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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세 노모 뇌경색진단을 받았습니다.도와주세요.

병원 조회수 : 5,549
작성일 : 2022-07-10 07:59:48
금요일낮에 전화가 왔는데 못받아 다시 하니 전화기가 꺼져있다해서 설겆이하고 보니 연락이 왔는데 엄마가 말이 안나오고 억눌하게한다하고 집 비밀번호가 생각이 안나서 경로당 노인회장이 119불러 종합병원가니 뇌경색진단을 받고 지금 집중치료실에서 치료중입니다.
코로나로 병원 면회가 안되고 일주일 약물치료후 경과를 보고 일반병실로 옮겨 한달정도 더 치료후 퇴원이 결정난다고 하는데
지금 현재 거동에 불편은 없으신데 말이 억눌하게 한다고 합니다.
가보지도 못하고 속이 타는데
제가 할수있는 방법 조언 전부 아는대로 알려주심 너무 감사할것같습니다.
어버이날이후 전화한자식이 아무도 없었고
제가 6월 말쯤 연락하니 단단히 삐친듯 냉담하게 대하셔서 며칠 있음 풀리면 연락 오면 내러가서 얘기해야겠다고 있었는데
마침 목요일날 연락이 와서 이번주 일욜 그러니까 오늘 내러갈준비를 할려고했는데 이런일이 터졌네요.

요며칠 무더위가 심한날 계속 농사일이며 장사를 나간것같고
두달여동안 전화해서 챙겼어야했는데
아기가어린탓도 다른형제가 문제일으켜 속이 시끄러연락못했더니
일이났네요

어떤말이든 도와주세요.

치료효과로 말이 억눌한것도 많이 괜찮아지실까요.
휴유증이 생길까
재발이될까
제일 걱정입니다.
IP : 58.238.xxx.16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22.7.10 8:04 AM (58.238.xxx.163)

    오전에 몸이 안좋아 동네병원을 가니 의사가 큰병원가보라고 했다더군요.
    그때갔으면 골드타임안에 치료를 했을텐데
    골드타임을 3,4시간 지나갔다고합니다.

  • 2. ..,
    '22.7.10 8:05 AM (211.227.xxx.118)

    그정도면 빨리 발견한겁니다.
    너무 걱정마세요
    저희도 그 정도 증상에 발견해서 일주일 집중치료실
    일주일동안 말도 못하는 상태였는데 서서히 돌아왔어요
    지금은 약 먹으며 잘 관리하고 있어요

  • 3. 원글
    '22.7.10 8:06 AM (58.238.xxx.163)

    너무 감사합니다

  • 4. ....
    '22.7.10 8:08 AM (125.180.xxx.131)

    그래도 그리 심한것같지는 안네요
    떨어져 있는데 도움줄수있는건 기도뿐이죠
    퇴원후에 자주 뵈어요

  • 5. ㅎㅎㅎ
    '22.7.10 8:12 AM (115.40.xxx.89)

    말만 어눌하신거면 가볍게 왔나보네요 천만다행이에요
    뇌경색은 뇌혈관이 막혀서 그 부분이 뚫리면 괜찮아지는데 재발이 잘되서 조심하셔야해요
    두번 세번 여러번 재발와서 병원에 누워만 계신 환자들 많아요

  • 6. ...
    '22.7.10 8:19 AM (172.58.xxx.225)

    하나님께 기도할께요.

  • 7. ㅇㅇ
    '22.7.10 8:22 AM (223.38.xxx.129)

    일단 점점 더 좋아지실테니 너무 걱정마시고요
    상주보호자도 못들어가는 병원인가보네요
    톼원할때 심하면 요양병원 재활 받으라할테고 그게 아니면 집으로 오실꺼에요 약 처방받아서요

    뇌경색은 재발이 가장 큰 문제에요
    무엇보다 시간맞춰 빼놓지않고 약 드시고 주기적으로 검사 받으셔야하거든요 어르신들은 이게 쉽지 않더라고요
    일부러가 아니라 약도 맨날 빼먹으시고(드셨다 착각, 나중에보면 봉지가 안맞아요) 혈전 막는 약도 드셔야하고 혈관관리(고혈압 당뇨 없으신가요) 잘하셔야해요 약을 맞게 잘 드셔야하고요

    나이드시면 자식들이 자주 들여다보고 돌봐드려야합니다
    인지기능도 흐려지시니 젊은 사람처럼 관리가 잘 안되거든요
    어린아이 돌봐야 하듯 동일하게 생각하시면 돼요

  • 8. 동네
    '22.7.10 8:36 AM (61.98.xxx.18)

    그래도 동네분들이 잘 조치해주셨나봐요. 골든타임 놓치지않고 ..
    혹시라도 재활치료가 필요하면 초기에 받으시는게 좋을것같아요. 윗분 말씀대로 인지떨어지시면 약도 챙겨드시기 힘들어.. 저희는 다른 병이지만 부모님 아침저녁으로 약드시는거 확인하고있어요.

