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양육.. 어디까지가 아이 고유의 특성으로 이해해야 하고 넘어가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양육 조회수 : 1,392
작성일 : 2022-06-24 09:16:12

초등 3아 남아에요. adhd 진단 받았구요

혼자서는 양말 한쪽도 안 신어요. 밥도 지 손으로 안 먹고 떠먹여줘야 해요.
그럼 먹이지 말라구요? 안 먹여주면 아예 굶어버려요.
하루종일 굶겨도 배고픔을 못 느껴요.
몸무게가 25킬로밖에 안되요.

아침마다 양치하고 세수하는걸로 실랑이해요
냉장고에 한입 베어물고 그대로 넣어버린 아이스크림이 한가득이에요.

지각에 대해서 전혀 불안함이 없어요.
집안에 있는 온갖 서랍 다 열어놓고 꺼낸건 제자리에 놓을줄을 몰라요

ADHD 때문인가라고도 생각하는데 주변에서는 애가 다 그렇지..
때되면 알아서 밥 먹고 세수하고 이빨닦는거 좋아하는 애가 어딨냐
집안 서랍 다 열어놓고 정리 못하는게 초등 3학년 남아다 라고 하시는데
저는 너무 힘들어요
약은 먹이고 있는데 뭐가 좋아지고 있는건지 모르겠어요...








IP : 119.17.xxx.15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6.24 9:24 AM (108.82.xxx.161)

    지각 결석은 하지말아야죠
    ADHD 아이 부모들 보면, 모든걸 다 ADHD 탓으로 돌리는데
    핑계로밖에 안보여요

  • 2. 원글
    '22.6.24 9:26 AM (119.17.xxx.158)

    윗님
    제가 우리아이 지각 결석 시켰다고 글에 써 놓았나요?
    왜 넘겨짚으시나요?

  • 3.
    '22.6.24 9:26 AM (117.111.xxx.105) - 삭제된댓글

    도움이 될까 해서 로그인 했어요
    초2 아이고 그 끼가 있지만 약은 안 먹는 아이 있는데
    지시하면 바로 수행이 안 돼서
    화를 내야 수행하는 경향은 있지만
    원글님 아이 보다는 스스로 하는 편이에요

    밥은 먹지만 책을 가져와서 보면서 먹고
    응가하러 가도 책 들고 들어가서 세월아 네월아
    샤워하고서는 팬티에 바지만 입구 돌아다니고 윗도리는 입으라고 몇 번 얘기해야 입어요

    약 먹어도 차도가 전혀 없나요?

  • 4. 원글
    '22.6.24 9:31 AM (119.17.xxx.158)

    117님 우리애도 비슷해요
    아니 똑같아요.
    약은... 저는 잘 모르겠어요. 근데 미묘하게 예민해지는건 있는것 같아요.
    집중도 좀 하는것 같아요. 약 먹기 전에는 진짜 책상에 10분 앉아 있는게 어려운 일이었는데 약을 먹으면 그래도 책상에 30분 이상 앉아 있어요.
    아이도 약 먹고 학교가면 뭔가 좀 편하다고 하구요..

    약은 먹이는게 좋을 것 같아요..

  • 5. ...
    '22.6.24 9:32 AM (122.40.xxx.155)

    약 먹어도 효과가 없나요?? 원래 약 먹으면 애가 180도 바뀌어요. 일단 글씨체가 달라져요. 같은 애가 쓴게 맞나 싶을 정도로요. 해야할일을 스스로 하고 시간내에 끝내서 잔소리할 일이 없어지는데..참 신기하더라구요. 단점은 입맛이 떨어지고 잠을 푹 못자서 성장때문에 고민중이에요.

  • 6. ㅎㅎ
    '22.6.24 9:32 AM (117.111.xxx.105) - 삭제된댓글

    넵 도움이 되셨을테니 지울게요

  • 7. 원글
    '22.6.24 9:35 AM (119.17.xxx.158)

    그러게요. 180도로 달라지는 애들도 있다던데 우리애는 아니에요.
    글씨체도 똑같이 엉망이고 해야할 일은 예전과 똑같이 못해요.
    근데 단점도 없어요
    잠은 여전히 잘 자고.. ( 우리애는 약 먹고도 바로 낮잠자요. 용량이 적은것도 아니에요) 식탐은 예나 지금이나 없으니 뭐...
    약 먹고 확 달라졌다는 분들,.. 정말 부러워요..
    맨날 애랑 실랑이하고 싸우고 싸우지 않으면 제가 문 닫고 그냥 방 안에 들어오는 일이 다반사니
    나중에 아이랑 사이 나빠질까봐 걱정되요..

  • 8. ...
    '22.6.24 9:39 AM (122.40.xxx.155)

    의사쌤과 상담해서 약을 바꾸던지 해야할듯요. 현재 약이 안 맞는거 같네요.

  • 9. ㅠㅠ
    '22.6.24 10:22 AM (58.230.xxx.33)

    힘들겠어요..

