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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랫집 인테리어로 괴로워요ㅜㅜ

조회수 : 4,580
작성일 : 2022-06-21 14:14:01
아랫집 인테리어 하는중이라 집순이인 저는 생활이 너무 엉망이되었어요.
철거하는 4일 동안은 많이 참다가 마트 장보러 다녀왔고요.

어제 샷시 달고 오늘부터 목공하는거같은데..
하루종일 계속되는 소음에 신경도 예민해지고 집안일에 집중도 안되서 미칠것같아요ㅠㅠㅠ
저처럼 집순이들이 이겨낼수있는 좋은 방법 있을까요
IP : 175.119.xxx.151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정도인가요?
    '22.6.21 2:19 PM (118.221.xxx.29)

    저도 아랫집 한달 인테리어 했는데 생각보다 안시끄럽던데 4일이면 철거도 끝났을텐데도 많이 시끄러운가요. 낮에 카페라도 다녀오세요.

  • 2. ..
    '22.6.21 2:20 PM (175.113.xxx.176)

    인테리어 하는집이야 그집 아니더라도 종종 겪게 되지 않나요.? 아파트도 그집 아니더라도 종종 겪을것 같은데 저는 주택이라서 종종 도로에 공사하는거 까지 들어야 되는데 그냥 진짜 소리 심하게 들리는날 아니고는. 그려려니 하게 되던데요 .그냥 엄청나게 소리가 심하게 나는날은 그냥 밖에 좀 나갔다가 올것 같아요

  • 3. 기분
    '22.6.21 2:21 PM (219.249.xxx.53)

    죽을 때 까지 새 집만 분양 받아 다닐 것도 아니고
    우리들도 이사가면 인테리어 하죠
    그냥 그러려니 좋은 쪽으로
    아니면 외출 하세요
    스트레스 온 몸으로 받아내지 마시고
    무딘사람 예민한 사람 있는 데
    그럴 땐 내가 피하는 게 나아요

  • 4. 미리
    '22.6.21 2:22 PM (121.155.xxx.30)

    공사한단 공고는 한거죠?
    그 정도라면 피신을 해야죠..
    까페라도 가심이

  • 5. 두집
    '22.6.21 2:22 PM (219.240.xxx.133)

    저는 옆집 한달 공사하고나니 이어서 아랫집이 한달...
    밖에나가 운동도하고 이어폰 끼고 영화보고 시끄러운 청소기도 돌리고 뭐 그러면서 지냈네요...

  • 6. ㅇㄱ
    '22.6.21 2:22 PM (175.119.xxx.151)

    오늘은 나무판 자르고 호치케스 찍는 소리요
    밖에 나가는게 제일인데..나갈데도 없고요ㅠㅠ
    커피도 잘 안사먹어서요 에휴

  • 7. ㅇㄱ
    '22.6.21 2:24 PM (175.119.xxx.151)

    아 제가 온몸으로 받아내고 있나봐요
    헉....다른 방법을 빨리 찾아야겠어요

  • 8. ...
    '22.6.21 2:25 PM (1.241.xxx.220)

    집순이지만 집을 나가야할 단 한가지 이유가 이웃 인테리어일거에요. 무조건 나가세요.

  • 9. ...
    '22.6.21 2:26 PM (1.241.xxx.220)

    영화관가서 영화보시고, 서점가고, 아예 부모님이나 형제집에 잘 수 있으면 더 좋고요.

  • 10. ㅇㅇ
    '22.6.21 2:27 P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영화 한편 보고
    식사하고
    카페가서 음료한잔
    도서관가서 책읽기
    미술관 사진전 박물관 관람하기

  • 11. ㅇㄱ
    '22.6.21 2:28 PM (175.119.xxx.151) - 삭제된댓글

    제가 외출하고오면 아이 숙제도 못봐주고 저녁도 못하고..누워요 ㅎㅎ
    그래서 오전엔 에너지를 아끼는 편인데 엉망이네요..

