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시간 어디로 가야 공부하는 애들을 볼수있을까요?

고2 조회수 : 3,874
작성일 : 2022-07-06 00:05:41
경기도권입니다.
고2입니다. 아들 주변에 공부하는 친구들이 없나봅니다.
물론 제 아들도 공부 안합니다. 유유상종이니까요…
기말시험 마치고 다들 pc방에 밤 늦게까지 있다네요.
서울 애들은 시험 끝난날에도 다시 공부한다니 말도 안된다며 펄쩍 뛰네요. 애들 치열하게 공부하는 모습을 이제까지 못보던지 안보던지 했나본데 다른 애들이 치열하게 공부하는 모습을 잠깐이라도 보여주고 싶습니다. 저도 답답하니 드라이브라도 할겸 대치동이라도 가볼까요? 대치동 가면 어디로 가야할까요?
IP : 110.70.xxx.133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시간
    '22.7.6 12:08 AM (1.234.xxx.152)

    이시간에는 대치동도 조용하죠. 대치권 고등학교들 시험 거의 끝났거든요. 대치동은 밤 10시에 오면 학원 끝나고 쏟아져나오는 학생들 물결에 놀라실거예요.

  • 2. ...
    '22.7.6 12:12 AM (220.75.xxx.108) - 삭제된댓글

    고3은 공부할 수도요.
    내일이 고3만 보는 7모라서요.
    우리집 정시러는 오늘 기말 끝났지만 ㄴ지금 사탐 공부중이어서...

  • 3. T
    '22.7.6 12:12 A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고등강삽니다.
    서울 애들은 시험 끝난날에도 다시 공부한다.
    이건 좀..
    전교권들도 시험끝나면 좀 쉽니다.
    애들이 공부하는 기계도 아니고 거의 3주쯤 불태웠는데 좀 쉬어야죠.

  • 4. 고딩부터
    '22.7.6 12:13 AM (14.32.xxx.215)

    상위권은 시험끝나는날 숙제하고 학원가요

  • 5. 공부는
    '22.7.6 12:14 AM (121.172.xxx.247)

    내적인 욕구가 생겨야 집중해서 잘하게되고
    오랜시간 버틸수있는 힘도 생깁니다.
    타인과의 비교보다는 스스로 절실함을 느끼도록
    해야하는데, 그게 일찍 시작되는 아이도 있고
    늦게 오는 경우도 있는거죠. 부모는
    믿고 기다려주는 수밖에 없는것 같아요.

  • 6. ㅇㅇ
    '22.7.6 12:14 AM (58.227.xxx.48) - 삭제된댓글

    중3 제아들은 스터디까페있어요. 지난 금요일에 시험끝났어요.

  • 7. ㅅㄴ
    '22.7.6 12:15 AM (220.94.xxx.134)

    대치동에 데려다놔도 안하는 애는 안합니다ㅠ

  • 8. 노을
    '22.7.6 12:16 AM (115.31.xxx.65)

    제 조카 대치동 고딩1학년인데 요즘시험기간..
    동생한테 물아보니 시험끝난 날에도
    적어도 pc방에는 안간다고 하네요..

  • 9. ...
    '22.7.6 12:17 AM (106.101.xxx.164) - 삭제된댓글

    어느 애들이 시험끝난 날도 공부하나요.
    엄마가 너무 하시네..
    시험끝나고 빡세게 놉니다.

  • 10. 대치동 학원가
    '22.7.6 12:18 AM (121.166.xxx.208)

    쏟아져 나오는 애들보면..자극 될 듯요. 몇년전 10시에 영어학원에 들어가는 애들 보고 진심 놀랬어요. 울애는 스마트 폰 안 쓰는 애들 보구 자극 받았데요

  • 11. ㅎㅎㅎ
    '22.7.6 12:34 AM (14.39.xxx.179)

    참 애들이 불쌍하죠
    부모에게 그렇게 일하라고 하면 미쳤냐고 눈에 불을 켤 거면서 왜 아이들에게는 미친듯이 공부만 하라고 할까요

  • 12. 고3
    '22.7.6 12:38 AM (112.154.xxx.39)

