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담주 아이 시험인데 스트레스는 제가 받는지
오이, 부추, 참외, 우삼겹, 얼갈이,부침가루, 튀김가루, 당면
올리브유, 칠리소스등등 잔뜩 샀는데
근데 또 마켓컬리 배송도 받아야 해요.
그건 또 대용량치즈, 우유 잔뜩, 돈육에 젓갈까지 샀음.
코슷코 바람 쐬는 셈치고 갔다 간신히 참고 그라놀라바만 샀어요.
근데 또 사긴 하는데 만들긴 싫어요.원래 장 많이 보는것 안좋아 하는데 정신 나갔는가봉가.
애는 보강한다고 실어나르는데 집에서는 책도 안보고
도서관 델고 갔더니 책을 구경 하더라고요.
저만 집중해서 책 잘 읽고 왔어요.
누구라도 시원하고 즐거웠으니 괜찮은걸까요??ㅎㅎ
웃어야겠죠??ㅎㅎ
참고로 아이는 무려 고딩입니다..
1. 지나고보니
'22.6.25 9:16 PM (112.154.xxx.39)아무리 닥달하고 엄마 스트레스 받아도 결국 아이 스스로 깨닫지 않음 아무소용 없어요
첫째때 겪어보고 둘째는 그냥 내려놨더니 오히려 스스로 합니다2. 기운없어서
'22.6.25 9:16 PM (210.100.xxx.239)계속 포장해다가 먹는데
대단하세요3. ..
'22.6.25 9:26 PM (114.207.xxx.109)스스로 자기몫 할꺼에요 ㅇㅎㅎㅎ 제 아들도 비슷
4. 음
'22.6.25 9:28 PM (1.238.xxx.39)내려 놓았다고 생각하나 일망의 희망을 갖게되나 봅니다.
보면 부글부글..표 안내고 잘 지내요.
저렇게 사대놓고 설렁탕, 피자 포장해다 먹었어요.
오늘은 정말 저 오이들과 결판을 내야할듯요!!5. 114님
'22.6.25 9:31 PM (1.238.xxx.39)희망을 가져 봅니다..
6. ㅇㅇ
'22.6.25 9:32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울고딩은 열감기로 자는데 못깨우겠어요. 깨워달랬는데ㅠㅜ담주 기말인데 걱정이네요.. 잘먹고 잘지내기만해도 좊겠네요.
7. 오늘은 토욜
'22.6.25 9:35 PM (1.238.xxx.39)내일이 있으니까요.
오늘 푹 자고 열감기 깨끗하게 나음 좋겠네요.8. ..
'22.6.25 9:35 PM (218.155.xxx.56) - 삭제된댓글기숙사 있는 아이라 주말에만 밥 먹고, 학원 독서실 때문에 주말 2끼 먹는데
식재료 엄청 사들입니다.
한살림, 트레이더스, 쿠팡, 마켓컬리..매일 옵니다.
이리저리 재료손질하고 해먹으면 남는 음식이 너무 많아 죄스럽고 ..지구 미안.
다음주부터 고3 마지막 시험이라
스트레스만 받고 공부 안하는...무려 고3 있는 집입니다.
저는 득도해서 화도 안납니다.
점수에 맞는 학교 보내려구요.
방금도 야식먹고 독서실 갔는데 걱정은 되나 봅니다.9. ᆢ
'22.6.25 10:05 PM (211.219.xxx.193)전국 고딩들이 담주 기말인가 봐요.
ㅠㅠ고2인데 수학만 하고 있어서 속터져요.
수학만 하고 싶대요. 그렇다고 잘하는 것도 아닌데 어쩌자고 저러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