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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거짓말을 했습니다ㅠ

ㅇㅇ 조회수 : 5,541
작성일 : 2022-06-26 19:58:36
제가 거짓말을 했는데 마음에 편치가 않습니다. 어떻게 행동하면 좋을지 조언 좀 부탁드릴게요.

저는 외국계 회사의 한국법인 채용 담당자로 제 상사가 될 분의 채용 업무를 처리했습니다. 이분이 임원 직위로 오시는 거라 저희 한국 지사장님 면접 후 본사 담당자 면접을 최종 진행하고 입사 확정을 하는게 맞는데요.

인사 담당 부사장님의 지시로 본사 면접 진행 전에 후보자분께 입사 확정 통보를 했고 근로 계약서에 싸인도 했는데 그 이후에 본사에서 그래도 인터뷰를 보면 좋겠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이 내용을 들은 후보자분은 불쾌해 했고 (이미 현직장에 퇴사통보를 하신 상태) 실무 담당인 저는 어찌 되었던 입사는 확정이고 본사 인터뷰는 소개 정도 하는 자리이니 제가 예상 질문을 보내드린다고 했고 오늘 보내 드렸습니다.

그런데 전화로 그분이 원래 본사 면접까지 보고 확정을 해야 하는데 그 전에 입사 확정을 한 게 아니냐 물으셨는데 제가 아니다..라고 거짓 답변을 했습니다ㅠ 이유는 당황해서 인정을 하면 저희 회사 부사장님과 사장님의 잘못을 인정하는 꼴이 되어서요

이 일이 오늘 오전에 일어난 일인데 지금이라도 다시 문자라도 보내서 제가 잘못 답변을 드렸다. 후보자님께서 생각하시는 대로 저희가 진행 절차를 정식으로 지키지 않아 이런 일이 생겼다고 죄송하다고 하는게 맞을까요?

솔직하게 얘기를 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서 마음이 불편합니다. 그리고 저는 사실 직원이라 업무 처리는 부사장님의 지시대로 한 것이구요..

IP : 223.62.xxx.5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6.26 8:02 PM (223.38.xxx.87) - 삭제된댓글

    여기 묻지말고 회사 상사 분께 보고 하고 정식 절차대로 하세요. 책임 혼자 뒤집어 쓸려면 상관없고요.

  • 2. ….
    '22.6.26 8:04 PM (122.37.xxx.185)

    위에서 시키신대로 하셨으니 그냥 계세요.

  • 3. 그래요
    '22.6.26 8:06 PM (110.70.xxx.203)

    아무리 상세히 설명해도 이건 회사 내 문제라 회사분들과 상의해야지 오히려 여기에서 들은 말로 일이 더 꼬일까 걱정되네요
    그래도 우선은 사장과 부사장님께 누를 끼치지 않으려 했던 게 당장의 최선이었을 것 같아요 혼자 수습할 문제가 아니니 보고와 상의를 하세요

  • 4. ....
    '22.6.26 8:16 PM (119.202.xxx.59)

    인사담당부장님이 통보하라 지시했다면서요
    그분께 사실대로이야기하세요

  • 5. 이건
    '22.6.26 8:17 PM (1.231.xxx.148)

    거짓말 하신 게 아닌데요? 상사의 지시 사항을 이행하신 거잖아요. 바로 잡으려면 그때 하셨어야…지금 그 분께 연락해서 사실 관계를 이야기 하면 원글님이 독단적인 행동을 하는 셈이 되는 거예요. 본인의 정의감은 되찾고 조직은 엿먹이는 거죠. 이제 와서 그러면 오히려 곤란하죠

  • 6. 몇일전
    '22.6.26 8:21 PM (112.151.xxx.88)

    몇일전 이야기하신분이네요
    회사가 본사까지있으면 님생각처럼 안이하지않을겁니다
    본사에는 인터뷰를 하는거겠죠
    제발 회사와 이야기를 하세요 좀
    회사마다 절차가 달라요
    님이 진짜 큰일날사람이네

  • 7. 몇일전
    '22.6.26 8:22 PM (112.151.xxx.88)

    글고 그렇게 생각하실수도있는거같다 위에 여쭤보겠다
    그렇게 진행하셔야죠

  • 8. 진짜
    '22.6.26 9:24 PM (217.149.xxx.103)

    웃기네요, 원글님.

    능력도 안되는데 인맥으로 그 자리에 앉더니
    결국 대형 사고 쳤네요.

    동료들이 시기한다고 꼴깝떨더니.

    상사 핑계대지 마세요.
    채용 담당이 님이고 님이 체크했어야 할 사항인데.

    진짜 큰 일 내고도 여전히 남탓만 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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