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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가 다리에 힘이없고 어지럽다고 하네요

엄마 조회수 : 3,016
작성일 : 2022-06-22 18:46:48
몇번 넘어지시고 한번은 크게 다쳐 피를 많이 흘리셨었어요

이번에도 넘어져서 뼈가 부러져 접착하는 시술했다고하는데

엠알아이 찍어도 뚜렷한게 나오지않아요

오래 못사실거 같아요 . ....

운동해야한다고 다니다가 또 넘어지규 반복하세요..

차라리 회사 관두고 보살피고싶어도 형편이 ㅜ도저히 안되네요

좋은 음식이나 지금의 최선이 어떤건지 방법이라도 좀 알려주세요..

선택은 어차피 제가하는거라

여러분들이라면 어떻게 하시겠나요
IP : 118.235.xxx.1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6.22 6:49 PM (223.38.xxx.124)

    영양쪽은 괜찮으신가요?
    근력이 있어야 하더라구요..
    크게 어디 아프신거 아니시면 금방 잘못되시진 않으실 거에요..
    막막하시겠지만..그래도 힘내세요..

  • 2. 홍삼??
    '22.6.22 6:50 PM (118.235.xxx.18)

    한약이나 흑염소 도움이 될까요 ... ㅠ

  • 3. 지팡이요
    '22.6.22 6:50 PM (116.45.xxx.4)

    지팡이 짚고 다니시게 하고 걷기 운동 안전하게 하시게 하겠어요.

  • 4. ...
    '22.6.22 6:53 PM (14.51.xxx.138)

    어르신들 지팡이 창피하다고 안하시는데 백번이라도 집고 다니시라고해야해요 제 외숙모도 넘어지시고는 엄청 후회하셨어요 유모차도 좋구요

  • 5. 지팡이 보다
    '22.6.22 6:55 PM (116.45.xxx.4)

    어르신들 끌고 다니는 보행카트라고 하는
    윗분이 유모차라고 하셨는데 보향카트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암틈 보행카트가 더 안전해요.
    끌고 걸으시다가 힘들면 앉아서 쉴 수 있는 보행카트요.

  • 6. 엄마
    '22.6.22 6:59 PM (118.235.xxx.18)

    지팡이는 있는데 잘안하시더라구요...
    제발 하라고 해도 ㅠ
    그러니 계속 넘어지고 .또 넘어지나봐요
    답답하네요

  • 7. 다리함
    '22.6.22 7:08 PM (121.162.xxx.237)

    연세가 어떻게 되시는지 ㅡ
    허리에 협착이 오래되면 신경을 눌러 다리쪽 신경이
    둔해져 힘이 빠지더라구요 어느날 갑자기 그런게ㅜ올수 있습니다
    전체적인 발란스도 문제이긴 하지만
    자꾸 넘어지신다 하니 다리쪽 신경에 문제 있을수 잇어요

  • 8. dlfjs
    '22.6.22 7:38 PM (180.69.xxx.74)

    요양보호사 신청하세요
    매일 3시간씩 와요
    님이 동네 의보공단에 하면 됩니다

  • 9. 골다공증
    '22.6.22 7:40 PM (27.167.xxx.84)

    골다공증 아니신거죠?뇌mri까지 해보신건데 원인이 안나오신거예요? 어지러운건 이비인후과서 진료보신거죠? 저희엄마는 노인 근력키우는 재활센터은곳 다니시긴하는데 넘어졌을때 부상 줄이기용으로요

  • 10. 파킨슨
    '22.6.22 7:52 PM (14.32.xxx.215)

    같은거 있나 보시고
    저런분은 운동하면 안돼요
    집에서 보조기 끌고 다니는 정도로 해야합니다

  • 11.
    '22.6.22 7:55 PM (118.235.xxx.18)

    다리쪽 신경 .... 감사합니다
    꼭 검사해볼게요
    사실 ... 며칠전에 엄마에 대한 미움과 원망으로
    어떻게 마음을 다스릴지에 대해 고민상담 올리려고
    했었어요...
    과거가 지워지지않고 더욱 미움이 쌓여서요...
    삼일전 .. 엄마가 하는말이
    너가 고생많이했다고 ... 니가 그러는거 이해가 간다고
    하는말에 눈물 펑펑나고 .. 모든게 용서되네요..
    과거생각만 하면 울분이 터지고 우울감에
    사로잡혔었는데 한번도 미안하다거나 고마움을 말한적이
    없었어요..
    그게 더 큰 미움을 만들어냈던거같아요
    넘 약해진 모습보니 예전 그 독하던 엄마는 어디갔을까요 ..
    엄마앞에 우는 저를보더니
    엄마 없다고 생각해라 .. 하시니
    더욱 죽음이 가까워진거같아 겁이 덜컥 나네요
    며칠상간에 사람맘이 이렇게 바뀌다니요 ...

  • 12. 어지러운거
    '22.6.22 7:59 PM (118.235.xxx.18)

    이비인후과 감사합니다..

  • 13. 파킨슨
    '22.6.22 8:01 PM (118.235.xxx.18)

    엠알아이 찍으면 파킨슨병 진단나오지 않나요..??
    몰라서 여쭙니다

  • 14. ..
    '22.6.22 8:13 PM (125.142.xxx.69)

    파킨슨 검사하세요
    파킨슨 검사는 일반병원에선 못해요
    대학병원에서 해요
    자꾸 넘어지면 그러다 고관절 골절오면 돌아가십니다
    얼른 병원 알아보시고 검사하세요

  • 15. ㅠㅠㅠ
    '22.6.22 8:34 PM (118.235.xxx.18)

    네 대학병원 모시고 가야겠어요 ㅠㅠ
    이번에 뼈 부러지시고 나서
    더욱 안좋아지셨어요 ... ㅠㅠ

  • 16.
    '22.6.22 8:46 PM (211.207.xxx.10)

    제 남편이 파키슨인데요
    한쪽발을 질질 끌고
    손은 타자치기가 ㅠㅠ
    파키슨은 펫트(?)인가로 찍어야
    확실해요 그래도 다 검사해보세요

  • 17. 님들
    '22.6.22 9:15 PM (118.235.xxx.18)

    정말 감사합니다
    검사항목 다 체크 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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