  • 12. 진순이
    '22.6.21 2:28 PM (112.160.xxx.125)

    도서관이라도 다녀 오시지~
    아님 주변 아이쇼핑을 즐기셔도 될듯요

  • 13. 진순이
    '22.6.21 2:29 PM (112.160.xxx.125)

    글고 보니 윗분
    좋은 생각이시네요

  • 14. ㅇㄱ
    '22.6.21 2:33 PM (175.119.xxx.151) - 삭제된댓글

    제가 외출하고오면 아이 숙제도 못봐주고 저녁도 못하고..누워요 ㅎㅎ그래서 오전엔 에너지를 아끼는 편인데 엉망이네요..
    쇼핑도 싫어하고요..저 완전 은둔형이네요ㅠㅠ
    추천해주신대로 맘에 두었던 전시 보러가야겠어요

  • 15. ㅇㄱ
    '22.6.21 2:33 PM (175.119.xxx.151)

    제가 외출하고오면 아이 숙제도 못봐주고 저녁도 못하고..누워요 ㅎㅎ그래서 오전엔 에너지를 아끼는 편인데 엉망이네요..
    쇼핑도 싫어하고요..저 완전 은둔형이네요ㅠㅠ
    추천해주신대로 하루는 맘에 두었던 전시 보러가야겠어요

  • 16. ㅇㅇ
    '22.6.21 2:36 PM (222.96.xxx.192) - 삭제된댓글

    빨리 도서관에라도 피신하세요.

  • 17. ..
    '22.6.21 2:46 PM (1.240.xxx.148)

    해드폰 스타일의 소음귀마개 얼른 사셔요.

    쿠팡에서 시켜서 (실리콘귀마개를 안에 하고)
    해드폰스타일 하면 하나도 안들려요.

    오후6시이후엔 공사 안하니..낮에는 몇일만 그렇게 있었어요

  • 18. 에휴
    '22.6.21 2:53 PM (125.178.xxx.135)

    20년 넘게 사는데
    저희 동 26가구 중 저희랑 아랫집만 안 한 듯요.

    뭐 요즘은 공사를
    거의1주일~2주일 가까이
    더 넘게도 하니
    이제 그런갑다 하네요.

    저는 살면서 공사는 꿈도 못 꾸겠고
    몇 년 후 새집으로 이사가려고요.

  • 19. 저흰
    '22.6.21 2:54 PM (121.167.xxx.53)

    빌라인데 이사온집에서 한달 인테리어공사 한다더니 한달넘어 보름을 더했구요. 평일 휴일 구분없이 아침 9시부터 3-4시까지는 아주
    이러다 빌라 전체 금가서 무너지는거 아닌가 걱정될정도로 소음에 미칠정도 공사했는데요.
    다 끝나고 죄송하다고 본인도 아닌 빌라 관리 층 주민이 대신 와서(도대체 왜??) 집집마다 돌린게 대용량 쓰레기봉투 10장짜리요.ㅎㅎㅎ어이가 없어서 웃었네요. 본인네 공사하면서 나온 쓰레기 정리후 남은걸 준건지. 이건뭐. 지나가다 봐도 그쪽도 우리도 인사없이 상종도 안합니다.

  • 20. ....
    '22.6.21 3:08 PM (125.178.xxx.158)

    그냥 아파트같은동에서 하는 공사랑 바로윗집 아랫집은 진짜 힘들어요.
    저도 그까짓 공사 나도 할수 있는데 뭘 그랬는데 저희바로 윗집 공사할때 천정 무너는줄 알았어요.
    제딸이 아직도 그때 얘기해요.옆에 말소리가 안들릴정도라고..
    며칠 힘든날 지나면 괜찮을줄 알았는데 한달내내 아침 7시부터 인부들 발자국소리부터 말소리까지 다들려요
    그게 한달내내 들리면 미치죠.그러려니 하는건 층수차이가 좀날때죠
    윗집할때랑 윗윗집할때랑은 천지차이입니다.
    제가 나중에 공사하더라도 특히 아랫집 윗집은 진짜 죄송하게 생각하고 선물공세라도 해야겠다 생각했어요.

  • 21.
    '22.6.21 3:11 PM (180.252.xxx.24)

    그래도 철거날보다는 소음이 덜할텐데요
    이제 점점 덜해지는 공정일거예요. 힘내세요.
    집 나가기 싫으심 귀마개를 쓰시는 것도 방법이지만 진동은 어쩔수없어서..

  • 22.
    '22.6.21 3:16 PM (61.255.xxx.96)

    진짜 바로 윗 집 공사할 때가 최고였음..악몽..

  • 23. ..
    '22.6.21 3:18 PM (122.45.xxx.132)

    저는 윗집이 그랬는데 참을만 하던데요..
    첫날은 정말 지진 나는줄 알았어요.
    우리집도 언젠가 하게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괜찮더라구요.