  • 10. ..
    '22.6.24 10:34 AM (218.155.xxx.56)

    엄마가 많이 힘들겠어요.
    아이도 그러고 싶어 그런 게 아니니..

    제 생각에도 맞는 약을 찾는게 급선무 같아요.

    힘내세요.

  • 11. ...
    '22.6.24 11:06 AM (175.116.xxx.96)

    우선 맞는 약을 찾는게 우선일것 같구요. 정신과 약이 정말 맞으면 드라마틱한 효과를 나타내지만, 그렇지 않으면 약효가 나타나는데 시간이 걸리거나, 부작용 심한 경우도 있어서 참 어려워요.
    개인적인 생각인데, 개인의 기질도 인정을 해야겠지만, 그래도 하면 되는것, 안되는것에 대한 양육은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집안에서야 그냥 내 자식이니 참을수 있지만, 밖에서는 그걸 누가 받아주나요. 그렇게 되면 부정적인 피드백이 아이에게 쌓이게 되면 점점사회 생활이 많이 힘들어져요.
    어차피 사춘기가 되면 엄마말도 안듣고, 양육도 정말 힘들어지는때가 옵니다.
    그 전에라도 계속 집에서라도 규칙을 주지시켜 줘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참..아이 키우는게 힘들어요. ㅠㅠ

  • 12. 저희
    '22.6.24 11:25 AM (211.49.xxx.63) - 삭제된댓글

    저희애는 불안장애인데요.
    꼭 증상이 adhd 비슷해요.
    어리지 않음에도 약속은 지켜야한다. 제자리 두기 등등 기본적인 것들을 못하는거에요.
    병원에선 자기중심적인 성향이 불안으로 인해 더 강화되어서 주위에 신경을 못쓰는것. 또는 품행, 인격 장애처럼 기본적 개념 부족 이런식으로 설명 하시더라구요.
    쉽게 말해 알아도 실천 못하고 느끼지 못해서 일수도 있데요.
    크면 다 한다도 맞는 말이지만 내아이에게 적용 안될 가능성도 크죠. 꾸준히 교육시키고 ad던 불안이던 약물로 원인을 눌러줘야한데요.
    윗분 말씀대로 사춘기 전에 해결해야지 사춘기까지 겹치니 너무 힘드네요ㅜ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53335 소액 보험청구시 보험금 지급까지 얼마나 걸리나요? 5 ... 2022/06/24 1,181
1353334 국정원, 1급 보직국장 전원을 대기 발령후, 업무배제 11 굥정과 상식.. 2022/06/24 2,385
1353333 자전거 초보가 언덕 못 올라가는 건 체력 탓? 기술탓? 21 ... 2022/06/24 1,814
1353332 BMW740 VS GV80 어느게 좋을가요? 18 골라주세요 2022/06/24 2,136
1353331 서윤 이라는 이름 어떤가요? 33 서윤 2022/06/24 4,657
1353330 고덕 너무 좋네요 29 ... 2022/06/24 6,677
1353329 방어한다고 방어가 되겠습니까? 1 무식콜 2022/06/24 607
1353328 주식 이제 바닥 친걸까요? 13 ... 2022/06/24 5,820
1353327 학대 당하고 자란 남편이 애들을 학대하면 28 .. 2022/06/24 4,226
1353326 자라 이 팬츠 봐주세요. 스타일리쉬한 82님들~ 13 ..... 2022/06/24 2,886
1353325 무인대리점을 하는데 사람 스트레스를 호소하네요 3 ........ 2022/06/24 2,554
1353324 평생 살수있는 집이 있어도 집 한채 필수일까요? 2 ㅇㅇ 2022/06/24 1,690
1353323 아파트 세줄때요, 못박지 말라고 하면 좀 그런가요? 31 .. 2022/06/24 4,210
1353322 한강 디너 크루즈 어떤가요? 6 bb 2022/06/24 1,729
1353321 김건희 방명록 필체랑 논문 사인 필체랑 같은데요? 5 직접사인한건.. 2022/06/24 2,313
1353320 너무 참는 엄마 8 메로나 2022/06/24 2,849
1353319 임윤찬 리스트초절기교 악보랑 같이 영상 9 ㆍㆍ 2022/06/24 2,217
1353318 머니투데이 - 전기료 인상폭 10배 확대 검토 21 부패한 정부.. 2022/06/24 1,900
1353317 민주당은 거지코스프레 또 시작했군요 27 버릇나왰네 2022/06/24 2,439
1353316 뮤지컬 밥그릇 싸움 참 꼴보기싫어요 15 ㅇㅇ 2022/06/24 2,470
1353315 매사 느긋하고 느린아이 키워보신 분 10 cl 2022/06/24 1,959
1353314 김태희급 외모의 다른 여배우는 15 ㅇㅇ 2022/06/24 4,438
1353313 혹시 당근에서 중고폰 사보셨어요? 4 구씨 2022/06/24 1,061
1353312 은행이자 앞으로 쭉 오를까요? 2 현실 2022/06/24 1,836
1353311 비만오면 옆집에서 낙엽이 너무 날라와요 13 2022/06/24 2,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