    공부잘하는 모범생 아이
    오늘 시험끝났는데 친구들과 ㅡ친구들 전부 전교권들
    밥먹고 카페가고 좀 돌아다니다 저녁 6시쯤 와서
    2시간쯤자고 낼 있을 모고 준비한다고 공부합니다
    독서실 안가고 오늘은 그냥 집에서 공부해요
    어제 새벽 5시까지 공부했는데 고3이라 확실히 중압감이 느껴지나봐요
    친구들도 모고 준비한다고 독서실 간다는 친구도 있대요

  • 13. july
    '22.7.6 12:49 AM (223.131.xxx.33) - 삭제된댓글

    대치동은 아닌 서울 주요 학군지 강사인데 고등이과아이들은 시험끝난 날도 수업취소 못합니다. 어차피 상위권아이들은 시험대비도 특별히 학원서 더 할 거없이 되려 시험기간에 학원쉬고 혼자대비하고. 시험끝난 날부터 수업들으러 옵니다. 그저 덤덤해요. 요란하거나 크게 절망하거나 환호하거나 없이 그저 수업시간이니 학원온다인 것 같아요.

  • 14. 대치동도
    '22.7.6 1:33 AM (61.254.xxx.115)

    80프로는 들러리로 그냥 가방매고 다니는거죠 대치동 아니래도 시험끝나고 공부 또하는건 욕심있는 지적동기가 있는 극소수의.애들이지 서울애들이 아니고요

  • 15. 집주변
    '22.7.6 1:43 AM (93.160.xxx.130)

    스터디 카페 검색해보세요. 요즘은 비디오 설치해서 밖에서 아이들 보게끔 되어 있는 곳도 있어요

  • 16. 스카
    '22.7.6 6:17 AM (106.247.xxx.25)

    밖에서 볼 수 있다니.. 야간에는 관리자도 없는데..한적한 곳에 여학생 혼자 있을까 걱정돼요.

  • 17. ...
    '22.7.6 6:18 AM (118.235.xxx.113)

    대치동도 시험 끝난 날에는 놀아요 본인은 시험 끝난 날에도 공부 하셨나요 그렇게 해서 서울대 의대라도 간 거 아니시면 그런 말씀은 고2 한테 할 소리는 아닐 것 같네요

  • 18. 스카
    '22.7.6 7:46 AM (125.177.xxx.70)

    밤에 애랑 연락이 안되서 스카 뒤지다가 놀랐어요
    애들이 너무 열심히 하고있어서
    거기 울아들은 없다는게 함정 ㅠ
    한밤중에 몇군데를 돌았는데
    유투브보거나 겜하고 앉아있는 애들 없더라구요
    그러면 쫓겨나나요?

  • 19. 어우
    '22.7.6 8:36 AM (118.235.xxx.53) - 삭제된댓글

    시험 끝난 주에는 학원도 다 쉬는데 학원을 못 가죠.
    그리고 시험 끝나고 바로 공부한다고 머리에 들어오지도 않아요.
    시험으로 이미 정신적 에너지 소비가 많아서요. 다 해봤습니다.
    고3 이야 특수상황이고요.
    순차적으로 시험이 끝나서 시험보는 학교 애들이나 공부하지
    며칠 정도는 거의 다 쉽니다. 학원도 7/10부터 다시 개강하고요.
    아이가 같은 나이인데 시험 전에도 열심히 했고 시험 기간 내내 밤새고 공부해서 학원 개강 전까지는 쉬라고 했어요.

  • 20. 어우
    '22.7.6 8:41 AM (118.235.xxx.53) - 삭제된댓글

    시험 끝난 주에는 학원도 다 쉬는데 학원을 못 가죠.
    그리고 시험 끝나고 바로 공부한다고 머리에 들어오지도 않아요.
    시험으로 이미 정신적 에너지 소비가 많아서요. 다 해봤습니다.
    고3 이야 특수상황이고요.
    순차적으로 시험이 끝나서 시험보는 학교 애들이나 공부하지
    며칠 정도는 거의 다 쉽니다. 대치동 학원도 7/10부터 다시 개강하고요.
    아이가 같은 나이인데 시험 전에도 열심히 했고 시험 기간 내내 밤새고 공부해서 학원 개강 전까지는 쉬라고 했어요.