  • 24.
    '22.6.21 3:23 PM (175.209.xxx.48)

    어쩔수없죠
    요즘 1달넘게하는 수도 많더라구요
    ㅜㅠ

  • 25. ,,
    '22.6.21 3:31 PM (211.36.xxx.195)

    코로나 한참 난리일때
    한달반을 윗집이
    아침6시30분 시작
    저녁 7시까지하고 삼사일은 시끄러우니 양해바란다 붙여놓고는말도 안되는 거짓말이 시작되고 실장인가에게 일찍마치라고 좋게 부탁했건만 그후로는 코빼기도 안뵈고 인부도 못된ㄴ이
    입주날짜 맞춘다고 우리는 시키는대로 일한다며 배째라해서 한번 난리나고 뼈대만 남겨두고 집을 새로 만드는데
    더가관인건 벽을 함마드릴로 방의 벽을 다 벽 끝에서 끝까지 홈을 파더군요
    이해가 안가는게 전선은 다 매립이 되어있는데 새로 선을 벽속으로 매립해서 입맛에 맞게 뭘 하는지 인부들도 벽만 뚫는데 이틀이 걸려서 자기들도 이런 공사는 처음이라고 하대요
    집주인이 원해서 한다 이집은 어느 집보다 일이 많다고 인부가 그랬어요
    욕실 두칸 공사는 아무것도 아니었어요
    자고 있는데 매일 공사시작하고
    그러다가 남편이 화가 나서
    공사 못하게 하겠다고 난리가 났지요
    주인부부 찾아와서 미안하다하면 될것을 인부들이 말을 안듣는다고 핑계대고 고 포도사왔는데 가져가라고 기가찼지요 한사코 놓고 가기에 받긴했지만
    미안하다고 이해를 바란다고 하면 될것을
    이사들어온 날 밤 11시반에 뭘 뚱땅거리고 조금하다 말겠지 참다가 30분이 지나도 계속이라 다음날이 일욜인데 그때 하면 될것을 끝이 안나기에 손바닥으로 천정을 한번 쳤더니
    뭔가가 쇠에 부딪혀서 깨지는 소리가 나서 얼마나 놀랐는지 조용해졌는데 이거뭐야?
    발코니를 쳐다보니 대봉감이 붙어서 흘러내리고 있었어요
    아랫층서 감을 던졌다 각도가 안나와
    5층서 던진다 3층에 맞추기 힘든다
    이층 오층에서 밤중에 감을 던질 일이 뭐 있나
    범인은 4층이겠지
    쓰레기가 이사가니 또라이가 입주했구나
    발코니 철근?과 아크릴사이에 손도 안들어가고 다음날도 닦는다고 애를 먹었는데
    나중에 우리가 이사가고 공사하면 그때는 소음이 어떤지 알겠지요

  • 26. 저도
    '22.6.21 3:37 PM (221.144.xxx.156)

    그 심정 알아요.
    아~ 진자 심장 떨리죠.
    이해는 하지만요

  • 27. 저는
    '22.6.21 3:51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윗집에서 한달하더만
    끝나니 옆집이 시작이네요
    여기서 종량제니 롤빵이니
    이런건 그냥 글로만 보네요
    그어느집도 연락도없이
    갑자기 망치질 하면 아ㅡ하는구나.싶네요

  • 28. ..
    '22.6.21 4:01 PM (1.221.xxx.66)

    우리 아랫집 한달을 하더라고요. 살면서 공사하느라 더 오래 걸린 듯해요.
    오래된 아파트라 우리 집도 인테리어 하고 이사 온 입장이라 참아요.
    공사 시작할 때 인사하러 갔을 때 인사가 성의가 없다느니 뭐니 해서 유명 베이커리 케잌 사서 다시 갔어요 ㅋㅋㅋㅋ
    근데 아랫집은 엘리베이터에 공고만 붙히고 한달 공사.ㅋㅋㅋ
    자기도 살면서 공사할 수도 있고, 이사 다니다보면 공사할 수 있는데 입장 바뀌었다고 남한텐 엄격하고 자신한테는 너그러운지.
    여튼 끝나니 조용하네요.그러려니 해야지 어쩌겠어요.

  • 29. 뭘 받아서
    '22.6.21 4:53 PM (106.102.xxx.60) - 삭제된댓글

    맛이 아니고
    솔직히 위 아랫집이랑 앞집 정도는
    공사 시작전에
    외식쿠폰 정도는 주고 시작해야죠~
    이 더 운날 양심도 없이
    맨손으로 사인 받으러오는 인성하고는 쯧쯧.

  • 30. ㅇㅇ
    '22.6.21 5:14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아니 싸인받으러 오지도 않던데요?
    그냥망치질 시작하고 그날나갈때
    얼베에안내문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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