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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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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도우미 끊으신 분들 안힘드세요?

송파맘 조회수 : 5,081
작성일 : 2022-06-24 23:57:54
저질체력 워킹맘인데
가사도우미 아주머니 끊을까 싶어요 편한만큼 몸도 힘들고 물가도 너무 올라서요 ㅠ 안힘드세요.. ? 할만 한가요?
IP : 116.33.xxx.1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3년차
    '22.6.25 12:10 AM (39.118.xxx.46)

    15년간 도우미 쓰다가 코로나 때문에 안쓴지 3년차네요.
    힘들긴해요. 특히 화장실 청소.
    로봇청소기 식세기 등 최대한 기계 이용하며 그럭저럭 버티고
    있어요. 집에 사람 들락거리는게 싫었는데 집이 난장판이어도
    마음은 참 편해요.
    이 생활이 익숙해져서 도우미는 앞으로도 안쓸것 같아요.

  • 2. ...
    '22.6.25 12:16 AM (180.69.xxx.74)

    워킹맘이면 주 1ㅡ2회라도 쓰세요 .
    내 몸도 소중해요

  • 3. ㅠㅠ
    '22.6.25 12:18 AM (116.33.xxx.19)

    저도 주 1-2회라도 쓰고 싶어요… 근데 물가가 너무 올라서 어쩌지 싶어요

  • 4.
    '22.6.25 12:41 AM (220.117.xxx.26)

    청소 도우미 어플 써도 그런가요
    재정에 따라 한달에 몇번 할지
    편하게 불러서 좋아요

  • 5. ㅇㅇ
    '22.6.25 1:03 AM (119.194.xxx.243)

    저도 코로나 즈음부터 혼자 하는데요.
    다른 건 그냥저냥 하겠는데
    화장실 주방벽 수세미질이 제일 힘들어요.

  • 6. 화장실 청소가
    '22.6.25 1:13 AM (112.161.xxx.191)

    제일 쉬운 거 아닌가요? 샤워 끝나고 하고 나오면 되는데요. 정리정돈하고 청소가 힘들죠.

  • 7. 아놧
    '22.6.25 1:38 AM (125.182.xxx.47) - 삭제된댓글

    저 입주 도우미 쓰던 사람인데
    이젠 아무도 안부르고
    그냥 더립게 살고 있어요...

    슬리퍼신고 다녀요..

  • 8. 화장실청소님
    '22.6.25 1:46 A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일반 청소는 로봇청소기로 할 수 있지만
    화장실 청소는 직접 해야되잖아요.
    그리고 화장실은 세면대 ,욕조, 벽과 바닥의 재질에 따라 관리 쉬운 것도 있고 힘든 것도 있어서요.
    저도 전에 살던 집들은 화장실 창소 정말 10뷴만에 되서 하나도 힘이 안 들었는데
    지금 사는 집은 욕조 하나만 닦는데 30뷴이 넘게 걸려요. 그래도 거무튀ㅌ튀한 비누물때와 온수열로 인한 누런 변색이 락스로도 해결 안되고 미치겠어요.

  • 9. 맞아여
    '22.6.25 1:57 AM (116.33.xxx.19)

    화장실 청소랑 정리정돈 때문에 부르고 있어요ㅠㅠ 지저분한 채 사는거 진짜 너무 힘들듯요

  • 10. --
    '22.6.25 2:06 AM (108.82.xxx.161)

    내 물건을 제 물건마냥 쓰는 거 보곤
    집에 아무도 안들여요
    가사도우미 쓰는 집들, 사람 잘 쓰는구나 생각해요. 그리고 그런집들은 가사도우미 비용이 그냥 푼돈인 집들이에요
    원글님처럼 비용 아깝다 생각들면 안쓰는게 맞아요

  • 11. 저도
    '22.6.25 2:44 AM (210.221.xxx.92)

    저도 거의 15년 되신분
    이젠 가족 같아서 ㅜㅜ
    저도 나이들고 근로소득인데 월급 안오르고
    물가 너무 올라서요
    제가 힘들고 바쁠 때
    집안일 도와주신 분이라서
    남편도 계속 오시게 하라구 하고요
    오시는 여사님과 만약 헤어지게 못오게 할 때쯤이면
    여사님이 일을 못할 늙거나 아프거나
    아니면 제가 나이가 들어 소득이 없거나
    회사를 그만 두엇을 때라고 생각하면
    너무 너무 슬프고 우울 할것 같아요 ㅜㅜ

  • 12.
    '22.6.25 5:11 AM (14.44.xxx.60) - 삭제된댓글

    울산인데 요즘은 원룸에서 혼자 사는 젊은이들도 주 1~2회 하루
    4시간씩 도우미 많이 부르더라구요
    같은 울산에 살아도 같이 안 살고 원룸에 살면서 부모가 드나드면
    싫다고 집도 안가르쳐주고 식사는 알아서 해결하고 청소 빨래는
    도우미 도움받고 그러네요
    근데 원글님은 넓은 집에 워킹맘인데 좀 힘들지 않을까요

  • 13. ...
    '22.6.25 7:20 AM (211.177.xxx.23)

    전 애들이 집에 오면 사람이 반겨주라고 쓴게 50%였는데(초 고 중딩이라 육아는 아님) 가사가 점점 대충이라 끊었거든요. 너무 속시원해요. 아무래도 더 피곤하고 좀 지저분한데 안먹는 반찬 없고 맘 편하고 속썩는 일 없어 넘 좋습니다. 남편이 많이 도와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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