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로 전문적인 일 하는 사람인데요
그렇다고 뭐 전문직은 아니고요;
암튼 요새 일도 없고 노는 시간이 아까워
집근처 주말 알바를 하러갔는데
다짜고짜 자기 아는 남자가
저보다 좀 어린데 사업한다며
만나볼 생각있냐고;;
그것도 두명이 같은 남자를 소개해 주겠다며
전 이 나이에 무슨 결혼이냐며 손사레 쳤는데
남자가 떡집;; 운영을 하는데 사람 괜찮다며..
몇번 그러길래 나이만 맞으면 다 연결시켜주시냐며
살짝 정색했어요
나중에 건너 들은 얘기론
남자가 대학교도 안나온 모양인데
하..저 대학원도 나오고 집도 있어서
결혼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인데
왜 이렇게 연결해주지 못해서 안달인지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만 맞으면 막갖다붙이는 사람들
ㅇㅇ 조회수 : 2,181
작성일 : 2022-06-28 21:25:35
IP : 124.51.xxx.11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2.6.28 9:27 PM (110.70.xxx.11)원글님이 일단 그분들 맘에 들었다는 뜻이긴 하네요.
2. ....
'22.6.28 9:30 PM (211.246.xxx.223)그게 예의없고 주책인지도 모를 정도로
사리판단이 안되는 불쌍한 사람들인거죠.
그런 사람들이 다른 일에선 안그럴까요3. Vjkugh
'22.6.28 9:31 PM (121.155.xxx.24)제 동네 떡집 사장님 부부는 오층짜리 건물지었어요
그래도 떡집 하더군요 ㅡㅡ 열심히 사세요
뭐 ㅡㅡ 그런사람도 있다구요4. ...
'22.6.28 9:38 PM (180.69.xxx.74)남편이 전문직이라 중매 부탁 많이 받는데..
후배 아무나 얘기하길래 신중하게 하아고 했어요
소개는 잘해야 본전이라고요5. ...
'22.6.28 9:48 PM (217.44.xxx.116) - 삭제된댓글변변한 직업도 없고 매형한테 들러붙어서 월급도 받고 장가도 갔는데
매형 죽고 홀로 남은 누나가 애지중지 키운 딸래미 그러니까 고학력 커리어 우먼 조카한테
시골 동네 건물주 무직 이혼남 아들 갖다붙이려한 사람도 있습니다
원래들 그럽니다6. 그분
'22.6.28 9:48 PM (211.110.xxx.60) - 삭제된댓글시선에선 괜찮은 사람이었나보네요.
개의치마세요. 뭐 다 자기수준에서 판단하잖아요7. 저도
'22.6.28 9:52 PM (1.245.xxx.158) - 삭제된댓글비슷한 경험 있는데 걍 그런갑다 했는데..
뭐 그래 보이나보죠
내가 이마에 직업 재산 써붙히고 다니는것도 아니고요
친척분이 얘기했어도 거절했는데..
잘 모르는 사람이 그라면
아 저 남친 있어요 하면 되죵8. ,,,,,
'22.6.29 1:18 AM (121.136.xxx.96)저같은 노처녀분들은 멘탈을 잘 잡아야겠더라고요
막 들어와요 덤덤해야지 상대해주면 안되요
그걸 즐기는사람들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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