  • 21. ....
    '22.7.6 8:48 AM (121.166.xxx.19)

    시험끝난날에 독서실가는 애들 있어요
    근데 많진 않아요 1등급인 애들은 그러더군요
    2 3 등급만해도 그날 잘 놀죠

  • 22. 어우
    '22.7.6 8:51 AM (118.235.xxx.53) - 삭제된댓글

    저희 아이도 1등급대인데요. 애는 하겠다고 해도 제가 쉬라고 해요. 효율없는 거 경험자라서요. 평상시 보다 되게 안돼요. 방전으로 습득력 10-20%이하

  • 23. 어우
    '22.7.6 9:06 AM (124.5.xxx.196) - 삭제된댓글

    저희 아이도 1등급대인데요. 애는 하겠다고 해도 제가 쉬라고 해요. 효율없는 거 경험자라서요. 평상시 보다 되게 안돼요. 방전으로 습득력 10-20%이하
    정시러라 내신을 평소실력으로 보는 애들이야 여력이 있겠지만요.

  • 24. 어우
    '22.7.6 9:09 AM (118.235.xxx.79) - 삭제된댓글

    저희 아이도 1등급대인데요. 애는 하겠다고 해도 제가 쉬라고 해요. 효율없는 거 경험자라서요. 평상시 보다 되게 안돼요. 체력 방전으로 습득력 10-20%이하
    정시러라 내신을 평소실력으로 보는 애들이야 여력이 있고 며칠 꿀떡꿀떡 밤새는 강철체력이라면 괜찮겠죠.

  • 25. --
    '22.7.6 10:56 AM (175.199.xxx.125)

    공부도 운동도....억지로 시킨다고 되지 않아요....본인이 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어야 하지....

    그냥 건강해서 감사하다 생각하세요....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77275 쿠폰을 푼답니다.. 아이고.. 17 .. 2022/08/12 6,985
1377274 예전엔 플렉스 족이었는데 요샌 돈 쓰는게 재미없어요 요새 2022/08/12 1,404
1377273 워커힐호텔 문의 드려요 1 .. 2022/08/12 1,550
1377272 사별후 시댁 경조사 31 고민 2022/08/12 12,109
1377271 쿨피* 이상한 냄새 혹시 느끼신 분 24 ㅇㅇ 2022/08/12 4,357
1377270 집안일도 큰 일 치뤄보면 그사람 그릇사이즈가 나와요 신천지알바 2022/08/12 2,807
1377269 동작·관악은 '매트', 강남은 '개인 텐트'…이재민 시설 '차별.. 27 한강따라 2022/08/12 5,866
1377268 윤석열 친일파 진짜 인가요? 22 d 2022/08/12 2,417
1377267 美 포춘지, '위대한 지도자' 선정..전세계 인물 중 1위 35 쓸개코 2022/08/12 6,184
1377266 내일 먹을것 8 ㅇㅇ 2022/08/12 2,662
1377265 소나타 23년형 살려는데요 4 ㅇㅇ 2022/08/12 2,440
1377264 MBN 김명준 앵커에게 혼나는 마포구청장 /펌 9 2022/08/12 3,437
1377263 안산예술의전당 숙박 4 arbor 2022/08/12 940
1377262 마치 이번 수해가 반지하탓인것 처럼 3 ㅇㅇ 2022/08/12 1,111
1377261 우울증 치료를 받아야 할까요? 7 ... 2022/08/12 2,727
1377260 이런선물 어때요 9 페이또 2022/08/11 1,888
1377259 파란색 분들 이 날씨에 조용히 고생하세요. 6 평산은괴롭다.. 2022/08/11 1,674
1377258 암의심 진단 받고 아산에 검사해놓고 왔어요(푸념입니다) 8 .. 2022/08/11 3,649
1377257 배수관 청소하라는 민원은 어디에 넣나요? 4 2022/08/11 1,594
1377256 샌드위치 햄버거는 언제부터먹기 시작했어요 70년대에 사셨던분들 .. 20 ... 2022/08/11 2,953
1377255 펌 뒷이야기) 윤이 간 서울 모 옹벽 무너진 아파트 13 .. 2022/08/11 6,312
1377254 안철수 어이없네요. 31 ... 2022/08/11 7,446
1377253 경기남부인데 당일로 휙 어디 다녀오고 싶네요 5 반짝반짝 2022/08/11 2,233
1377252 찌개 좀아까 끓였는데 10 ㅎㄹㄹ 2022/08/11 2,138
1377251 아이친구 엄마 마음이 불편해요 39 허허허 2022/08/11 9,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