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한강씨도 82게시판에 글을 썼을까요?

[...]

작가이기 전에 주부이고

주부들끼리 하는 수다가 있잖아요

여기 게시판 보면 문학적 색채가 짙은 글들이 가끔 보여요

범상치 않은 필력을 가진 글들요

마음편히 힘빼고 쓴 글이긴 하지만

어딘지 모르게 고수의 아우라가 풍기는 글들이 있어서요

 

 

[음]

왠지 한강작가님 82쿡 회원이실듯 ㅋ

[...]

아닐거 같은데요. 매일 운동을 2시간 하고 책을 한권씩 읽는대요. 82 할 시간이 어딨어요.

[아닐거라고]

확신해요.
아들 밥 챙겨주고 좋아하는 책 읽고 쓰기도 바쁜데
82같은 세속적인 속물(?!) 글을 읽기나 할까요?

[...]

여기서 글 보고 쓰고 활발히 활동하면 필력이나 감수성도 퇴보할듯요 ㅎㅎ

[118님]

님같은 분은 왜 일베 싸이트나 다름없는 곳에 와계세요?
일베라 여기 계시나 ㅎㅎㅎㅎㅎ

[잠작컨대]

한강은 화장 안하고 파마 안하고 검소하고 자기 신념대로 사는
우리와는 다른 차원의 지식인의 삶을 살거예요.

[ㅇㅇ]

여기처럼 속물들 많은 사이트를요?
왔다가도 대문글 몇개 읽어보고 나갔을듯

[전혀]

아니라고 생각됨.

[오히려 장강명]

장강명 댓글부대 소설 보세요. 82쿡이나 오유 특성을 꿰고 있어요. 한강은 이런 종류의 리얼리티와는 멀죠.

[ㅡㅡㅡㅡ]

얼평에 목숨거는 여길요?
왔다가도 도망갔을거 같네요.

[ㅋㅋ]

얼평에 목숨거는 여길요?
왔다가도 도망 갔을 것 같네요.22222222222

[…]

뭐하러 써요???

저도 바쁠 땐 안 오고 글 안 썼어요

매일 운동 2시간에 책 한권읽기 해보세요
여기 죽순이 노릇 못해요 ㅋㅋㅋ

[..]

얼평이 아니더라도
왔다가도 도망갔을 것 같네요 333333

공지글 올라온지 몇일이나 됬다고 분위기 보면.....

[....]

풉..
순문학 작가는 한문장 가지고도 하루를 씨름하는 사람이에요
내가 다 부끄럽...

[ㅇㅇ]

여기처럼 속물들 많은 사이트를요?
왔다가도 대문글 몇개 읽어보고 나갔을듯
22222

기겁하고 도망갈 듯

[하하하]

설마 이런데를 오겠냐고 답한 분들은 여기
왜 오세요? 기겁하고 도망 안갈만큼 마찬가지로 얼평이나 하는 속물적인 사람이거나 그런 글들 읽어도 끄덕 없는 분들이라는 증거에요?
전 그런 사람 맞아서 오는거지만요 ㅋㅋ

[....]

82쿡뿐만 아니라 다른 사이트에도 글남기고 이런건 안했을것 같아요...

[ㅇㅇ]

160님
네 저도 속물적인 인간이라
여기 들락거려요

[ᆢ]

평소 성정을 봐선 그건 아닐듯요 ㅎㅎ

[건조한인생]

만물 82쿡설. 또 등장 ㅠㅠ

[ㅇㅇ]

82쿡에도 글빨 좋으신 분들 많으시던데요
글을 잘 쓰셔서 간혹 놀랄 때가 많았어요
역사와 사상을 담아서 쓴 격조와 기품이 느껴지는 게시글 보면
어떤 분인지 너무 부럽더라구요

[여기]

들어올 시간도 없을 거 같아요.

[ㅇㅇ]

한강님은 삶이 문학이신 분이예요. 시도 쓰시고 소설도 쓰시고. 한 때는 대학에서 소설 강의도 하셨죠. 저렇게 살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문학만 보시는 분. 82라는 사이트가 있는 지도 모르실거 같아요. 옆에서 뵈어온 바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