는데 6 oo 2022/07/14 2,289
1354038 펌 오세훈대단하다... 제로페이를 이렇게 망치다니. 서울페이 .. 12 오시장 2022/07/14 4,048
1354037 낙산비치호텔 시설 괜찮나요~~?? 4 ,, 2022/07/14 1,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