  • 9. @@
    '22.7.10 9:03 AM (222.104.xxx.4)

    주변 어르신 덕에 골든타임 안놓치신듯요.
    아마 7-10일 현전 녹이는 치료 받고 퇴원하실듯요. 계속 아스피린계 약물 드시고, 식이요법도 하셔야 해요 , 고혈압 당뇨 있으심 위험합니다 , 5년이내 재발이 잦아요 . 계속 지켜보셔야 합니나 . 울아빠도 재발 하시다가 결국 증상 반대로 뇌출혈로도 오셨어요 . 그리고 돌아가셨는데 ㅠㅠ
    어머님 무탈 하시길 기원합니다

  • 10. 원글
    '22.7.10 9:10 AM (58.238.xxx.163)

    댓글 주신 한분 한분 너무 감사합니다

  • 11. 가을볕
    '22.7.10 10:03 AM (223.131.xxx.246)

    긴급으로 수술할 정도로 심각하지는 않으신가봐요
    직접 걸어가실때 응급실 가셨으면 일주일만에 나오셨을텐데 안타깝네요
    집안 어른이 응급시술받고 3개월입원 후 퇴원하셨어요
    의사선생님이 회복하는데 1년정도 보고 계세요
    연세 있으신분들은 내몸이 좀 이상하다(!)하면 응급실로 바로 가세요!

  • 12. 언어는
    '22.7.10 10:15 AM (114.205.xxx.84)

    비슷한 경우인데 제 집안 어른경우 경미하게 혀가 짧은듯한 발음으로 변하셨어요
    인지능력이나 다른덴 이상없으나 언어쪽으로 살짝ㅓ손상이 왔다고 했어요
    천만다행이시고 후유증 없이 완쾌하시길 기원합니다

  • 13. 기운내세요
    '22.7.10 10:18 AM (124.5.xxx.26)

    그나마도 빨리 발견하신거에요. 자책 마시고 화내지도 마시고 앞으로 어머니 일어나시면 버킷 리스트 만들어서 하나씩 해보세요.

  • 14. 재활
    '22.7.10 10:22 AM (39.124.xxx.23) - 삭제된댓글

    재활이 중요해요.
    우리 집엔 환자가 2명인데 재활 부지런히 받은 분과
    재활 안받은 분은 그 후 수십년의 삶의 질이 달라집니다.
    편마비, 언어장애 등이 왔을 경우 내 몸을 움직이는 법을
    다시 배우셔야 덜 다치고 혼자서 생활 가능하세요.
    더디고 지겹고 고통스럽고 돈도 들지만 재활은 해야 합니다.
    뇌경색 걸린더고 금방 죽는 건 아니고 현대의학이 살려는 주는데
    퇴원 후 삶의 질이 문제예요.

  • 15. ...
    '22.7.10 10:52 AM (180.69.xxx.74) - 삭제된댓글

    뇌경색인데 자식 아무도 안가는거에요?
    이제부턴 재활에 엄청 시간 노력 돈 들어요
    각오 단단히 해야죠

  • 16. ...
    '22.7.10 10:54 AM (180.69.xxx.74) - 삭제된댓글

    뇌경색에 아무도 안가신건가요?
    혼자 계시면 자주 전화라도 해서 이상 없나 살펴야해요
    그래도 일찍 발견해 다행이에요

  • 17. ,,,
    '22.7.10 12:48 PM (121.167.xxx.120)

    운이 좋으시고 가볍게 온거 같아요.
    언어는 재활치료로 언어 치료 받으시면 회복 돼요.
    환자의 의지와 노력이 중요 해요.
    뇌경색은 한번 오기 시작하면 일정한 주기 없이 계속 와요.
    정기적인 검사. 진료. 약 복용. 음식. 운동 추위, 더위 신경쓰고
    조심하고 조금이라도 이상이 오면 응급실로 빨리 가세요.
    궁금증은 주치의와 상의하고 주치의가 하라는대로 하시면 돼요.

  • 18. dd
    '22.7.10 3:13 PM (119.197.xxx.210) - 삭제된댓글

    저희 아빠랑 비슷한 경우시네요..
    말씀만 못하셔 응급실가서 검사했더니 잠깐 왔다 지나간거 같다고
    예방차원으로 혈관확장제 투여하는 과정에서 출혈이 와서
    수술하니 스스로 걸어 들어가셨던 분이 걷지도 먹지도 못하시더라구요..
    다행히 두달쯤 지나니 몸은 90% 정도 회복되고 말씀도 어눌하게 하셨어요.
    퇴원후에도 6개월이상 언어치료 받으러 다니셨는데 2년된 지금
    아직도 언어는 60%정도밖에 회복이 안되셨어요..
    재활은 의지가 중요한데 원래 적극적이고 활동적이셨던 분인데도
    뇌졸중 후유증인지 전보다 무기력해지고 피로도가 높아져 전처럼 활동을 못하시더라구요..
    저희는 이제 이만하길 다행이다 생각하고 있어요..
    재활은 초기 치료가 중요해요..
    주변에서도 독하게 마음 먹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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